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59 좀비 뜻과 부두교, 좀비영화 - 실제로 실존 가능성 있나 좀비 뜻과 부두교, 좀비영화 - 실제로 실존 가능성 있나예전에는 드라큘라, 귀신, 악마 등이 호러물에 주로 나왔지만, 21세기에 들어서 완전히 좀비영화가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는 서양영화 뿐 아니라 한국영화에서도 좀비영화가 흥행몰이를 하는 중입니다. 그런 까닭에 실제로 있을까라는 실존 가능성의 궁금증부터, 사람들은 왜 열광하는가, 유래는 무엇인가 등등을 다뤄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영화부터 소설까지 호러물의 선풍적인 대세가 된 좀비의 뜻과 좀비영화의 유래 등을 알아봅니다. 좀비 뜻은 알고 보면 불쌍한 영혼이다 좀비란 뜻은 원래 "시체처럼 된 노예"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움직이는 시체"로 뜻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런데 좀비의 어원을 쫓아가면 더 변화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 2016. 8. 17. 차례 제사 상 차리기 - 홍동백서, 조율이시, 어동육서는 근거 없는 말 [차례 제사 상 차리기 - 홍동백서, 조율이시, 어동육서는 근거 없는 말] 한국인은 제삿날 외에도 설날, 추석에 제사상을 올립니다. 제사 상 차리기는 워낙 번거로워서 홍동백서, 조율이시, 어동육서 등을 외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때 이런 말들이 근거가 없다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실질적인 차례상의 의미보다 허례허식을 중요시한 풍토가 만들어낸 말들이라고 합니다. 홍동백서, 조율이시, 어동육서 근거 없는 말 유교국가를 자처해 온 조선은 예법에 따라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 전통은 지금도 중요하게 전해지지만, 상다리가 휘도록 제삿상을 차리다 보면 명절이 오히려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옛 유교 문헌에서 홍동백서나 조율이시, 좌포우혜, 어동육서 등은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다시 .. 2016. 2. 7. 장영실의 업적, 장영실과 세종의 드라마틱한 생애- 장영실의 발명품들 [장영실의 업적, 장영실과 세종의 드라마틱한 생애- 장영실의 발명품들] 1400년대의 조선을 세계 최고의 과학 선진국으로 만든 두 사람, 장영실과 세종은 말 그대로 드라마틱한 생애를 살았습니다. 조선의 성군을 대표하는 세종의 업적은 말할 것도 없고, 출생부터 사망에까지 베일에 싸여진 장영실의 삶 또한 드라마틱합니다. 천민에서 양반에 오른 발명 신화, 장영실의 생애 장영실의 업적에 비해 생애는 정확한 기록이 없습니다. 장영실의 출생이 천민 신분이었고, 사망도 쫓겨난 뒤 기록이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장영실이 천민 소생이라고 하지만 아산 장씨 후손들은 장영실이 조상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조선시대의 "일천즉천"원칙 때문입니다. 양친 중 한 사람이라도 천민이면 그 사이의 자식은 천민이 됩니다. 원.. 2016. 1. 31. 천고마비, 신데렐라와 유리구두, 낙타와 바늘 - 번역의 착각들 [천고마비, 신데렐라와 유리구두, 낙타와 바늘 - 번역의 착각들] 한 웹 번역 서비스에 '옛날에 백조 한마리가 살았습니다'라고 입력하면 'Once upon a time there lived a 100,000,000,000,001'라고 번역되어 나와서 웃음을 주곤 합니다. 역사적으로도 번역의 오해로 인한 일화들이 꽤 많습니다. 천고마비, 신데렐라와 유리구두, 낙타와 바늘귀 등 번역 착각에 의한 대표적인 사례 몇 개를 살펴봅시다.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아니라 털신 실내화라구?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화 중에도 이런 논란은 있습니다. 동화 신데렐라에 나오는 유리구두는 오타에 의한 실수라는 논란입니다. 그 주장에 의하면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유리(verre)를 뜻하는 단어가 털(vair)로 해석되었어야 맞다고 합니다.. 2016. 1. 27. 위화도회군의 배경,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은 옳았나 [위화도회군의 배경,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은 옳았나] 역사에서 만약이란 없겠지만, 고려 말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의 배경과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 볼 여지가 있겠습니다. 위화도회군은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을 촉발한 일대 사건이며, 동시에 이성계가 개인의 야망을 위해 일으킨 군사쿠데타이고 하극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박정희 시대에는 긍정적인 역사적 결단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반면 북한에서는 역적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위화도 회군 이전의 국제 정세 위화도회군의 배경을 이해하려면 1388년이 될 때까지의 흐름을 잘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918년 고려의 건국 이후 고려는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기풍을 가진 나라였습니다. 스스로 고구려를 계승했다고 자부한 고려는, 중국에 사대적인 신라를 흡수하였고 대륙을 주름잡던 발.. 2015. 12. 21. 원자폭탄, 수소폭탄과 비운의 도시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자폭탄, 수소폭탄과 비운의 도시 히로시마, 나가사키] 제2차 세계대전이 있었던 1945년과 냉전이 시작된 1952년은 인간이 인간을 대량 학살하기 위해서 강대국들이 무기 경쟁을 하던 때입니다. 