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지식 칼럼1697

명왕성이 행성이 아닌 이유(퇴출)와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호 [명왕성이 행성이 아닌 이유(퇴출)와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호] 예전에는 우리 태양계의 행성을 9개로 공부했었습니다. 그러나 2006년 명왕성은 퇴출되고 이제는 태양계의 행성을 8개라고 배웁니다. 올해에는 인류 최초로 2015년 7월 14일에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호를 접근시켜 탐사할 수 있는 우주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베일에 가려졌던 명왕성을 탐사할 탐사선 뉴호라이즌호는 명왕성을 탐사한 이후 태양계 바깥쪽의 카이퍼벨트를 더 관찰하게 됩니다. 명왕성이 행성이 아닌 이유 - 퇴출 이유 명왕성은 1930년대에 미국 학자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이전의 다른 행성들은 모두 유럽인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나름 미국 천문학계의 자존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오면서 명왕성이 행성이 아니라는 주장이 .. 2015. 7. 11.
삼겹살과 상추를 먹으면 발암 물질이 생긴다? - 삼겹살과 상추 이야기 [삼겹살과 상추를 먹으면 발암 물질이 생긴다? - 삼겹살과 상추 이야기] 보통 삼겹살과 상추는 궁합이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주장도 있으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발암물질 합성설입니다. 발암 물질이 생긴다고 해도 삼겹살과 상추에 맛을 들인 취향은 변할 리 없겠지만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것인지, 왜 그런 우려를 하는 것인지는 궁금할 만 합니다. 음식점의 최고인기 삼겹살과 상추, 한국인의 유독한 사랑 돼지고기 삼겹살은 최고 인기식품입니다. 한국의 삼겹살 소비량은 1인당 연간 9kg정도입니다. 돼지고기의 한 부위가 1인당 연간 쇠고기 전체 부위 소비량과 맞먹습니다. 그만큼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부위로 삼겹살을 들 수 있겠.. 2015. 7. 10.
미국 영토 성장기 - 돈과 전쟁으로 얼룩진 자본제국주의 역사 [미국 영토 성장기 - 돈과 전쟁으로 얼룩진 자본제국주의 역사] 미국은 약 250년 전인 18세기 후반에 독립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자본제일주의 국가라고 하면 미국을 떠 올리듯이 미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역시나 자본의 투자와 전쟁으로 성장한 나라입니다. 국내 경제강자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해온 미국에게는 돈이라는 또 하나의 거대한 무기가 있었습니다. 미국은 원래 영토의 수배를 돈으로 사고, 전쟁을 통하여 영향력을 지속시켜왔습니다. 아래는 관련 글 링크입니다. [엮인 글] 영화 라스트모히칸 역사배경 - 프렌치 인디언 전쟁과 원작 소설 13개 주의 해안국가에서 거대한 영토로 확장한 미국 잘 알다시피 미국은 연방국가입니다. 미국, 러시아, 독일, 브라질, 캐나다 등 유럽과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에도.. 2015. 7. 9.
줄타기 슬랙라인의 뜻과 특징 - 남사당패의 외줄타기가 유래라는 슬랙라인 [줄타기 슬랙라인의 뜻과 특징 - 남사당패의 외줄타기가 유래라는 슬랙라인] 슬랙라인을 아시나요? 겉보기에는 애들 장난같은 외줄타기놀이 슬랙라인(Slack Line)이 기본 슬랙라인 (Gibbon slackline) 등의 이름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을 비롯하여 세계 40여 개국에서 이 스포츠를 하고 있으며 세계월드컵이 열릴 정도로 많은 인구가 슬랙라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랙라인을 직접 보게 되면 한국의 남사당패 외줄타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많이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본슬랙라인이란? - 그 뜻과 유래 슬랙(slack)은 '느슨한'이란 뜻이고 기본(gibbon)은 긴팔원숭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슬랙라인의 뜻은 느슨한 줄 위에서 긴팔.. 2015. 7. 6.
