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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78

오페라 용어 종류와 뮤지컬의 차이 - 아리아, 레치타티보 등 [오페라 용어 종류와 뮤지컬의 차이 - 아리아, 레치타티보 등]오페라 용어의 종류에는 아리아와 레치타티보가 있는데, 차이는 노래와 대화라는 점입니다. 그런데 뮤지컬에도 아리아라는 용어가 있으므로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도 함께 이해하면 좋습니다. 음악공연예술에 관심이 적었다면 오페라와 뮤지컬의 용어를 이해하므로써 좀 더 친근해지는 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이 글의 순서]1.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2. 아리아와 레치타티보의 뜻3. 뮤지컬, 오페라 용어의 종류4. 초보자라면 챙겨둘 오페라, 뮤지컬 작품 [엮인 글]뮤지컬, 오페라, 오페레타, 오라토리오, 칸타타의 뜻과 어원오페라,.. 2017. 5. 1.
조현병이란? 원인과 초기 증상, 조현병의 유전 상식 [조현병이란? 원인과 초기 증상, 조현병의 유전 상식]개인에게도 가족에게도 조현병이란 고통을 주는 병입니다. 과거에는 정신분열증이라고도 불렀는데, 원인이 확실한 것도 아니고 조현병을 초기 증상만으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게도 합니다. 더구나 묻지마 폭행 등 사회적 문제도 제기되고 있어서 걱정이 되는 정신질환입니다. [이 글의 순서]1. 조현병이란?2. 조현병 원인과 유전3. 조현병의 초기 증상 조현병이란 무엇인가? - 정신분열증 흔히 "미쳤다"는 표현을 쓰는데, 과거에는 단순히 이렇게만 말하던 것이 의학의 발달로 인해 정신적 질병으로 규정되었습니다. 조현병이란 정신적으로 장애를 겪는 갖가지 증상을 말하는데, 정신질환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능의 장애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2017. 4. 25.
치약, 칫솔의 발명 역사와 유래 - 양치질의 어원 [치약, 칫솔의 발명 역사와 유래 - 양치질의 어원]전 세계인이 누구나 하는 것, 그러면서도 알게 모르게 중요한 것이 양치질입니다. 양치질의 어원을 보면 꽤나 오래된 인류의 관심거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언제부터 어떻게 이를 닦아왔을까요? 의외로 현대에 우리가 하고 있는 방식의 치약, 칫솔의 역사는 길지 않습니다. 현대인에게 치약과 칫솔의 발명은 사소하면서도 큰 영향을 준 사건이기도 합니다. [이 글의 순서]1. 고대의 치약, 칫솔의 역사2. 양치질 어원과 유래3. 칫솔, 치약의 발명과 개발 고대의 치약, 칫솔의 역사 현대의 전 세계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이면 양치질을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런 개념이 없거나 대충 헹구는 수준에 불과하였습니다. 물론 고대 때부터 이를 닦는 도구가 있기는 .. 2017. 4. 24.
단세포생물, 아메바 뜻과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단세포생물, 아메바 뜻과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대표적인 단세포생물인 아메바는 가끔씩 미국아메바라는 국제뉴스로 충격을 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일명 뇌먹는 아메바라고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녀석은 국내에도 서식합니다. 그렇다고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아메바의 뜻부터 특징, 그리고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까지 알아보며 생존의 방식을 알면 됩니다. [글의 순서]1. 뇌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2. 단세포 아메바와 세규의 차이3. 단세포생물 아메바의 이분법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학창시절 생물시간에 단세포 생물을 공부할 때 현미경으로 보게 되는 것이 '아메바'입니다. 그래서 생각이 단순한 사람을 아메바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이때 말한 아메바의 .. 2017. 3. 12.
