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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15

어떤 것이 맞을까? - 늘리다 늘이다 뜻과 차이, 사용법 늘리다 늘이다 많다와 길다의 차이다 헷갈리는 문법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합니다. 늘이다, 늘리다의 뜻과 차이, 사용법을 설명하려는 것입니다. 아래에서 여러 가지 예를 들어서 기억하기 쉽도록 하겠지만 핵심을 먼저 언급하자면... 늘이는 것은 엿가락처럼 늘어나는 것이고, 늘리는 것은 부피처럼 늘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어떤 게 맞나? - 어떡해, 어떻해, 어떡게, 어떻게 어떤 게 맞나? - 어떡해, 어떻해, 어떡게, 어떻게 [어떤 게 맞나? - 어떡해, 어떻해, 어떡게, 어떻게] 어떡해와 어떻게의 예문 "어떡해... 어떡게와 어떻게, 어떡해와 어떻해를 어떻게 해야할지 .. 2023. 6. 22.
매뉴얼, 메뉴얼 맞춤법 - 매뉴얼이란 뜻과 메뉴 영어 매뉴얼, 메뉴얼 맞춤법 메뉴얼 뜻과 메뉴 영어 사실, 알고 보면 전혀 헷갈릴 것이 아닌데 잘못 쓰는 말이 가끔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매뉴얼과 메뉴얼의 맞춤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매뉴얼이란 뜻은 있지만, 메뉴얼은 그런 말 자체가 없다는 것 먼저 기억하고 설명을 읽어보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참고로 메뉴얼, 매뉴얼의 어원과 영어 발음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으니, 확실한 정리가 되길 바랍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광인왕(미치광이 왕) 샤를 6세의 유리망상증이란 뜻 광인왕(미치광이 왕) 샤를 6세의 유리망상증이란 뜻 [광인왕(미치광이 왕) 샤를 6세의 유리망상증이란 뜻] ​ 유럽은 근친상간 때문.. 2022. 1. 3.
뿐, 밖에, 만큼, 할수있다의 띄어쓰기 - 조사, 의존명사 맞춤법 뿐, 밖에, 만큼, 할수있다의 띄어쓰기 - 조사, 의존명사 맞춤법 예문한글 맞춤법에서 조사와 의존명사의 띄어쓰기는 쉬우면서도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어떤 때에 어떻게 띄어 쓰는가에 대해 뿐의 띄어쓰기, 밖에의 띄어쓰기, 만큼의 띄어쓰기, 할수있다의 띄어쓰기를 각각 예를 들어 이해하는 기회를 가져보고자 합니다. 할수있다 - 띄어쓰기는? 간단 설명 : "할수있다, 할수 있다"는 틀린 맞춤법입니다. "할 수 있다"고 띄어쓰기를 해야 합니다. 상세 설명 : '~수'는 의존명사입니다. 의존명사는 띄어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구조를 보면 "하다+수+있다"로 되어 있습니다. 동사나 형용사를 뜻하는 '용언'의 관형사형이 '할'이고 '~수'는 의존명사이니 띄어 쓰며, 서술어인 '~.. 2016. 11. 17.
작가 안데르센 - 동화 작가의 맞춤법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 [작가 안데르센 - 동화 작가의 맞춤법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 동화하면 생각나는 사람, 바로 안데르센이 입니다. 워낙 큰 업적을 남겼기 때문에 안데르센은 동화의 아버지로도 불립니다. 하지만 안데르센은 의외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맞춤법이 서툴러서 고생한 작가이기도 하고, 동화작가이기를 회피했던 동화작가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가난한 소년, 안데르센 이야기 1800년대 초, 안데르센은 덴마크의 가난한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너무도 가난했기 때문에 어머니도 빨래 대행 일을 했고, 할머니까지 병원 청소일을 해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했고 어머니는 글자를 읽을 줄 몰랐기에 안데르센의 교육환경도 열악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가 연극을 좋아했기 때문에 연극대본 등을 읽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 2016. 2. 1.
