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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지식 칼럼1706

고추의 어원과 청량고추의 어원, 고추의 우리나라 전래 고추의 어원과 청량고추의 어원, 고추의 우리나라 전래 한국인의 불같은 성격을 잘 드러내는 음식으로 고추장과 김치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고춧가루라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한국인의 음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되고, 음식에 정착되는 과정, 고추의 어원과 청양고추의 어원 등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고추가 전래되기까지 아시아에서 고추는 인도와 중국, 일본이 무역을 통해 먼저 전래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추는 1500년대 말에 일본의 왜를 통해 들어왔는데, 왜겨자라고 부르기도 했고 남만초라고도 불렀습니다. 남만초의 어원은 포르투갈 상인이 아프리카와 인도양을 돌아서, 일본의 남쪽에서 배를 타고 올라 온 것에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은 매운 맛을 싫어했기 때문에 별로.. 2016. 5. 16.
고추의 역사 - Red pepper,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와 어원 고추의 역사- Red pepper,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와 어원 멕시코 고추는 너무 매워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고추 종자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이제는 50종에 가까운 종자 개량이 있었습니다. 외국의 고추는 맵기보다는 오히려 달콤한 파프리카종도 있지만, 너무 매워서 먹기 힘든 칠리페퍼종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는 어원의 차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겠습니다. 영어 고추의 어원과 캡사이신의 어원 1400년대 말, 처음 아메리카에 갔던 콜럼버스가 유럽으로 가져가려 했으나 도중에 분실했고, 실제로 서양에 가지고 온 것은 포르투갈인입니다. 유럽에서 인기 있던 후추처럼 사용하려고 가지고 갔었으나, 맛이 너무 매워.. 2016. 5. 13.
고래의 특징과 종류 - 범고래, 흰수염고래, 향유고래, 귀신고래 종류 고래의 특징과 종류 - 범고래, 흰수염고래, 향유고래, 귀신고래 종류 고래는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입니다. 대형 고래는 공룡보다도 몸집이 큽니다. 길이 5m를 기준으로 소형은 돌고래, 대형은 고래라고 부릅니다. 고래는 동물 중에서 지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신비로운 점이 많습니다. 고래의 종류와 고래의 신비한 특징들 항온 동물이며 젖을 먹여 키우는 고래는 어류가 아니라 포유류이기 때문에 아가미가 없습니다. 폐 호흡을 하기 때문에 고래의 종류에 따라 10분 마다, 또는 1시간 마다 수면으로 올라옵니다. 만약 수면으로 떠오르지 못한다면 고래는 익사하고 맙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고래들이 약한 다른 고래를 돕는다는 것입니다. 죽어가는 동료가 익사하지 않게 하기 위해, 주변 고래들이 수면 위로 밀어 올리는.. 2016. 5. 10.
욱일승천기라구? 욱일기의 뜻과 일본 전범기의 문제점, 하켄크로이츠와의 비교 욱일승천기라구? 욱일기의 뜻과 일본 전범기의 문제점, 하켄크로이츠와의 비교 일본이 상징처럼 사용하는 욱일기에 대해 한국과 중국은 전범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욱일승천기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고, 극보수 중에는 욱일기가 전범기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왜 이런 문제점이 일어나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일본이 욱일기를 고집하는 것이 잘못인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욱일승천기가 아니다 - 욱일기의 뜻에 대하여 일본인들이 스포츠 경기 응원 중에 욱일기를 흔드는 것에 대해 한국과 중국은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들 국가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본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욱일기(旭日旗)의 뜻은 아침 해가 떠오른다는 뜻으로 .. 2016. 5. 7.
