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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데르센 - 동화 작가의 맞춤법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

키스세븐지식 2016. 2.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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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데르센 - 동화 작가의 맞춤법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 




동화하면 생각나는 사람, 바로 안데르센이 입니다. 워낙 큰 업적을 남겼기 때문에 안데르센은 동화의 아버지로도 불립니다. 

하지만 안데르센은 의외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맞춤법이 서툴러서 고생한 작가이기도 하고, 동화작가이기를 회피했던 동화작가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가난한 소년, 안데르센 이야기 


1800년대 초, 안데르센은 덴마크의 가난한 구두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너무도 가난했기 때문에 어머니도 빨래 대행 일을 했고, 할머니까지 병원 청소일을 해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했고 어머니는 글자를 읽을 줄 몰랐기에 안데르센의 교육환경도 열악했습니다. 다행히 아버지가 연극을 좋아했기 때문에 연극대본 등을 읽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열 한 살의 나이에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뜨자, 안데르센은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공장에 나가야 했습니다. 



(인어공주는 안데르센 자신이 모델이었다는 설도 있다)


공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던 안데르센은 열네 살에 큰 결심을 합니다. 연극배우가 되기 위해 혼자 코펜하겐으로 갔습니다. 소프라노의 미성을 가진 덕분에 쉽게 왕립극단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변성기가 오며 좌절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 시련으로 인하여 안데르센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후에 "즉흥시인"이라는 소설을 쓰며 인정을 받게 되었고, 말년의 안데르센은 국민적인 작가가 되어 동화 같은 성공 생애를 살았습니다. 



(가난과 고난을 딛고 일어서 동화의 아버지가 된 안데르센)


흔히 안데르센은 동화작가라고만 알고 있지만 안데르센은 소설가이며 시인입니다. 본인 스스로 안데르센의 동화들은 어른을 위한 것이라고 할 정도로, 안데르센은 극작가나 소설가로 성공하기를 바랬었습니다. 동화작가였지만, 동화작가로만 알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던 안데르센은, 소설, 시, 희곡뿐만 아니라 자서전 등 많은 장르의 글을 남겼습니다. 

양성애자였다는 의혹도 있는 안데르센은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여행을 다녔고, 말년에는 귀족, 예술가 등과 어울리며 유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맞춤법이 서투른 작가 안데르센의 동화 


세계적인 동화작가가 맞춤법이 엉망이라 고초를 겪었다는 것은 놀랍습니다. 그런 역경을 딛고 성공한 것은 안데르센의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한 후원가의 도움 때문이기도 합니다. 안데르센은 어린 시절을 매우 불우하게 살았습니다. 왕립극장에 들어가며 기회를 잡는가 싶었더니, 변성기가 와서 좌절했습니다. 할 수 없이 대본을 쓰게 되었지만,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에 맞춤법이 엉망이라서 또 한 번 좌절을 겪었습니다. 이때 안데르센에게는 매우 고마운 후원자가 나타났습니다. 왕립극장의 감독이 안데르센의 재능을 알아보고 문법학원에 보내준 것입니다. 



(맞춤법 때문에 고생한 안데르센의 자필로 알려진 필체)


공부를 시작한 안데르센은 대학까지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작품활동 초기에는 아직도 맞춤법 문제 때문에 안데르센에게 혹평이 가해지곤 했습니다. 이후, 안데르센은 동화집을 냈습니다. 그런데 맞춤법 문제가 안데르센에게는 오히려 도움을 주었을지도 모릅니다. 어려운 문법이 필요한 문어체가 아니라, 쉬운 평상시 말투인 구어체로 쓴 동화는 대단한 인기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안데르센은 도중에 동화 쓰기를 그만둘까하고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의 동화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동화집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안데르센 동화들의 뒷이야기 


안데르센 이 외에도 유명한 동화작가들이 있습니다. 동화라는 장르를 열어 준 샤를 페로, 민담을 동화책으로 만든 그림형제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데르센을 동화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은, 샤를 페로나 그림형제가 입으로 전해 오는 이야기들을 동화로 만든 반면, 안데르센은 소설가였기에 창작 동화를 썼다는 것 때문입니다. 샤를 페로로 부터 시작된 동화라는 장르가 안데르센을 만나서 꽃을 피운 것입니다. 

안데르센의 창작동화는 엄지공주, 미운오리새끼, 성냥팔이 소녀,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등 매우 많습니다. 



(외톨이나 소외된 계층인 주인공이 많이 등장하는 안데르센 동화)


안데르센은 자신이 불우하게 성장했기 때문에 동화에서도 외톨이나 소외된 계층이 많이 등장합니다. 미운오리새끼의 모델도 안데르센 자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데르센의 동화들은 환상적이면서도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어공주는 양성애자인 안데르센이 자신을 모델로 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어떤 남성에게 고백을 했지만 거절 당하자 인어공주를 통해 자신의 심정을 표현했다는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어찌되었든, 기존의 동화들이 교훈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반면, 안데르센의 동화는 상상력을 위한 창작동화이기에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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