메리 크리스마스, X-mas, 크리스마스 이브의 어원과 뜻 [메리 크리스마스, X-mas, 크리스마스 이브의 어원과 뜻]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일인 크리스마스는 사랑과 희생, 구원의 인류적 메시지를 가진 날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인사말로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라고 말합니다. 크리스마스 전날은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부르고 연하장엔 가끔 X-mas라고 적혀 있기도 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 X-mas의 어원과 사용의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크리스마스의 어원과 메리 크리스마스의 뜻 크리스마스(Christmas)는 christ와 mass의 합성어입니다. mass의 뜻은 예배 또는 미사가 의미인데 지금은 s가 떨어져나간 형태입니다. 어원인 라틴어에서는 missa이며 '거룩하다'라는 의.. 2015. 12. 22.
그러므로, 그럼으로써, 하므로, 함으로써, 로써, 로서 - 구별 방법과 차이 [그러므로, 그럼으로써, 하므로, 함으로써, 로써, 로서 - 구별 방법과 차이] 글을 쓰다 보면 헷갈리는 말 중에 "므로"와 "으로"로 끝나는 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그러므로와 그럼으로인데, 하므로와 함으로도 같은 형태의 혼동입니다. 이것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생기는 혼동이며, 그럼으로써, 그러므로, 함으로써, 하므로의 구별은 발음이 아니라 말하고자 하는 문장의 의미로 파악해야 합니다. 이걸 이해하면 "~로서"라고 해야 할지 "~로써"라고 해야 할지도 간단히 정리됩니다. 이유를 말하면 "므로", 수단을 말하면 "으로"를 쓴다 예를 보겠습니다. 예1) "노래한다. 그러므로 즐거움을 갖는다.( =노래하므로 즐거움을 갖는다.)"예2) "노래한다. 그럼으로 즐거움을 갖는다.( =노래함으로 즐거움을 갖는다.. 2015. 6. 16.
하든지가 맞나, 하던지가 맞나? - 든지, 던지의 뜻과 던지, 든지의 구별 방법 [하든지가 맞나, 하던지가 맞나? - 든지, 던지의 뜻과 던지, 든지의 구별 방법] 생각보다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던지, 든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핵심은 과거에 대한 회상인지 선택의 의미인지에 있습니다. "그렇게 하든지 말든지", "그렇게 하던지 말던지" 어떤 말이 옳을까요? "얼마나 아팠든지", "얼마나 아팠던지" 이것은 어떤 말이 옳을까요? 첫 번째 것은 "하든지 말든지"가 맞고 두 번째는 "아팠던지"가 맞습니다. 든지, 던지는 생각보다 헷갈리는 우리말인데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잘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든지"는 선택할 때 사용하는 보조사 든지, 던지 중에서 든지를 먼저 설명합니다. 하든지 말든지, 먹든지 안 먹든지, 가든지 오든지 등등의 예문에서 보는 것처럼 든지는 둘 중에서 무엇을 하든 상관.. 2015. 3. 15.
안했다/않했다의 안,않 차이와 구분 방법 [안했다/않했다의 안,않 차이와 구분 방법] 간단하게 정리한 안다, 않다의 구분 방법 가장 많이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 중에 안다와 않다가 있습니다. 이 안, 않의 문제는 예제를 알아놔도 또 헷갈린다는 것입니다. 안과 않을 구분하는 방법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읽어놔도 오래 기억되지 않을 때는 수학처럼 원리를 알아둬야 합니다. 먼저 많이 알려진 안다와 않다의 구분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안, 않을 빼고 그 자리에 "아니하"를 넣어 봐서 말이 되는 것을 쓴다. 예) 않다 → 아니하다 (말됨), 않하다 → 아니하하다 (말 안됨. 즉 안하다가 맞음) 2. 뒤에 ㅎ이 오면 무조건 "안"을 쓴다. 예) 않했다(X), 안 했다(O) 3. 띄워쓰기는 "안"은 띄워쓰고 "않"은 붙여 쓴다. 예) 안먹다(X), 안 먹다(.. 2015. 1. 31.