용산참사 - 영화 소수의견, 두개의 문... 용산참사의 실화를 기억하다 [용산참사 - 영화 소수의견, 두개의 문... 용산참사의 실화를 기억하다] 영화 "소수의견"은 용산참사 실화가 모티브이지만 용산참사를 그대로 가져오지는 않았다는 감독의 말이 있었습니다. 영화 소수의견은 소설 "소수의견"을 2015년 영화화한 것입니다. 그리고 2012년 개봉한 "두 개의 문"은 용산참사 실화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영화입니다. 용산참사라는 같은 실화를 가지고, 소수의견은 어쩔 수 없는 비극을 다루었고 두 개의 문은 사회적 강자와 약자라는 측면에서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영화입니다. 용산참사 실화 - 소수의견의 상황과 실제 의혹들 영화 소수의견은 2015년 개봉하여 예매순위 4위를 기록했고 두 개의 문은 2012년 개봉하여 7만 명의 관객동원을 하였습니다. 소수의견은 철거 시위현장에서 아들의 .. 2015. 7. 3.
인체의 산성, 알칼리성 체질 - pH에 대해 잘못 알려진 진실 [인체의 산성, 알칼리성 체질 - pH에 대해 잘못 알려진 진실] 홈쇼핑을 보면 우리 몸이 산성이 되면 큰 병에 걸릴 거 같이 말하며 산성체질을 알칼리성체질로 바꿔야 한다는 상품설명이 종종 나옵니다. 인체의 산성화를 막아 알칼리성으로 만들려면 무슨 음식을 먹어야 되며 무슨 건강보조제를 먹어야 한다는 잘못된 지식은 일본의 거짓정보가 흘러 들어온 때문입니다.인체는 자동으로 pH7의 약알칼리성으로 유지되며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갑자기 산성이 알칼리성으로 바뀌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산성, 알칼리성은 pH7의 수소이온 농도로 결정된다 분자는 원자와 전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자는 자유로이 분자에 들어오고 나갈 수 있습니다. 이때 분자 고유의 전자의 개수가 모자라거나 더 생긴 것을 화학에서는 이온화되었다고 표현합니다.. 2015. 6. 29.
북한과의 전쟁 - 사전배치전단의 대규모 전쟁 수행 시스템 [북한과의 전쟁 - 사전배치전단의 대규모 전쟁 수행 시스템] 사전배치전단은 전투장비를 실은 채 365일 바다를 떠돌면서 언제든지 전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쟁 지원 시스템입니다. 사전배치전단에는 전차 및 각종 무기가 실려 있는데, 미국은 세계 주요 분쟁지역의 가까운 해상에 무기를 실은 배를 항상 대기시켜 놓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면 2일 만에 대규모 전쟁 무기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참으로 어마어마합니다. 북한과의 전쟁을 대비하는 무기지원 전력 유사시 전쟁 지역에 다량의 무기를 공급하기 위해서 미국은 사전배치전단이라는 것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사전배치전단의 뜻은 "바다에 미리 준비된 부대"라는 의미이며 MPF라는 약자로 불립니다. 대규모의 무기를 싣고 365일 바.. 2015. 6. 25.
