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지식 칼럼1697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등 장염증상과 장염원인은 이것!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등 장염증상과 장염원인은 이것!] 너무 아픈 장염의 증상 잘 아프지 않다가도 장염에 한번 걸리면 죽다가 살아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반 면역력은 좋으나 소화기계통이 체질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특히 그렇다고 합니다. 장염의 원인이 대장과 소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장점막의 염증 때문이지만 위 등 전반적인 소화기 전체에서 일어나는 넓은 범위의 염증질환입니다. 장염의 원인이 되는 것은 바이러스형과 세균형, 알레르기형 등이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이면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일종의 식중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염이 되는 것입니다. 장염의 증상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장과 소장의 염증이라고 장만 아픈 것이 아니라 마치 감기 몸살처럼 온 몸의 마디마디가 아프고 심하게 열이 나는 장염 증상도.. 2015. 3. 20.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의 한국 군사력과 북한 군사력 비교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의 한국 군사력과 북한 군사력 비교] 남한과 북한의 국가 경쟁력 대비 국방력 순위 비교 먼저 한국과 북한의 경제지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래 자료는 2013년 한국은행 자료입니다. 명목GNI, 즉 국민총소득은 한국이 북한의 약 40배입니다. 1인당 GNI는 한국이 북한의 약 20배입니다. 경제성장률은 한국이 약 3%대이고 북한은 계속 약 1%대입니다. 무역총액은 한국이 북한의 약 150배나 많습니다. 그리고 총인구는 한국이 북한의 2배입니다. 남북한의 국방비 지출액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래 자료는 2012년 세종연구소의 자료입니다. 1970년대 이전에는 북한의 국방비 지출이 남한의 2배였습니다. 1970년대 중반에 이르러 거의 비슷해졌습니다. 1980년대의 전반기에는 드디어 한국.. 2015. 3. 18.
김치찌개 등 찌개종류에서 올라오는 찌개거품의 정체 [김치찌개 등 찌개종류에서 올라오는 찌개거품의 정체] 찌개거품은 단백질과 녹말이었다 보글보글 찌개 끓는 모습을 보면 입맛이 절로 납니다. 김치찌개 뿐 아니라 된장찌개나 전골을 끓일 때 찌개 위에 거품이 보글보글 일어납니다. 이때 여러 찌개 종류를 끓일 때 지켜 서서 거품을 걷어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왠지 기름기 같기도 하고 찌꺼기가 우러난 것 같기도 해서 찌개종류 위에 뜬 거품을 걷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찌개 거품은 걷어내는 게 정말 좋을까요? 찌개 거품의 정체를 안다면 된장찌개나 김치찌개의 거품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판단이 설 것입니다. 밥을 지을 때 살펴보면 밥 위에도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거품의 정체는 녹말입니다. 음식물에 들어있는 전분성분이 열을 받으면서 점성이 강해.. 2015. 3. 17.
역돔이란 말도 없고 도미도 아닌 역돔회 - 틸라피아 [역돔이란 말도 없고 도미도 아닌 역돔회 - 틸라피아] 역돔은 상술이 만들어낸 말 회집에 가면 역돔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걸 도미라고 생각하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집에서도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회집은 알면서도 도미의 일종인 것처럼 팔고 있습니다. 그러니 회를 잘 모르는 일반이이야 도미의 종류려니... 이런 회가 있으려니... 하고 먹게 됩니다. 그런데 사전을 찾아보면 역돔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최근에 만들어진 말이기 때문입니다. 가끔 최신어를 넣은 사전에서는 검색이 되지만 정식 단어는 아닙니다. 사람들이 널리 사용하기 때문에 사전에 넣은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정식명칭은 태국에서 들여왔다하여 태래어라고 합니다. 왜 이렇냐하면, 역돔이라는 것이 정식적인 생물학적 학명도 아니고 민간.. 2015. 3. 16.
하든지가 맞나, 하던지가 맞나? - 든지, 던지의 뜻과 던지, 든지의 구별 방법 [하든지가 맞나, 하던지가 맞나? - 든지, 던지의 뜻과 던지, 든지의 구별 방법] 생각보다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던지, 든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핵심은 과거에 대한 회상인지 선택의 의미인지에 있습니다. "그렇게 하든지 말든지", "그렇게 하던지 말던지" 어떤 말이 옳을까요? "얼마나 아팠든지", "얼마나 아팠던지" 이것은 어떤 말이 옳을까요? 첫 번째 것은 "하든지 말든지"가 맞고 두 번째는 "아팠던지"가 맞습니다. 든지, 던지는 생각보다 헷갈리는 우리말인데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잘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든지"는 선택할 때 사용하는 보조사 든지, 던지 중에서 든지를 먼저 설명합니다. 하든지 말든지, 먹든지 안 먹든지, 가든지 오든지 등등의 예문에서 보는 것처럼 든지는 둘 중에서 무엇을 하든 상관.. 2015. 3. 15.
바로크 오페라를 이끈 카스트라토의 역사와 카운터테너의 팔세토 가성 창법 [바로크 오페라를 이끈 카스트라토의 역사와 카운터테너의 팔세토 가성 창법] 여성의 음역으로 노래를 부르는 남자들 성악가의 음역은 대체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콘트랄토(알토), 테너, 바리톤, 베이스로 나눕니다. 여자의 음역이 소프라노가 가장 높고 남자의 음역은 테너가 가장 높습니다. 콘트랄토는 여자의 음역 중 가장 낮은 높이로 중성적인 매력이 강한 음역입니다. 그런데 남자의 가장 높은 음역인 테너를 뛰어넘어 여자의 소프라노까지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남자 성악가가 있으니, 이를 카스트라토와 카운터테너라고 부릅니다. 카운터테너는 여성의 알토를 대신 맡기도 합니다. 세계 3대 카운터테너 가수의 노래를 들어보면 여성 성악가의 노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감정과 표현이 여성적입니다. 하지만 카스트라토와 카운터테.. 2015. 3. 14.
