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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지식 칼럼1705

세종 때의 기이한 능력을 가진 무녀의 저주 - 뱀 기생충 [세종 때의 기이한 능력을 가진 무녀의 저주 - 뱀 기생충]​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은 조선의 3대 기록물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마치 오컬트 영화를 보듯 충격적인 반전이 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뱀이 사람 몸 안에서 기생충처럼 산다면? 이것이 세종 때 무녀의 저주에 대한 이야기인 것입니다. 조선 세종 시대에 기이한 능력을 가진 무녀가 부렸다는 이 이야기는 정말로 기록되어 있는 이야기입니다.중종 때와 영조 때도 기이한 생물이 나오지만, 이 기록은 도술에 의한 생물이므로 종류가 약간 다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불가사리? 불가살이? 불가살이전의 유래와 전설 ​​세종 때 기이한 무녀 이.. 2020. 3. 8.
특별한 성, 프레드야마성 -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성 [특별한 성, 프레드야마성 -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성]​판타지 영화를 보면, 주변 자연환경 자체가 완전한 요새 역할을 해서 난공불락의 성으로 불리는 곳들이 나옵니다. 보통 공성전을 통해서 성을 공격하는데, 만약 성이 거북이처럼 산 아래에 들어가 있다면? 정말 공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그런 성이 정말로 슬로베니아에 있습니다. 이 특별한 성은 '프레드야마성(Predjama Castle)'이라고 합니다. 이 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습니다. 인공과 자연의 완벽한 결합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미국 러시모어산 국립기념지 - 대통령 조각과 인디언 조각 ​.. 2020. 3. 8.
곰 인형 잭 이야기 - 비행기를 타고 간 곰인형 여행기 [곰 인형 잭 이야기 - 비행기를 타고 간 곰인형 여행기]​세상이 참 각박한 거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은 거 같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결국 상술이 아니냐고도 하지만, 상술이라도 작은 것 하나 신경 써 주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미국에서는 한 아이가 잃어버린 곰 인형 잭의 여행기가 비행기 여행 이야기로 알려진 적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보는 사람들은 마치 한 편의 가족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꼈을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딸의 문자메시지 사연 - 브래드와 패터슨 ​​​곰 인형의 여행기​한 소년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아.. 2020. 3. 8.
아르헨티나 노스트라다무스 - 벤자민 솔라리 파라비치니 [아르헨티나 노스트라다무스 - 벤자민 솔라리 파라비치니]​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언가를 꼽자면... 신라의 '도선', 프랑스의 '노스트라다무스', 조선의 '남사고', 미국의 '에드가 케이시', 불가리아의 '바바 반가' 등이 있습니다.그리고 새로 소개할 지구 남반구의 예언가가 있는데, 아르헨티나의 노스트라다무스라는 '벤자민 솔라리 파라비치니'입니다. 그는 텔레비전, 인공 수정의 출현, 수에즈 운하 위기, 카스트로 등장, 9.11 테러 등을 예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단, 이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니 혼동하면 안 됨) (추가. 글 중간중간에 참고 링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말.. 2020. 3. 8.
WHO 팬데믹 뜻, 에피데믹 뜻 - 팬데믹이란 차이, 팬데믹 어원 WHO 팬데믹 뜻, 에피데믹 뜻 - 팬데믹이란 차이, 팬데믹 어원​2020년 2월 말, WHO(세계보건기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습니다. 지금까지 WHO는 중국에만 "매우 높음"을 적용하고 세계적으로는 그냥 "높음"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WHO는 국가간 입국금지를 반대했으며 '우한 폐렴'이 아니라 "COVID-19"를 정식명칭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해 왔습니다. 최근 WHO가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을 할 것인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팬데믹 뜻과 에피데믹 뜻을 알아봅니다. 팬데믹이란 어원을 통해 이해하면 에피데믹과 팬데믹 차이가 무엇인지 알기 쉬울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 2020. 2. 29.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확인 - 코로나 알리미, 맵, 앱, 감염지도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확인 - 코로나 알리미, 맵, 앱, 감염지도]​현재 알려진 코로나 바이러스 "비말전염"을 통한다고 합니다. 언론들이 괜히 한자 말을 써서 바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고 있는데, 비말전염 뜻은 "튀거나 날아올라 흩어지는 물거품"을 말합니다. 즉, 침 등을 통한 것이므로 확진자와 접촉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확인을 위한 코로나 알리미나 코로나 맵, 코로나 앱, 코로나 감염지도 등을 정리합니다. 일부는 개인이 만들어서 정보가 늦는 경우도 있으므로 하나만 사용하기보다는 교차 확인, 즉 비교해가면서 판단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또한, 폭주로 서버접속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래 링크들을 다 알아 놓으면 편할 것입니다. (각각의 링크를 기억하기 힘들.. 2020. 2. 25.
