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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50

욱일승천기라구? 욱일기의 뜻과 일본 전범기의 문제점, 하켄크로이츠와의 비교 욱일승천기라구? 욱일기의 뜻과 일본 전범기의 문제점, 하켄크로이츠와의 비교 일본이 상징처럼 사용하는 욱일기에 대해 한국과 중국은 전범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욱일승천기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고, 극보수 중에는 욱일기가 전범기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왜 이런 문제점이 일어나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일본이 욱일기를 고집하는 것이 잘못인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욱일승천기가 아니다 - 욱일기의 뜻에 대하여 일본인들이 스포츠 경기 응원 중에 욱일기를 흔드는 것에 대해 한국과 중국은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이들 국가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엄청난 피해를 본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욱일기(旭日旗)의 뜻은 아침 해가 떠오른다는 뜻으로 .. 2016. 5. 7.
수니파와 시아파의 차이와 분열의 역사, 갈등의 원인 [수니파와 시아파의 차이와 분열의 역사, 갈등의 원인] 아랍 내부에서도 수니파와 시아파의 갈등으로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시아파와 수니파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무려 1400년간을 싸우고 있다지만, 지금처럼 수니파와 시아파가 극렬하게 분열된 것은 그리 오랜 역사는 아닙니다. 시아파와 수니파의 역사적 분열 원인은 최근에 더욱 불거진 일입니다. 심지어 이제는 두 종교의 접경에서 이웃 간에도 총질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수니파와 시아파의 분열은 왜 있나 옛날부터 시아파와 수니파의 분열이 있었지만, 이렇게 극한 대립이 생긴 건 근대의 일입니다. 직접적인 원인은 이란, 이라크 전쟁과 걸프전이라고 봅니다. 1980년대 초에 이란은 호메이니가 이슬람 혁명을 일으켜 강경 시아파가 정권을 잡았습니다. (.. 2016. 3. 8.
제4차 십자군 전쟁의 콘스탄티노플 학살과 최악의 살육전쟁 결과 [제4차 십자군 전쟁의 콘스탄티노플 학살과 최악의 살육전쟁 결과] 유럽의 십자군 전쟁은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2백년 동안 8차에 걸쳐 치러졌습니다. 초기에는 크리스트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되찾자는 의미의 전쟁이었지만, 점점 이권과 타락이 개입된 어처구니없는 약탈전쟁이 되어 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4차 십자군 전쟁의 결과는 종교적 적대국이 아닌 크리스트교 국가를 약탈하고 대학살까지 저지른 전쟁으로, 처음부터 세속에 찌든 전쟁이었습니다. 그래서 십자군 전쟁 중 최악이라는 말이 따라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꼬여버린 제4차 십자군전쟁 결과 현대에도 "성전"을 표방하며 성지를 되찾겠다는 아랍인들이 전쟁을 일으키곤 합니다. 그러나 이럼 모습은 11세기의 유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유럽인은 크리스트교를 믿는.. 2015. 9. 11.
포상팔국과 석우로장군을 아시나요? 서기 3세기 가야시대 이야기 [포상팔국과 석우로장군을 아시나요? 서기 3세기 가야시대 이야기] 포상팔국은 한반도 남부지방의 해안선을 따라 존재했던 8개의 나라를 말합니다. 삼국시대 초기에 가야국의 남부 지역에 있었습니다. 3세기에 포상팔국은 가야와 대전쟁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끼어들은 신라와도 전쟁을 벌였습니다. 이때 승리의 주역이 된 신라의 장군이 석우로입니다. 그러나 가야는 이겼어도 미래가 밝지 않았습니다. 석우로도 유명해졌지만 비극적으로 삶을 끝내게 됩니다. 가야와 포상팔국의 성장 역사에서 배웠듯이 한반도 남부에는 마한, 변한, 진한의 무리가 있었고, 그 중에서 마한이 으뜸이었습니다. 초기엔 변한의 작은 나라들의 왕은 마한에 의해 책봉될 정도로 마한의 위세가 강했으나, 마한이 백제에게 패퇴하면서 변한과 진한 지역에 가야와 신.. 2015. 8. 31.
