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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의 배경은 자원전쟁이었다

키스세븐지식 2015. 2.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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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의 배경은 자원전쟁이었다] 




아시아 침략에서 자원이 더 필요했던 배경 

2차 세계대전 중 유럽에서 독일과 이탈리아가 동맹을 맺어 침략을 하는 동안 일본은 동아시아를 침략하고 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유리한 정황을 쥐고 있었는데, 후에 미국을 공격하여 전선이 양쪽으로 양분되게 한 것은 일본의 패착이었습니다. 일본의 태평양 전쟁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전선이 양분되면서 집중력 저하가 생기고, 더 강한 적을 등 뒤에 두는 문제를 발생시키게 된 것에는 자원이라는 배경이 있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초기의 일본은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으로 대륙침략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중국 점령에 오랜 시간이 걸리자 일본은 자원부족에 허덕이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군의 우위는 현대화, 기계화된 전투력 덕분이었는데 그것은 엄청난 연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본은 동남아침략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동남아에는 많은 양의 석유자원과 목재자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확대하는 배경과 원인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마침 유럽전쟁으로 말미암아 프랑스, 벨기에 등 식민지 찬탈국들의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일본에게는 좋은 먹잇감이었습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





진주만 기습의 최종 목적은 미국침공이 아니었다 

하지만 한 가지 눈에 가시 같은 걸림돌이 있었는데 바로 미국입니다. 
일본은 미국이 눈을 감아주는 덕분에 한국을 삼킬 수 있었는데, 독일과 동맹을 맺은 후에는 적대국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 미국이 필리핀을 식민지로 두고 맥아더가 사령관으로 있었기 때문에 일본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결국 일본은 미국을 공격하기로 결정합니다. 미국을 대상으로 진주만 공습을 하는 태평양 전쟁의 또 하나의 배경입니다. 2차 세계대전은 태평양에서도 대규모 전투로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의 목적은 동남아 침략이었지 미국 침략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면전까지 생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본은 일단 미군 함대가 있는 하와이의 진주만을 공격하여 미국 함대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몇 개월 동안만이라도 미국 함대가 움직이지 못한다면 섬으로 이루어져있는 동남아 일대를 요새화하여 버틸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었습니다. 진주만에는 미국과 하와이, 필리핀을 잇는 미국의 주력 해군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를 확보하여 자원의 숨통을 튼 이후에는 미국과 유리한 입장에서 협상을 펼 수 있을 것이라고 본 것이 일본의 초기 시각이었습니다. 






자원확보에서 시작된 태평양 전쟁의 결과 

일본은 진주만에 정착해 있던 미국 함선들을 기습하여 충격을 주는 데는 성공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미군의 수리시설과 기반시설을 파괴하려던 3차 공격을 하지 않고 회항해 버립니다. 
애초에 미국공격이 목적이 아니라 발을 묶어 두려는 것이었다는 정황적 근거가 되겠습니다. 태평양 전쟁의 배경의 실제 원인은 결국 천연자원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어정쩡한 공격은 초기의 승리와 관계없이 일본의 패망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미국은 진주만의 함선을 수리하고 일본에 선전포고를 위한 국내인준을 끝내고 미국 내 군수시설을 확대하며 생각보다 빨리 반격을 가해 왔습니다. 진주만의 수실시설이 완파되지 않았기 때문에 진주만에 주둔된 함선의 수리가 빨리 끝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이 아시아에서는 가장 현대적인 전투를 벌이긴 했으나 아직도 남아 있는 전근대적인 근성 때문에 현대적 전쟁에 최적화된 미국의 상대는 될 수 없었습니다. 일본은 효율적 작전보다는 정신력에 의한 항전을 기본으로 전투를 치렀기 때문에 희생자만 더욱 늘어나는 전투방식을 계속하였고 결국에는 인적, 물적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잠간 동안은 동아시아의 자원침략에 성공할 수 있었으나 전략적 패착은 일본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었기에 결국 전쟁에 패하게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래서 중후반기의 태평양전쟁은 자원전쟁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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