이발사와 외과의사 - 이발소 삼색등 의미와 의사 가운의 유래 [이발사와 외과의사 - 이발소 삼색등 의미와 의사 가운의 유래]요즘은 미용실에 밀려서 거의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것이 이발소지만, 한때는 남자는 이발소, 여자는 미용실이라고 규칙처럼 지키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발소 삼색등의 의미가 관심사가 되기도 하고 외과의사와 이발사의 가운의 유래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발사와 외과의사가 예전엔 같은 직업이었기 때문입니다. 1685년 프랑스 외과의사 '샤를 프랑수아 펠릭스'로부터 현대의 외과의사로 정착할 때까지의 역사를 되짚어 봅니다. 이발소 삼색등과 의사 가운의 의미와 유래 중세 유럽의 사람들은 치통으로 이를 뽑아야할 때 이발소나 대장간으로 갔습니다. 그곳에는 칼을 잘 다루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종기의 고름을 뺄 때, 신체를 수술해야 할 .. 2017. 1. 6.
좀비 뜻과 부두교, 좀비영화 - 실제로 실존 가능성 있나 좀비 뜻과 부두교, 좀비영화 - 실제로 실존 가능성 있나예전에는 드라큘라, 귀신, 악마 등이 호러물에 주로 나왔지만, 21세기에 들어서 완전히 좀비영화가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는 서양영화 뿐 아니라 한국영화에서도 좀비영화가 흥행몰이를 하는 중입니다. 그런 까닭에 실제로 있을까라는 실존 가능성의 궁금증부터, 사람들은 왜 열광하는가, 유래는 무엇인가 등등을 다뤄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영화부터 소설까지 호러물의 선풍적인 대세가 된 좀비의 뜻과 좀비영화의 유래 등을 알아봅니다. 좀비 뜻은 알고 보면 불쌍한 영혼이다 좀비란 뜻은 원래 "시체처럼 된 노예"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움직이는 시체"로 뜻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좀비의 어원을 쫓아가면 더 변화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 2016. 8. 17.
돈가스의 유래와 어원, 일본식 돈까스의 역사와 오스트리아 슈니첼 차이 돈가스의 유래와 어원, 일본식 돈까스의 역사와 오스트리아 슈니첼 차이 저렴한 서양식 식사로 알려진 것으로 돈가스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먹는 것은 한국식 돈까스입니다. 그 유래와 역사를 살펴보려면 우리에게 돈가스를 전해준 일본식 돈까스와 원조 돈가스인 슈니첼을 비교해 보면 재미있습니다. 일본식 돈가스의 유래와 역사 일본 돈까스의 유래는 생각보다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사실 일본은 서기 600년대까지만 해도 제대로 된 고대국가가 되지 못했었고 경제도 미약하였었습니다. 이렇듯 경제의 규모가 어렵다 보니 600년대의 덴무왕은 육식을 금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육식 금지는 제법 시행이 잘 되었습니다. 한국이나 중국에 비해 농경이 발달하지 못하다보니 가축의 사육도 미진하였고, 생선으로도 육.. 2016. 6. 22.
고추의 어원과 청량고추의 어원, 고추의 우리나라 전래 고추의 어원과 청량고추의 어원, 고추의 우리나라 전래 한국인의 불같은 성격을 잘 드러내는 음식으로 고추장과 김치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고춧가루라는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한국인의 음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고추가 우리나라에 전래되고, 음식에 정착되는 과정, 고추의 어원과 청양고추의 어원 등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고추가 전래되기까지 아시아에서 고추는 인도와 중국, 일본이 무역을 통해 먼저 전래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추는 1500년대 말에 일본의 왜를 통해 들어왔는데, 왜겨자라고 부르기도 했고 남만초라고도 불렀습니다. 남만초의 어원은 포르투갈 상인이 아프리카와 인도양을 돌아서, 일본의 남쪽에서 배를 타고 올라 온 것에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은 매운 맛을 싫어했기 때문에 별로.. 2016. 5. 16.