스탈린그라드 전투(2) - 독일과 소련의 비극적 2차대전 독소전쟁 [스탈린그라드 전투(2) - 독일과 소련의 비극적 2차대전 독소전쟁] 제2차 세계대전의 동부전선에는 고집불통의 두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둘 다 병사의 생명을 소모품이라 생각했기에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20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들은 히틀러와 스탈린입니다.특히 스탈린은 인해전술식의 전투를 치렀는데, 스탈린그라드에서 죽어 간 소련의 젊은이들은 조국을 지킨 병사면서 동시에 권력자의 소모품이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모든 전쟁의 본질입니다. 소련의 포위작전에 걸려든 독일 6군 거의 패배를 모르던 독일군이 스탈린그라드에서 고전을 한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독일군의 장점은 이른바 전격전이라고 불리는 전술인데, 전차 등의 기갑부대와 공군력의 지원을 보병이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스탈린그라드의 소련군.. 2015. 8. 9.
스탈린그라드 전투(1) - 2차대전 최악의 사상자를 낸 전쟁의 시작 [스탈린그라드 전투(1) - 2차대전 최악의 사상자를 낸 공방전] 인류 최악의 전투 중 하나가 스탈린그라드 전투입니다. 스탈린그라드는 지금의 러시아에 있는 볼고그라드라는 도시의 옛 이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이 도시의 시가전과 포위전에서 무려 20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소련군 병사의 평균 생존 시간은 24시간... 하루에 7만 명이 전사하기도 했던 독일군...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생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와 영화 "스탈린그라드"가 이 최악의 전투를 배경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스탈린그라드로 마음을 바꾼 히틀러 강원도의 남녀노소를 다 합친 인구가 200만 명인데,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젊은이 200만 명의 군인과 수만.. 2015. 8. 9.
미국 영토 성장기 - 돈과 전쟁으로 얼룩진 자본제국주의 역사 [미국 영토 성장기 - 돈과 전쟁으로 얼룩진 자본제국주의 역사] 미국은 약 250년 전인 18세기 후반에 독립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자본제일주의 국가라고 하면 미국을 떠 올리듯이 미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역시나 자본의 투자와 전쟁으로 성장한 나라입니다. 국내 경제강자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전쟁을 해온 미국에게는 돈이라는 또 하나의 거대한 무기가 있었습니다. 미국은 원래 영토의 수배를 돈으로 사고, 전쟁을 통하여 영향력을 지속시켜왔습니다. 아래는 관련 글 링크입니다. [엮인 글] 영화 라스트모히칸 역사배경 - 프렌치 인디언 전쟁과 원작 소설 13개 주의 해안국가에서 거대한 영토로 확장한 미국 잘 알다시피 미국은 연방국가입니다. 미국, 러시아, 독일, 브라질, 캐나다 등 유럽과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에도.. 2015. 7. 9.
북한과의 전쟁 - 사전배치전단의 대규모 전쟁 수행 시스템 [북한과의 전쟁 - 사전배치전단의 대규모 전쟁 수행 시스템] 사전배치전단은 전투장비를 실은 채 365일 바다를 떠돌면서 언제든지 전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쟁 지원 시스템입니다. 사전배치전단에는 전차 및 각종 무기가 실려 있는데, 미국은 세계 주요 분쟁지역의 가까운 해상에 무기를 실은 배를 항상 대기시켜 놓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면 2일 만에 대규모 전쟁 무기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참으로 어마어마합니다. 북한과의 전쟁을 대비하는 무기지원 전력 유사시 전쟁 지역에 다량의 무기를 공급하기 위해서 미국은 사전배치전단이라는 것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사전배치전단의 뜻은 "바다에 미리 준비된 부대"라는 의미이며 MPF라는 약자로 불립니다. 대규모의 무기를 싣고 365일 바.. 2015. 6. 25.
