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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지식 칼럼1705

메리 크리스마스, X-mas, 크리스마스 이브의 어원과 뜻 [메리 크리스마스, X-mas, 크리스마스 이브의 어원과 뜻]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일인 크리스마스는 사랑과 희생, 구원의 인류적 메시지를 가진 날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인사말로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고 말합니다. 크리스마스 전날은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부르고 연하장엔 가끔 X-mas라고 적혀 있기도 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 X-mas의 어원과 사용의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크리스마스의 어원과 메리 크리스마스의 뜻 크리스마스(Christmas)는 christ와 mass의 합성어입니다. mass의 뜻은 예배 또는 미사가 의미인데 지금은 s가 떨어져나간 형태입니다. 어원인 라틴어에서는 missa이며 '거룩하다'라는 의.. 2015. 12. 22.
위화도회군의 배경,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은 옳았나 [위화도회군의 배경,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은 옳았나] 역사에서 만약이란 없겠지만, 고려 말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의 배경과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 볼 여지가 있겠습니다. 위화도회군은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을 촉발한 일대 사건이며, 동시에 이성계가 개인의 야망을 위해 일으킨 군사쿠데타이고 하극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박정희 시대에는 긍정적인 역사적 결단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반면 북한에서는 역적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위화도 회군 이전의 국제 정세 위화도회군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1388년이 될 때까지의 흐름을 잘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918년 고려의 건국 이후 고려는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기풍을 가진 나라였습니다. 스스로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자부한 고려는, 중국에 사대적인 신라를 흡수하였고 대륙을 주름잡던 발.. 2015. 12. 21.
비키니와 인터넷은 핵무기로 인한 핵문화 [비키니와 인터넷은 핵무기로 인한 핵문화] 핵이란 인류에게는 재앙인 기술입니다. 이 핵기술로 인간은 몇 초만에도 수십만을 죽일 수 있습니다. 1945년 미국은 원자폭탄을 개발해서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해 놓고도 불안에 떨었습니다. 얼마 후 구.소련도 핵폭탄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군사력 최강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불안에 떨게 되는 것이 핵무기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핵무기로 인해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그것이 핵문화입니다. 핵개발이 인류에게 끼친 막대한 영향, 핵문화 핵개발로 인한 신기술은 가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프라이팬입니다. 세계적인 프라이팬 제조사인 테팔은 테프론을 이용해서 세계적인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미국은 제2차 세.. 2015. 12. 20.
원자폭탄, 수소폭탄과 비운의 도시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수소폭탄과 비운의 도시 히로시마, 나가사키] 제2차 세계대전이 있었던 1945년과 냉전이 시작된 1952년은 인간이 인간을 대량 학살하기 위해서 강대국들이 무기 경쟁을 하던 때입니다. 이때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이 발명되었는데, 인류 역사상 손에 꼽을 만큼 쇼킹한 두려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 사건에도 뒷면에는 비운의 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20세기 중반의 죄악 - 원자폭탄과 수소폭탄 원자폭탄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에 미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수소폭탄은 1952년 역시 미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세계 5대 무기 강대국들은 1960년대까지 모두 수소폭탄을 보유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현재 공식적인 핵보.. 2015. 12. 19.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의 차이는 핵분열과 핵융합의 원리 차이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의 차이는 핵분열과 핵융합의 원리 차이] 인류에게는 재앙이 되어 버린 인류의 죄악이 있습니다. 20세기 중반에 개발된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입니다. 원자폭탄은 핵분열을 이용한 폭탄이고, 수소폭탄은 핵융합을 이용한 폭탄입니다. 핵분열은 원자가 쪼개지면서 생기는 원리이며 핵융합은 반대로 원자가 합쳐지면서 생기는 원리입니다. 에너지보존의 법칙에 의해 원자가 쪼개지든 결합하든 에너지는 일정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분열과 결합 후 질량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때 남은 에너지가 방출되는데, 이것을 강력한 폭발에 적용시키는 것이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입니다. 핵분열과 핵융합의 차이가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의 차이 먼저 기본적인 학교 화학과정을 통해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의 차이를 이해해 보려고 합니다. 우주의 모든.. 2015. 12. 17.
알려지지 않은 십자군 이야기 - 군중 십자군, 소년 십자군, 알비 십자군 [알려지지 않은 십자군 이야기 - 군중 십자군, 소년 십자군, 알비 십자군] 십자군 전쟁은 기독교의 성지를 해방시키려는 명분으로 유럽 카톨릭 기사들이 이스라엘의 예수살렘을 공격한 전쟁입니다.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진행되었는데, 8차에 걸쳐 공격을 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식 기록에는 나오지 않는 십자군 전쟁이 몇 차례 더 있었습니다. 조금 황당하기도 한 십자군들은 군중십자군, 소년십자군, 알비십자군 등이 있었습니다. 이들 십자군은 정말 대책이 없는 군대 아닌 군대였습니다. 적이 어디있는지도, 어디를 공격해야 하는지도, 어떻게 공격할 건지도 모르고 무작정 떠났던 십자군들을 소개합니다. 예루살렘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군중십자군 실제 십자군은 11세기 말에 1차 원정을 시작하지만 그 보다.. 2015. 12. 16.