백강전투(백강구전투) - 백제 멸망을 되살리려던 백제 부흥운동의 세계대전 백강전투(백강구전투) - 백제 멸망을 되살리려던 백제 부흥운동의 세계대전 백제 멸망의 해는 660년입니다. 그러나 나당연합군의 백제 공격으로 인한 전쟁 이후에 진짜 최후의 전투가 또 있었는데, 그 전쟁을 백강전투, 혹은 백강구전투라고 합니다. 이 백강전투는 백제, 왜, 신라, 당이 벌인 동아시아의 세계대전이었습니다. 이 전쟁으로 백제는 완전히 소멸하고 왜의 정세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백제의 멸망, 의자왕을 대신한 풍왕 백강전투를 중국에서는 백강구전투라고 하고 일본에서는 백촌강전투라고 합니다. 백강구는 지금의 금강입구로 여겨집니다. 일본의 역사교육에서 백강전투는 한국보다 자세히 다루어집니다. 오히려 한국에서는 소홀하게 다루는 편입니다. 당시 백제인들은 왜의 지배층 중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 2016. 5. 4.
염색약의 원리와 새치용, 멋내기용 염색약의 차이 - 셀프염색 상식 염색약의 원리와새치용, 멋내기용 염색약의 차이- 셀프염색 상식 한국의 가구당 이·미용 지출금액이 월 1만7천 원 정도이고 국내 염모제 시장의 규모는 약 2천5백억 원, 중국은 4조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새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염색뿐만 아니라, 멋내기를 위해서도 염색의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서 염색약에 대한 상식도 잘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염색약이 머리카락을 염색하게 되는 원리 우리의 머리카락은 3겹의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장 내부에는 뼈대처럼 모수질이 있고 그 밖에 다량의 모피 질이 있으며 겉표면은 모표피가 덮여 있습니다. 보통 염색을 한다는 것은 모피질을 물들이는 것이며, 염색약은 모표피를 뚫고 들어가서 모피질에 염색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보통의 염색약은 두 개의 염색제로.. 2016. 5. 1.
돌고래 지능(아이큐)와 특징, 언어와 두뇌 구조, 돌고래의 어원 돌고래 지능(아이큐)와 특징,언어와 두뇌 구조, 돌고래의 어원 인류에게 가장 친숙한 바다 생물 중에는 돌고래가 있습니다. 돌고래는 외모가 귀엽고 인간에게 호의적인 고래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돌고래를 좋아합니다. 또한, 장난기가 많은 만큼 돌고래의 지능도 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돌고래의 지능(아이큐)이 높다 보니 인격체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고, 해양박물관 등에서 돌고래를 전시하는 것도 금지해야 한다는 추세입니다. 돌고래 아이큐(지능)은 80~90 정도 돌고래뿐만 아니라 고래들은 대체로 지능이 높습니다. 돌고래의 전시를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돌고래가 스스로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돌고래는 자신이 구경 당하는 것에 대한 마음의 상처를 받습니다.연구에 의하면 돌고래는 거울 속의 자신이 반사된 것.. 2016. 4. 29.
기생학교의 권번기생 - 왕수복, 선우일선, 이화자의 신민요 [기생조합인의 권번기생과 기생학교 - 왕수복, 선우일선, 이화자의 신민요] 일제강점기에 조선에는 기생을 양성하는 기생권번이 있었습니다. 기생권번은 기생학교를 말하며, 이곳을 통해 왕수복, 선우일선, 이화자 등의 최초의 근대식 연예인들이 배출되었습니다. 기생이지만 예술인으로서 어둡던 시대를 헤쳐나간 여인들에 대한 글입니다. 기생권번, 일제강점기의 기생학교 이야기 조선 시대에는 관기와 일반 기생이 있었으며, 관기는 기생 업무 외에도 탕약 달이기와 바느질 등의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제의 식민지가 된 후 기생의 상업성이 두드러지며, 술집과 요정에 기생을 공급해 주기 위한 기생조합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기성권번입니다. 기성권번은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며 상업적으로 기생의 공급과 관리 등을 했습니다. .. 2016. 4. 27.