리베르타 법칙 - 세계대전의 공중전 얻은 전투와 경영 이론 [리베르타 법칙 - 세계대전의 공중전에서 얻은 전투이론과 경영 이론] 리베르타 법칙이란? 란체스터 법칙의 뜻 처음엔 전쟁에서 우리 편이 얼마나 살아남는가에 대한 이론이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경영에서 어떻게 상대를 굴복시키냐 하는 경제이론으로도 쓰이는 것이 리베르타 법칙입니다. 리베르타 법칙은 2차대전 이후 전투전략과 경영전략에서 많이 연구되었습니다. 리베르타 법칙을 연구한 사람은 란체스터입니다. 그래서 리베르타 법칙이라고도 하고 란체스터 법칙이라고도 합니다. 란체스터는 영국의 항공공학 엔지니어였습니다. 비행기가 발명된 이후 1차대전, 2차대전을 거치고 전투기들의 공중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란체스터는 공중전 결과를 관찰하다가 일련의 공통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란체스터가 발견한 리베르타 법칙은 지형, 보급, .. 2015. 4. 8.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의 한국 군사력과 북한 군사력 비교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의 한국 군사력과 북한 군사력 비교] 남한과 북한의 국가 경쟁력 대비 국방력 순위 비교 먼저 한국과 북한의 경제지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래 자료는 2013년 한국은행 자료입니다. 명목GNI, 즉 국민총소득은 한국이 북한의 약 40배입니다. 1인당 GNI는 한국이 북한의 약 20배입니다. 경제성장률은 한국이 약 3%대이고 북한은 계속 약 1%대입니다. 무역총액은 한국이 북한의 약 150배나 많습니다. 그리고 총인구는 한국이 북한의 2배입니다. 남북한의 국방비 지출액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래 자료는 2012년 세종연구소의 자료입니다. 1970년대 이전에는 북한의 국방비 지출이 남한의 2배였습니다. 1970년대 중반에 이르러 거의 비슷해졌습니다. 1980년대의 전반기에는 드디어 한국.. 2015. 3. 18.
피의 다이아몬드 - 시에라리온, 콩고민주공화국의 내전 [피의 다이아몬드 - 시에라리온, 콩고민주공화국의 내전] 축복받은 다이아몬드와 콜탄의 나라 대표적인 자원 내전의 두 가지 사례를 꼽아 보고자 합니다. 바로 시에라리온과 콩고민주공화국입니다. 시에라리온은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나라입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아프리카 중부에 있는 나라입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콩고와 다른 나라입니다. 예전엔 자이르라고 불렸었습니다. 자원적인 면에서 시에라리온과 콩고민주공화국은 매우 행복한 나라입니다. 시에라리온은 많은 양의 다이아몬드가 채굴되는 나라입니다. 콩고민주공화국도 다이아몬드가 채굴됩니다. 다이아몬드 생산국 순위에서 시에라리온은 11위, 콩고민주공화국은 2위입니다. 더구나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콜탄도 생산됩니다. 콜탄은 전자회로에 들어가는 금속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출.. 2015. 2. 18.
EMP폭탄의 원리와 보유국인 한국, 북한의 기술개발 [EMP폭탄의 원리와 보유국인 한국, 북한의 기술개발] EMP탄은 전자기기만 공격한다 한때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한창일 때 공격유닛인 베슬에서 쏘아대는 EMP파를 기억하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사람은 살상하지 않고 전자기기만 작동불능에 빠트리는 EMP탄은 이제 가상의 무기가 아닙니다. 이미 지난 걸프전에서 미국은 이라크에 이 EMP폭탄을 사용하여 방송 및 통신전자 계통을 무력화 시킨 바가 있습니다. 현대전은 전자전이 되었습니다. 걸프전 등 현대전에서 재래식 무기가 전자식 무기에 상대가 되지 않는 것은 컴퓨터를 통한 정보와 작전 때문이었습니다. 북한군이 아무리 많은 재래식 무기를 갖추고 있어도 한국군의 전력이 높게 평가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런데 EMP탄은 이 전자체계를 무너트려서 상대를 혼란 상태.. 2015.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