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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43

역대 대통령 선거와 당선 대통령 지지율 - 4.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역대 대통령 선거와 당선 대통령 지지율 - 4.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민주화가 된 한국은 경제도 선진국 대열에 근접하게 됩니다. 선거 양상도 많이 변해서 군중집회를 통한 유세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인기가 더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은 진보측에서 있었고 나중에는 보수측도 이를 모방하였습니다. 진보측의 온라인 영향력은 자연적 발생의 성격이 강한 반면, 보수측의 온라인 영향력은 조직이 가담하여 댓글부대 논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40.3% / 이회창 38.7% 제15대 대선은 1997년에 있었습니다. 총선에서 야당에게 계속 진 김영삼은 대중적 인기가 높았던 이회창을 영입했습니다. 그러나 이회창이 신한국당의 대선 후보에 오른 후 김영삼과의 불화가 점점 커졌고, 김.. 2015. 12. 29.
역대 대통령 선거와 당선 대통령 지지율 - 3.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역대 대통령 선거와 당선 대통령 지지율 - 3.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오랜 군사독제에서 벗어날 희망을 흔히 "서울의 봄"으로 표현합니다. 1979년 대통령 시해사건으로 암울한 시기를 맞았지만, 한국은 민주화의 다시 맞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1979년 전두환 등 군부는 또 다시 쿠데타로 정권을 빼앗았습니다. 이에 대한 민중의 저항으로 민주주의를 되찾기까지 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보수권에서는 민주화집회를 아직도 빨갱이시위라고 부르지만, 이런 시위를 통해서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국민이 직접 민주화를 이루어낸 첫 국가가 되었습니다. 제10대 대통령 최규하 100% / 단독 후보 1979년 민주화를 요구하는 부마사태 등 민심이 떠나가는 가운데, 결국 중앙정보부장 김재규가 박정희를 시해하는 10.2.. 2015. 12. 28.
역대 대통령 선거와 당선 대통령 지지율 - 2. 박정희 [역대 대통령 선거와 당선 대통령 지지율 - 2. 박정희] 1961년 군사쿠데타 이후 한국은 약 30년간 군사정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동안 대선에서의 지지율은 지금은 상상하기도 힘든 높은 퍼센트를 보입니다. 박정희 집권기간 동안 한국은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했지만, 집권말기에는 지나친 중화학공업 투자로 물가상승률이 18.3%에 이르는 등 국민의 고난이 가중되었습니다. 더구나 노동자, 농민에게 계속된 희생을 강요하는 정책으로 민심도 악화되는 시기였습니다. 제5대 대통령 박정희 46.6% / 윤보선 45.1% 1960년 제2공화국이 열렸으나 1961년 군사쿠데타가 일어나고 1962년 제2공화국의 내각책임제를 다시 대통령 직접선거제로 바꾼 제3공화국이 시작되었습니다. 1963년 제5대 대선에서는 박정희가 46.. 2015. 12. 27.
역대 대통령 선거와 당선 대통령 지지율 - 1. 이승만, 윤보선 [역대 대통령 선거와 당선 대통령 지지율 - 1. 이승만, 윤보선] 1945년 해방을 맞은 이후 우리나라는 6개의 공화국과 11명의 대통령 당선자가 있었습니다. 어떤 대통령은 겨우 36%의 지지율로 당선되기도 했고, 어떤 대통령은 마치 공산주의처럼 100%의 지지율로 당선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임기는 1981년까지 연임이 가능한 4년 임기였으나, 이후 현재와 같이 연임이 불가능한 5년제로 정착되었습니다. (역대 대통령 선거와 당선 대통령 지지율 - 1. 이승만, 윤보선) 제1대 대통령 이승만 91.8% / 김구 6.6% 제1공화국은 1948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초대 대선에는 이승만, 김구, 안재홍, 서재필이 출마했고, 대한독립촉성국민회 후보인 이승만이 91.8%의 대통령 지지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정치.. 2015. 12. 26.
"대통령 각하"에서 각하의 뜻과 폐하, 전하의 차이 ["대통령 각하"에서 각하의 뜻과 폐하, 전하의 차이] 제1 공화국 때나 유신시절에나 사용하던 "대통령 각하"라는 명칭에 향수를 갖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결국은 대통령을 깎아 내리는 말인지도 모르고, 독재주의와 권위주의를 그리워해서 이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고려 후기와 조선시대에 폐하라 하지 못하고 "전하"라고 부른 이유도 폐하, 전하, 각하의 뜻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말들은 다 건축물의 특징을 이용해서 권위주의와 계급을 나타내는 말들입니다. "왕께서..."라고 해야 할 말을, 극존칭을 하자니 왕이라는 명칭조차 쓰지 못하고 "전하께서..."라고 돌려 말하는 형식입니다. 각하의 뜻은 각의 아래에서 우러러본다는 뜻 각하의 뜻은 한자 閣下에서 보듯이 각(閣)의 아래에서(下) 우러러보.. 2015. 12. 15.
국정교과서 반대 이유와 국정교과서 논란의 진짜 문제점 [국정교과서 반대 이유와 국정교과서 논란의 진짜 문제점] 역사교과서의 국정교과서 논란이 뜨겁습니다. 왜 국정교과서를 시행해야 하는지와 왜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지의 표면적인 이유들은 이미 언론과 온라인에 수 없이 많이 있기 때문에 생략합니다.그러나 국정교과서를 집요하게 추진하는 정치인들의 속셈과 실질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찰해 봐야 합니다. 국민통합이나 좌우의 균형 등을 이유로 찬성하는 쪽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껍데기 주장이므로 정치인들에게 놀아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치인들의 속셈까지 생각해 봐야하는 것입니다. 국정교과서 논란 이전의 상황 이해하기 과거의 한국인은 오랜 유교사상과 친일영향, 군사정권 때문에 보수적인 국민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정치는 60년간이나 보수정권이 권력을.. 2015. 10. 29.
문재인, 제18대 대통령 출마 선언문 요약본 [문재인, 제18대 대통령 출마 선언문 요약본] 이 포스트는 문재인 의원이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나서면서 발표한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문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요약한 것입니다. 문장 자체의 가감은 하지 않았으며 문장 내에서 중요한 부분만 그대로 복사해서 연결하여 요약본을 만들었습니다. 제18대 대통령 출마 선언문 - 문재인 제가 추구하는 ‘우리나라’는 특권과 불평등의 나라가 아니라, 보통사람들이 함께 기회를 가지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나라입니다. 오늘 저 문재인은 우리나라를 우리 모두의 나라로 선언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권한과 책임이 비례하는 사회, 다름을 인정하는 세상,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 철학이 있는 나라, 약자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운 사람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2015.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