계발하다? 개발하다? - 개발과 계발의 차이와 구별 [개발하다? 계발하다? - 개발과 계발의 차이와 구별] 헷갈리는 개발, 계발의 차이는? "나의 소질을 개발하고", "나의 소질을 계발하고"...? 어떤 것이 맞는 걸까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글을 쓰다보면 자주 혼란을 주는 말입니다. 결론 먼저 말한다면, "그 이전이 어땠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이전에 무언가가 이미 있었다면 "계발"이 맞고, 처음부터 하는 거라면 "개발"이 맞습니다. 계발과 개발이라는 단어만 생각하지 말고 계발, 개발의 말이 쓰이는 문장을 생각해야 차이가 구별 갑니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소질이 조금 있는 사람을 더 소질 있게 만드는 것은 계발이고 소질이 아예 없는 사람이 소질이 생기도록 하는 것은 개발이라고 하면 차이의 이해가 쉽겠습니다. 사용에 있어서는, 사람이나 인성에 대해서는.. 2015. 1. 9.
"어처구니없다"의 어처구니는 무엇? - 유래와 뜻 ["어처구니없다"의 어처구니는 무엇? - 유래와 뜻] 어처구니없다는 말에 대하여 어처구니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상상 밖의 엄청나게 큰 사람이나 사물"이라고 정의하였으나, 어처구니없다는 너무나 엄청나거나 뜻밖이어서 기가 막힌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어처구니와 어처구니없다의 의미가 서로 밀접히 연결되지 않아서 이 정의가 맞느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면도 있습니다. "어처구니없다" 또는 "어처구니가 없다"고 붙여 써도 되고 띄워 써도 되는 말입니다. 결론 먼저 말하자면, 어처구니없다는 말은 정확한 어원이 확인되지 않은 말입니다. 처음에 어떻게 해서 그 말이 정해지고 사용되었는지, 아직은 출처로서 확인하지 못한 말입니다. 그러므로 유래가 공식적이지 못하므로 가장 많이 제시되는 세 가지 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4. 12. 26.
어이와 어의 - 어이없다와 어의없다 중에 맞는 말은? [어이와 어의 - 어이없다와 어의없다 중에 맞는 말은?] 어이없다는 맞고 어의없다는 틀리다 "나 원 참... 어이없어서 말을 못하겠다."어이없다, 또는 어이가 없다는 말의 예가 되겠습니다. 흔히 황당한 상황을 맞았을 때 이런 표현을 합니다. 사전에서는 어이없다가 어처구니없다와 동의어라고 나와 있습니다. 낱말 뜻에서도 "어이"는 명사로서 "어처구니"와 동의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의없다"는 말은 사전에 올라있지 않습니다. 어이없다를 혼동하고 사용하는 것이 어의없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이없다라고 쓰는 것은 맞지만 어의없다라고 한다면 틀린 것입니다.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동의어로서 뜻은 같은 말이지만 "어처구니"의 준말이 "어이"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를 혼동하고 알고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 2014. 12. 26.
웬과 왠 - 웬일/왠일, 웬지/왠지 구분 방법 [웬과 왠 - 웬일/왠일, 웬지/왠지 구분 방법] 웬일이니? , 왠일이니? 어떤 것이 맞을까요? - 웬일이니?가 맞습니다. 웬지..., 왠지... 어떤 것이 맞을까요? - 왠지가 맞습니다. 왠만한..., 웬만한... 어떤 것이 맞을까요? - 웬만한이 맞습니다. 웬과 왠의 뜻을 알면 편하다 "웬"은 어찌된, 우연한, 어떤 등의 뜻이 담긴 말입니다. 관형사이므로 뒤에 오는 낱말을 꾸며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일, 사람, 물건, 상황 등의 단어를 꾸밀 때는 웬을 사용해야 합니다. "왠"은 그 자체의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왜인지의 줄임말입니다. 사투리에서 맨이라는 관사 대신 왠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서 지방에서는 헤깔릴 수도 있겠으나 표준어에서는 그저 줄임말일 뿐입니다. 왠과 웬의 구분 방법 간단 정리 .. 2014.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