식인을 하며 견뎠다던 메두사호 침몰 사건 - 제리코의 메두사의 뗏목 [식인을 하며 견뎠다던 메두사호 침몰 사건 - 제리코의 메두사의 뗏목] 한국인에게는 세월호의 비극이 있습니다. 200년 전에는 메두사호의 비극이 있었습니다. 사고와 정부가 무슨 상관 있냐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그 문제점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은 혼란과 참사에 대하여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중요시합니다. 200년 전 낭만주의의 태동은, 한편으로는 관피아로 불리는 문제점에 대한 반항이기도 했습니다. 그 작품이 "메두사호의 뗏목"입니다. 메두사호의 뗏목에서 우리는 정치 뿐만 아니라 사회계급의 부조리도 접하게 됩니다. 무능한 정부(왕실)가 임명한 무능한 선장의 메두사호 1816년 프랑스 언론에는 떠들썩한 기사가 납니다. 메두사호에 탑승했던 생존자가 사고 경위를 말한 내용이 실렸는데 온 프랑스.. 2015. 6. 19.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 박테리아 바이러스 세균 차이점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 박테리아 바이러스 세균 차이점] 감기는 현대 의학으로 정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흔하디흔한 것이 감기인데 최첨단을 걷는 현대의학으로도 박멸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입니다. 에이즈,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가 휩쓸면서 바이러스는 약도 없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인간은 한 때 박테리아(세균)와의 전쟁에서도 승리하는 듯 했었습니다. 그런데 슈퍼 박테리아가 출현하면서 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세균과의 전쟁에서도 위험한 고비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는 미묘하기만 합니다.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는 세포라는 개념이다 메르스, 사스, 에이즈와 신종플루는 바이러스 전염병입니다. 세균도 병을 옮기는 것인데 바이러스와 세균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바이러스와 .. 2015. 6. 18.
징비록 -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담은 류성룡 징비록의 뜻과 의미 [징비록 -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담은 류성룡 징비록의 뜻과 의미] 징비록은 16세기 말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 대하여 류성룡이 기록한 책입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은 총 7년에 걸쳐 치러졌는데, 류성룡은 징비록에서 임진왜란 이전의 상황과 전쟁이 어떻게 치러졌고 조정에서는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징비록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역사기록의 가치뿐만 아니라 문학적 가치도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징비록의 뜻은 과거를 반성하여 미래를 대비한다는 의미 류성룡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영의정, 4도 도제찰사 등 주요관직을 거치며 전시 행정부를 이끈 인물입니다. 징비록의 뜻은 "벌주어 조심해야 할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혼낼 '징'자와 삼가할 '비'자를 썼는데, 징비록의 뜻을 풀이하자면 "과거의 잘.. 2015. 6. 17.
그러므로, 그럼으로써, 하므로, 함으로써, 로써, 로서 - 구별 방법과 차이 [그러므로, 그럼으로써, 하므로, 함으로써, 로써, 로서 - 구별 방법과 차이] 글을 쓰다 보면 헷갈리는 말 중에 "므로"와 "으로"로 끝나는 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그러므로와 그럼으로인데, 하므로와 함으로도 같은 형태의 혼동입니다. 이것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생기는 혼동이며, 그럼으로써, 그러므로, 함으로써, 하므로의 구별은 발음이 아니라 말하고자 하는 문장의 의미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걸 이해하면 "~로서"라고 해야 할지 "~로써"라고 해야 할지도 간단히 정리됩니다. 이유를 말하면 "므로", 수단을 말하면 "으로"를 쓴다 예를 보겠습니다. 예1) "노래한다. 그러므로 즐거움을 갖는다.( =노래하므로 즐거움을 갖는다.)"예2) "노래한다. 그럼으로 즐거움을 갖는다.( =노래함으로 즐거움을 갖는다.. 2015. 6. 16.
멸종된 공룡의 새로운 학설들, 쥬라기월드의 공룡과 비교하다 [멸종된 공룡의 새로운 학설들, 쥬라기월드의 공룡과 비교하다] 영화 쥬라기월드가 흥행을 시작했습니다. 쥬라기월드는 6500만 년 전에 공룡의 멸종이 있은 후 멸종된 공룡을 되살린 과학이야기가 덧붙여진 영화입니다. 한 가지 더 추가된 것은 흥행을 위한 쥬라기월드식 상상력인데, 그래서 쥬라기공원 4편인 쥬라기월드에 나오는 멸종됐던 공룡들은 어디까지 사실적으로 그려졌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공룡 멸종을 되살린 쥬라기월드? 사실은 느림보 현재까지의 공룡 멸종 원인에 대한 정설은 6500만 년 전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소행성이 떨어진 후 찾아온 핵겨울 때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때 공룡의 80%가 멸종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쥬라기월드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공룡들은 햇빛 차단과 강추위, 먹이 부족.. 2015.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