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 여자친구 가족 살인사건
신변 보호 여성 가족 살인사건 범인 이석준
며칠 전 성폭행 감금을 당했음에도 신변 보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서 보복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이 송파구 살인사건은 보복하러 가서 피해 여성의 가족을 찔러 죽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가족 보복 살인사건까지 벌어지니 점점 더 무서운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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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 여자친구 가족 살인사건 - 신변 보호 여성 가족 살인사건 범인 이석준
송파구 여친 살인 보복
27살의 이석준은 23살의 피해자와 한때 사귀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관계가 깨지고 2021년 사건이 시작됩니다. 그해 12월, 피해자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딸이 감금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고, 대구에서 이들을 찾아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성폭행 등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범인에게는 별다른 조치가 없었고, 그냥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정식 조사가 다시 있을 것이지만 피해자와 가족은 두려움에 떨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경찰서에 찾아가서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범인은 뉘우치지도 않고 오히려 복수심에 타올랐습니다. 주방용 칼을 사고 도어락 해제 방법을 검색하는 등 보복할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이 송파구 전 여자친구 가족 살인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 공권력의 신변보호를 원했지만 비참한 보복을 당한 사건입니다.
신변 보호 가족 살인사건
이때 범인은 피해자가 어디 사는지 모르고 있던 때였습니다. 그는 흥신소에게 주소를 알아달라고 했습니다. 39살의 흥신소 업자 윤□□는 피해자의 집 주소를 알기 위해서 구청 직원을 이용했습니다. 42살의 구청 공무원 박□□에게 돈을 주고 민간인 개인정보를 샀습니다.
피해자가 사는 곳은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였습니다. 그러나 1층 현관에 비밀번호 출입문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범인은 그곳에 대기하며 빌라 주민들이 공동 출입문에서 누르는 비밀번호를 엿봤습니다. 그리고는 피해자의 집에 가서 택배기사인 척 문을 열어달라고 했습니다.
이때 피해자의 어머니는 남편과 전화 중이었는데, 별 생각없이 무심코 현관문을 열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범인이 달려들어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어머니와 남동생이 칼에 맞았지만, 피해자는 외출 중이었기 때문에 사건을 면했습니다. 신변 보호 여성 가족 살인사건은 가족들의 끔찍한 핏자국만 남기게 됩니다.
범인 이석준의 판결
도망간 범인 이석준은 근처 빈집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장롱 속에 숨어 있었습니다. 피해자 가족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를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칼에 찔린 피해자의 어머니는 결국 숨졌고, 남동생은 중환자실에서 위험한 고비를 맞아야 했습니다.
체포된 범인은 보복 범행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가족 살해가 목적은 아니었고 우발적 살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차피 옛 여자친구를 죽이러 들어간 것이니 가족 살해가 우발적이라고 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재판부도 미리 범죄를 준비했으니 가족 보복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봤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결국 1심과 2심 재판에서 이석준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집 주소 조사를 하기로 하고 공무원에게 돈을 준 흥신소 업자에게는 징역 1년이 주어졌고, 비밀을 지켜줘야 할 국민의 개인정보를 오히려 돈 받고 넘긴 전 구청 공무원에게는 징역 5년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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