이때 원자폭탄과 수소폭탄이 발명되었는데, 인류 역사상 손에 꼽을 만큼 쇼킹한 두려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 사건에도 뒷면에는 비운의 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20세기 중반의 죄악 - 원자폭탄과 수소폭탄 원자폭탄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에 미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수소폭탄은 1952년 역시 미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세계 5대 무기 강대국들은 1960년대까지 모두 수소폭탄을 보유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현재 공식적인 핵보.. 2015. 12. 19. 잠자리, 천둥벌거숭이, 드래곤플라이의 어원은? [잠자리, 천둥벌거숭이, 드래곤플라이의 어원은?] 여름이라고 하면 매미와 함께 가장 많이 떠올리는 곤충으로 잠자리가 있습니다. 우리말로 잠자리라고 하지만 천둥벌거숭이라는 말도 있고, 영어로는 드래곤플라이(dragonfly)라고 하며 일본어로는 돈보(とんぼ), 중국어로 친틴(蜻蜓:청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천둥벌거숭이, 영어에서 드래곤플라이라고 하는 것은 재미있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잠자리의 어원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천둥벌거숭이의 어원은 잠자리 한국어에 천둥벌거숭이라는 말의 어원도 재미있습니다. 두려운 줄 모르고 함부로 날뛰는 사람을 뜻하는데,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무서운 천둥이 치는데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비유한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2015. 8. 1. 석유 시추, 석유는 어떻게 사용되게 되었나? - 그 역사와 상식 [석유 시추, 석유는 어떻게 사용되게 되었나? - 그 역사와 상식] 석유는 어떻게 발견 되었으며 처음엔 어떻게 시추하게 되었을까요? 현대에는 당연히 석유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150년 정도 밖에 안 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휘발유, 플래스틱 등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종류의 석유를 사용하는 것에는 생각지 못했던 역사가 있었습니다. 운 좋게 사용되기 시작한 석유 시추의 역사를 보다보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쌓여서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약으로 먹고 건축물에 바르던 석유 인류가 20세기 들어서 처음 석유를 안 것은 아닙니다. 이미 기원전 3000년경에 우연히 발견한 아스팔트를 건축물에 이용했다는 연구도 있고, 역사 이래에 페르시아, 인도, 유럽,.. 2015. 7. 22. 북한과의 전쟁 - 사전배치전단의 대규모 전쟁 수행 시스템 [북한과의 전쟁 - 사전배치전단의 대규모 전쟁 수행 시스템] 사전배치전단은 전투장비를 실은 채 365일 바다를 떠돌면서 언제든지 전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쟁 지원 시스템입니다. 사전배치전단에는 전차 및 각종 무기가 실려 있는데, 미국은 세계 주요 분쟁지역의 가까운 해상에 무기를 실은 배를 항상 대기시켜 놓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북한과 전쟁이 일어나면 2일 만에 대규모 전쟁 무기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참으로 어마어마합니다. 북한과의 전쟁을 대비하는 무기지원 전력 유사시 전쟁 지역에 다량의 무기를 공급하기 위해서 미국은 사전배치전단이라는 것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사전배치전단의 뜻은 "바다에 미리 준비된 부대"라는 의미이며 MPF라는 약자로 불립니다. 대규모의 무기를 싣고 365일 바.. 2015. 6. 25. 정화 함대, 중국이 대항해시대를 처음 시작했었다 [정화 함대, 중국이 대항해시대를 처음 시작했었다] 아랍인이 원나라를 거쳐 명나라에 정착하다 흔히 대항해시대라고 하면 서양에서 15C말에 시작한 무역/정복 활동을 떠 올리지만 이미 15C초에 명나라에서 정화 함대가 대항해시대를 시작하였습니다. 영락제의 총애를 받은 환관인 정화는 장군 스타일의 기백이 있기에 항해의 임무를 맡게 됩니다. 정화의 조상은 아랍인이었는데 원나라의 다문화 우대정책으로 귀화하여 정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화는 어린 나이에 명나라의 침공 때 명나라에 잡혀가서 영락제에게 헌납되어 자라나게 되었습니다. 본 이름은 마삼보입니다. 무함마드의 한자식 성을 가졌었으나 정씨를 하사 받고 개명합니다. 아프리카까지 진출한 정화 함대 7차에 거쳐 해양 원정을 나가서 인도, 페르시아만, 동아프리카.. 2015. 2. 6. 중국어 한자는 왜 간체와 번체가 따로 있을까? [중국어 한자는 왜 간체와 번체가 따로 있을까?] 간체와 번체의 차이 중국의 한자에는 간체와 번체가 있습니다. 간체는 시대흐름에 따라 한자의 획수를 생략하여 사용하는 것이고, 번체는 한자 전통 그대로 획수를 모두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국을 간체와 번체로 쓰면 이렇습니다. 韩国, 韓國 간체는 우리가 쓰는 한자와 조금 다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간체는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사용하고 번체는 대만, 한국, 일본 등에서 사용합니다. 사용인구는 간체의 사용자가 번체 사용자 보다 약 6배 정도 많습니다. 중국은 1956년 모든 한자를 2238자로 통폐합하는 문자개혁을 하였습니다. 총성없는 한자 전쟁 중국 본토와 대만은 적대 관계에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자국이 사용하는 한자체를 늘리려고 서로 경.. 2014. 12. 1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