코로나19 감염병 심각단계 조치, 위기단계 차이 - 감염 경보 단계 [코로나19 감염병 심각단계 조치, 위기단계 차이 - 감염 경보 단계]​감염병은 위기 경보 단계가 4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코로나19 등을 계속 겪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때마다 정부의 대응에 귀를 기울이고, 감염 경보 단계를 주의 깊게 들어놔야 합니다.한국은 코로나19에 심각단계 조치를 했습니다. 대응 단계에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단계가 있으므로 위기단계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심각단계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두면 함부로 생활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확실할 것입니다. 확진 우려 경고에도 불구하고 마구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특히 잘 알아놔야 할 부분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2020. 2. 25.
1917 영화 실화 - 제1차 대전의 참혹함과 원테이크 뜻 [1917 영화 실화 - 제1차 대전의 참혹함과 원테이크 뜻]​영화 은 원테이크로 실화를 그려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 컨티뉴어스 숏(One continuous shot)’기법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이런 기법을 쓴 이유는 긴박하게 달려야 하는 과정을 표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왜 그런 표현이 필요했을까요?그것은 감독이 1917 실화인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혹함을 그 할아버지에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1차대전은 대체 어떤 전쟁이었길래... 시작과 원인 등은 교과서에도 나오므로, 이 글에서는 영화와 얽힌 비교를 위주로 이어갑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데스먼드 도스 - 핵소고지 실화와.. 2020. 2. 24.
예지몽과 존 바커 - 아베르판(애버판) 대참사 사고와 심리학 [예지몽과 존 바커 - 아베르판(애버판) 대참사 사고와 심리학]​'예지몽' 뜻은 미래를 미리 꿈으로 꾸는 것을 말합니다. 프랑스어로 '데자뷔(Déjà Vu)'라고도 하며, 정식으로는 '기시감'이라는 말로도 사용됩니다. 과학자 중에는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도 있고 인정하는 사람도 있으며, 수학자 중에도 예지감을 통계적 확률로 증명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줄리아 모스 브리지' 박사도 이에 대해 32년간의 자료를 조사해서 발표하기도 했었습니다.이 글에서는 심리학자 중에서 실제 연구를 했던 존 바커와 예지몽 연구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애버판 사고(아베르판 대참사)을 통해 그가 조사했던 예지몽 연구는 꽤 흥미로울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 2020. 2. 23.
헤이그 특사 공로자 2 - 호머 헐버트, 내탕금과 외국인 독립운동 [헤이그 특사 공로자 2 - 호머 헐버트, 내탕금과 외국인 독립운동]​대한제국 말기, 일본은 우리나라 황실의 개인 재산(약 2조 원)을 불법으로 빼앗아 갔습니다. 고종 황제는 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에게 마지막 임무로 이것을 되찾아 오도록 부탁했다고 합니다. 호머 헐버트는 어떤 사람이길래 고종이 이토록 믿었을까요? 한국 이름 허흘법(許訖法)로 살았던 그는 헤이그 특사 사건에서 제4의 밀사로 파견되기도 했고, 광복이 될 때까지 우리나라의 발전과 독립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인물입니다.한국 대통령을 욕하며 일본 수상한테 사죄한다고 말하는 한국 국민들이 광화문 집회를 하는 시대... 그가 되살아난다면 아마도 눈물을 흘리며 통곡했을 것 같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 2020. 2. 23.
호머 헐버트 헤이그 특사 공로자 1 - 고종 헤이그 밀사 사건의 외국인 [호머 헐버트 헤이그 특사 공로자 1 - 고종 헤이그 밀사 사건의 외국인]​망해가던 조선은 안간힘을 써서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잔혹하게 식민지로 만들려고 했고, 1905년 '을사늑약'을 당했습니다. 고종 황제는 그 억울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907년 '헤이그 특사'를 보냅니다.우리 역사책에는 헤이그 밀사 사건에 한국인만 나오지만, 사실 여기에는 1명의 외국인이 더 있었습니다. 그는 제4의 헤이그 특사 '호머 헐버트(Homer Bezaleel Hulbert)'입니다. 그는 죽을 때까지 오로지 한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사람입니다. 조국을 팔아먹고, 그 자손들까지 재산을 보존하느라 혈안인 한국인도 있는데, 남의 나라를 위해 평생을 노력한 호머 헐버트의 삶을 소개합니다. [.. 2020. 2. 23.
미라 올드 마이크 - 60년간 미이라와 함께 살았던 프레스콧 주민들 [미라 올드 마이크 - 60년간 미이라와 함께 살았던 프레스콧 주민들]​무연고자의 사망은 사회적으로도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62년까지는 법적으로 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었고, 그 후엔 시체해부보존법에 의해 처리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공고 후에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 지역의 행정기관장이 연고자가 되며, 장례대행업체에서 마무리합니다.하지만 오래전에는 외국에서도 이런 제도가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무려 64년 동안을 미라와 함께 산 마을이 미국에 있었습니다. 더구나 당황스럽게도 그 미라를 보러 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미라, '올드 마이크'라는 프레스콧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