"대통령 각하"에서 각하의 뜻과 폐하, 전하의 차이 ["대통령 각하"에서 각하의 뜻과 폐하, 전하의 차이] 제1 공화국 때나 유신시절에나 사용하던 "대통령 각하"라는 명칭에 향수를 갖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결국은 대통령을 깎아 내리는 말인지도 모르고, 독재주의와 권위주의를 그리워해서 이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고려 후기와 조선시대에 폐하라 하지 못하고 "전하"라고 부른 이유도 폐하, 전하, 각하의 뜻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말들은 다 건축물의 특징을 이용해서 권위주의와 계급을 나타내는 말들입니다. "왕께서..."라고 해야 할 말을, 극존칭을 하자니 왕이라는 명칭조차 쓰지 못하고 "전하께서..."라고 돌려 말하는 형식입니다. 각하의 뜻은 각의 아래에서 우러러본다는 뜻 각하의 뜻은 한자 閣下에서 보듯이 각(閣)의 아래에서(下) 우러러보.. 2015. 12. 15.
대유법 예시(제유법, 환유법 예시)와 은유법과의 차이 [대유법 예시(제유법, 환유법 예시)와 은유법과의 차이] 시를 쓸 때, 직접 표현하는 것보다 대유법 등의 비유를 통한 수사법을 사용하면 훨씬 느낌이 강해집니다. 사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대유법을 매우 많이 사용합니다. 욕설마저 대유법을 이용한 것이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막상 시험을 치면 잘 틀리고 헷갈리기까지 하는 것이 대유법, 활유법 같은 것입니다. 쉬운 우리말을 잘 쓰지 않는 한자말로 정의해 놓았으니 더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대유법은 그 안의 제유법과 환유법을 알면 생각보다 재미있는 수사법입니다. 대유법이란 무엇인가? - 은유법과 대유법의 차이 일상에서 거의 쓰지 않는 제유나 환유 같은 단어로 설명돼서 어렵게 느껴지는 대유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대유법(代喩法)이란 대신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대신.. 2015. 12. 14.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와 안네의 일기 - 전쟁 속에 죽어간 두 소녀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와 안네의 일기 - 전쟁 속에 죽어간 두 소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인간이 저지른 끔찍한 전쟁의 참혹함은 안네의 일기를 통해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자본주의 진영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과거 공산권 진영에서는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도 유명합니다. 독소전쟁 중 레닌그라드 전투 때의 비극적인 일을 담고 있습니다. 14살, 16살의 어린 소녀 타냐 사비체바와 안네의 일기는 전쟁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보게 만듭니다.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 타냐 사비체바에 대한 자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땔감이 없어서 타냐 사비체바의 일기장도 불 속에 땔감으로 던져졌기 때문입니다. 타냐 사비체바는 소련(구.러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타냐가 11살 되는 해에 제2차 세계대전의 독소전쟁이 .. 2015. 12. 13.
오페라, 뮤지컬, 오라토리오, 오페레타, 칸타타의 차이 비교 [오페라, 뮤지컬, 오라토리오, 오페레타, 칸타타의 차이 비교] 칸타타를 제외하면 오페라, 뮤지컬, 오페레타, 오라토리오는 음악과 연극이 있는 종합예술 공연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연기와 음악, 특수효과, 분장, 의상, 각본, 연출, 춤, 세트 디자인 등 어느 것 하나라도 모자라면 안 되는 것이 종합예술이므로 인류 문화의 총합이라는 평가도 받습니다. 가장 오래된 것도 500년이 되지 않는 형태이므로 각 장르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입니다. 고대 그리스를 재현하는 오페라의 시작 오페라는 16세기 말 르네상스 시대에 이탈리아에서 고대 그리스의 공연물을 재연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 첫 작품은 "다프네"였습니다. 제대로 시도된 최초의 오페라는 17세기 초 프랑스에서 "에우리디체.. 2015. 9. 18.
뮤지컬, 오페라, 오페레타, 오라토리오, 칸타타의 뜻과 어원 [뮤지컬, 오페라, 오페레타, 오라토리오, 칸타타의 뜻과 어원] 2천 년대 이후 한국은 뮤지컬의 흥행시장이 되었습니다. 연간 뮤지컬 시장 규모는 3천억원에 육박하고 매년 2천 5백편에 가까운 작품이 상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최근에 오페라의 공연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오라토리오나 칸타타는 특정 분야가 아니라면 거의 보기 힘듭니다. 오페라와 오페레타, 뮤지컬,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은 그 형식과 내용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페라란 무엇인가? 오페라, 오레레타의 뜻과 어원 오페라의 뜻은 라틴어의 OPUS에 기원이 있습니다. 오페라란 라틴어로 오푸스는 일이나 노동을 의미합니다. 예술에서는 작품이라고 해석해도 좋을 듯합니다. 이것이 이탈리아어에서 그대로 작품으로 굳어진 것이 오페라란 것입니다. 흔히.. 2015. 9. 17.
OPS란? wOPS란? 야구에서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등의 계산과 개념 [OPS란? wOPS란? 야구에서 타율, 장타율, 출루율 등의 계산과 개념] 야구팬이라면 중계를 보면서 들어봤을 말들이 타율, 장타율, 출루율 같은 것인데, 얼마나 잘하는 타자냐를 보는 기준이 되겠습니다. 감독들은 이것을 가지고 타순을 정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팀의 승리에 필요한 것은 그저 타자가 잘 치냐가 아니라 얼마나 공헌을 하느냐이기 때문에 이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OPS 등의 새로운 기준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타율이란? 타율의 계산방법 타자에 대한 평가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수치인 타율, 장타율, 출루율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타율은 얼마나 진루타를 잘 치냐는 수치입니다. 타율이 높은 타자를 감독은 상위타선에 배치합니다. 타율은 총 타수 분의 안타의 비율입니다. .. 2015.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