일상생활의 사소한 생활 팁 1편 -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생활상식 팁 10가지 일상생활의 사소한 생활 팁 1편- 알아두면 좋은 유용한 생활상식 팁 10가지 사소하지만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일상의 유용한 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생활상식들을 많이 알고 있으면 별 것 아니지만 편리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유용한 일상생활의 팁들은 알고보면 아주 사소한 작은 발견에서 시작됩니다. 유용한 생활상식 팁들을 하나씩 추가해 보겠습니다. 클릭을 잘못했을 때는 드래그를 인터넷을 사용하다 보면 클릭할 곳이 아니었는데 본인도 모르게 클릭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재버튼이나 광고, 뒤로가기, 링크 등등입니다.이럴 때는 마우스에서 손가락을 떼지 말고 누른 그 상태에서 옆으로 밀면 됩니다. 이것을 드래그라고 합니다.프로그래밍을 할 때 클릭에 대한 반응은 누른 순간이 아니라 떼는 순간에.. 2016. 4. 23.
벚꽃축제의 벚나무와 버찌 이야기 - 일본의 국화는 아니었다 [벚꽃축제의 벚나무와 버찌 이야기 - 일본의 국화는 아니었다] 3월이 되면 벚꽃축제가 한창입니다. 더불어 버찌와 체리, 앵두는 비슷해서 비교하면 재밌습니다. 일부에서는 벚꽃이 일본의 국화라 하여, 이런 행사를 해서는 안 된다며 벚나무를 벤 적도 있었습니다. 한편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설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벚꽃축제와 왕벚나무의 원산지 논란 매년 뉴스를 보면 지역별로 벚나무의 만개시기를 알려주곤 합니다. 어떻게 알고 지역마다 다른 만개시기를 정하는 걸까요?각 지방에는 대표 벚꽃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벚꽃의 개화는 이 나무가 열리는 것을 기준으로 그보다 북쪽에 있는 벚꽃나무들의 예상 개화시기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매년 3~4월이면 벚꽃축제로 벚꽃놀이가 한창이다) 벚꽃놀이 명소로 전국의 유명한 곳.. 2016. 4. 11.
욕인지도 모르고 쓰는 욕 - 청소년들이 꼭 봤으면 하는 욕의 어원, 성적인 욕들 [욕인지도 모르고 쓰는 욕 - 청소년들이 꼭 봤으면 하는 욕의 어원, 성적인 욕들]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청소년들의 입에서 민망한 욕들이 계속 나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 욕의 대부분이 성적인 말이란 것을 많은 아이들이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욕인지도 모르고 쓰고 있는 그 말들이 무슨 뜻인지 조금만 생각해 보더라도, 우리 사회의 말들이 좀 더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변태 같은 성적인 욕들, 뜻을 알고나 있을까… 욕인지도 모르고 쓰는 말 중에 '존나'가 있습니다. 이 말은 원래 '좆나'였고 발음상 편하게 쓰다 보니 받침이 ㄴ으로 바뀐 경우입니다. 존나의 어원은 '좆나게'이며 남성의 성기에 대한 욕입니다. 졸라도 마찬가지 경우입니다. '존나 재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 2016. 3. 27.
은징가 여왕 - 아프리카 앙골라의 어원과 식인종, 변태성욕자설에 대하여 [은징가 여왕 - 아프리카 앙골라의 어원과 식인종, 변태성욕자설에 대하여] 아프리카 서남쪽의 나라 앙골라에서 은징가 여왕(Nzingha Queen)은 국가적 영웅입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떠도는 얘기들은 은징가 여왕이 인육을 먹는 식인종이며, 변태성욕자로서 가학적 성행위를 즐겼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은징가 여왕은 앙골라에서는 전쟁의 군주로 섬겨지는 여왕이며, 다른 나라에서는 잔인한 학살자로 낙인 찍힌 여왕이기도 합니다. 인육을 먹는 식인종이라고 알려진 은징가 여왕 대표적인 은징가여왕의 인육을 식육하는 일화를 보면, 한마을 사람 전체를 맷돌에 갈아 먹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은징가여왕이 한 마을을 방문했을 때 그 마을 사람이 실수를 범했다고 합니다. 은징가여왕은 대로하여 600여 명의 마을 사람 모두를 발가.. 201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