고추의 역사 - Red pepper,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와 어원 고추의 역사- Red pepper,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와 어원 멕시코 고추는 너무 매워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고추 종자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이제는 50종에 가까운 종자 개량이 있었습니다. 외국의 고추는 맵기보다는 오히려 달콤한 파프리카종도 있지만, 너무 매워서 먹기 힘든 칠리페퍼종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망, 파프리카의 차이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피망과 파프리카의 차이는 어원의 차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하겠습니다. 영어 고추의 어원과 캡사이신의 어원 1400년대 말, 처음 아메리카에 갔던 콜럼버스가 유럽으로 가져가려 했으나 도중에 분실했고, 실제로 서양에 가지고 온 것은 포르투갈인입니다. 유럽에서 인기 있던 후추처럼 사용하려고 가지고 갔었으나, 맛이 너무 매워.. 2016. 5. 13.
고래의 특징과 종류 - 범고래, 흰수염고래, 향유고래, 귀신고래 종류 고래의 특징과 종류 - 범고래, 흰수염고래, 향유고래, 귀신고래 종류 고래는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동물입니다. 대형 고래는 공룡보다도 몸집이 큽니다. 길이 5m를 기준으로 소형은 돌고래, 대형은 고래라고 부릅니다. 고래는 동물 중에서 지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신비로운 점이 많습니다. 고래의 종류와 고래의 신비한 특징들 항온 동물이며 젖을 먹여 키우는 고래는 어류가 아니라 포유류이기 때문에 아가미가 없습니다. 폐 호흡을 하기 때문에 고래의 종류에 따라 10분 마다, 또는 1시간 마다 수면으로 올라옵니다. 만약 수면으로 떠오르지 못한다면 고래는 익사하고 맙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고래들이 약한 다른 고래를 돕는다는 것입니다. 죽어가는 동료가 익사하지 않게 하기 위해, 주변 고래들이 수면 위로 밀어 올리는.. 2016. 5. 10.
욕인지도 모르고 쓰는 욕 - 청소년들이 꼭 봤으면 하는 욕의 어원, 성적인 욕들 [욕인지도 모르고 쓰는 욕 - 청소년들이 꼭 봤으면 하는 욕의 어원, 성적인 욕들]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청소년들의 입에서 민망한 욕들이 계속 나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 욕의 대부분이 성적인 말이란 것을 많은 아이들이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욕인지도 모르고 쓰고 있는 그 말들이 무슨 뜻인지 조금만 생각해 보더라도, 우리 사회의 말들이 좀 더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변태 같은 성적인 욕들, 뜻을 알고나 있을까… 욕인지도 모르고 쓰는 말 중에 '존나'가 있습니다. 이 말은 원래 '좆나'였고 발음상 편하게 쓰다 보니 받침이 ㄴ으로 바뀐 경우입니다. 존나의 어원은 '좆나게'이며 남성의 성기에 대한 욕입니다. 졸라도 마찬가지 경우입니다. '존나 재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 2016. 3. 27.
덴뿌라와 오뎅 - 어원과 유래로 보는 일본 음식과 어묵의 차이 [덴뿌라와 오뎅 - 어원과 유래로 보는 일본 음식과 어묵의 차이] 일본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심심찮게 덴뿌라(또는 덴푸라)와 오뎅 요리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덴뿌라와 오뎅을 같은 것으로 혼동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덴뿌라의 어원은 계속 변형돼서 본래 나라인 포르투갈과 일본과 한국이 모두 다르기도 합니다. 어원과 역사를 통해 음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덴뿌라의 어원과 유래는 포르투갈어인 템페라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근대 서양문물을 접한 나라입니다. 대항해시대가 한창이던 17세기의 유럽인들은 일본을 동아시아의 거점으로 삼았고, 무역과 함께 여러 가지 서양문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본 음식문화 중에는 덴뿌라가 있는데, 일본에 덴뿌라를 선보여 준 것은 포르투갈 상인들이었습니다. 그러.. 2016.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