홍합탕, 짬뽕의 홍합은 진주담치? 많이 알고 있는 진주담치 [홍합탕, 짬뽕의 홍합은 진주담치? 많이 알고 있는 진주담치] 홍합이 아니라 진주담치였다는 건 이미 오래된 일 가끔 놀라운 소식이라며 우리가 먹는 홍합은 진짜 홍합이 아니라는 뉴스가 한 번씩 나오곤 합니다. 짬뽕부터 갖가지 음식에서 우리가 홍합이라고 부르는 것이 사실은 진주담치였다며 놀라운 듯 방송되지만, 사실은 꽤 오래된 일이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홍합과 진주담치가 어떻게 다른지는 한번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주담치는 지중해담치라고도 부르는데, 홍합이면서 홍합이 아닌(?) 조개류입니다. 생물은 "계, 문, 강..." 등의 분류로 구분합니다. 담치는 분류학상 "계, 문...속"까지 홍합에 들어갑니다. 마지막에 "종"부분에서 담치종으로 분류되는데, 홍합은 계부터 종까지 .. 2015. 3. 11.
불가사리? 불가살이? 불가살이전의 유래와 전설 [불가사리? 불가살이? 불가살이전의 유래와 전설] 불가사리와 다른 불가살이의 대한 이야기 불가살이라고 하면 바다에 사는 골칫덩어리 불가사리와 전설에 나오는 불가살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다생물인 불가사리를 불가살이라고 잘못 쓰기도 합니다. 불가살이에 대한 전설은 국내에 흔하지 않는 괴물설화입니다. 그렇기에 그 희소성 때문에 한때는 초등학교 각 학급마다 권장도서로 배치될 만큼 이제는 아는 사람도 많습니다. 중국의 맥이라는 설화를 옮겨왔다는 주장도 있으나 특이한 것을 먹는다는 것 이외에는 비슷한 점이 별로 없습니다. 불가살이는 곰과 코끼리, 호랑이를 섞은 모양의 괴물인데 고려 말부터 전해진 이야기라고 합니다. (출처: mirror.enha.kr) 구전되는 불가살이의 줄거리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밥풀로 만든 .. 2015. 3. 9.
플레이보이誌 - 신기술은 사람죽이기/성산업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플레이보이 - 신기술은 사람죽이기-성산업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반드시는 아니지만 일면 일리가 있는 주장 과학의 신기술은 인류에게 편리함과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학 신기술이 적용되는 데는 일종의 공식 같은 과정이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바로 군대와 성산업입니다. 특히 IT기술이 발전하면서 그 경향은 두드러집니다. 사람을 죽이기 위한 인간의 악한 면과 성을 즐기기 위한 인간의 본능은 과학이 발전해도 크게 변함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성산업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살상을 위한 신기술 적용의 일례로는 전자레인지나 항암제 같은 것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전자레인지는 전자를 이용해서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연구하다가 개발된 가전제품입니다. 20세기 초부터 전자를 이용하는.. 2015. 3. 4.
메이요의 호손실험과 호손효과는 인간관계이론이 되다 [메이요의 호손실험과 호손효과는 인간관계이론이 되다] 조명실험으로 유명한 호손효과는 인간관계론 1930년대에 미국의 한 기업에서는 호손실험이라는 노동조건에 대한 실험이 있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교수는 8년에 걸쳐 4차의 실험을 했는데 호손실험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실험은 조명실험입니다. 호손실험 연구팀은 노동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조명을 어둡게 하거나 밝게 했습니다. 작업환경에 대해 근로자들의 생산성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둡게 한 그룹이나 밝게 한 그룹의 차이 없이 양쪽 그룹의 생산성이 다 올라가며 근로자들의 근로욕구가 증가하는 호손효과를 발견합니다. 호손실험을 통해 근로자들은 자신이 근로조건 대상으로 뽑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근로조건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준다는 .. 2015. 2. 28.
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의 배경은 자원전쟁이었다 [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의 배경은 자원전쟁이었다] 아시아 침략에서 자원이 더 필요했던 배경 2차 세계대전 중 유럽에서 독일과 이탈리아가 동맹을 맺어 침략을 하는 동안 일본은 동아시아를 침략하고 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유리한 정황을 쥐고 있었는데, 후에 미국을 공격하여 전선이 양쪽으로 양분되게 한 것은 일본의 패착이었습니다. 일본의 태평양 전쟁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전선이 양분되면서 집중력 저하가 생기고, 더 강한 적을 등 뒤에 두는 문제를 발생시키게 된 것에는 자원이라는 배경이 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초기의 일본은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으로 대륙침략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중국 점령에 오랜 시간이 걸리자 일본은 자원부족에 허덕이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군의 우위는.. 2015. 2. 27.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치료를 위한 상식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치료를 위한 상식] 원인과 증상으로 과민성대장증상 알기 배가 자주 아프고 속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면 검사를 해도 특별한 원인이 나오지 않는다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사들도 실제로 원인이 보이지 않는데 환자가 계속 고통을 호소하면 스트레스성을 의심하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결론을 내리곤 합니다. 즉 원인을 잘 알 수 없는 것이 과민성대장증상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결국 심리상태가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상에 걸리면 은근한 복부 불쾌감이나 복통이 있고 설사를 자주 하거나 반대로 변비에 걸리기도 합니다. 위의 거북함이나 방귀, 잦은 트림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면과 전신피로가.. 2015.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