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배 약혼녀 강간 살인사건
2019년 순천 아파트 살인과 연속 성폭행자
6층에서 떨어진 사람을 데리고 올라가서 또 성폭행한 후 목 졸라 죽인 엽기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2019년 순천시의 선배 약혼녀 강간 살인사건입니다. 엽기적이게도 새벽 6시에 직장 선배의 약혼녀 집에 찾아가서 벌인 짓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범인의 인생을 보면 더욱 기가 막힙니다. 성인이 된 후 거의 전 인생을 성폭력에 의한 징역으로 보낸 인간이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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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배 약혼녀 강간 살인사건 - 순천 아파트 살인의 범인은 연속 성폭행자
인생 자체가 성폭력인 범인
36살 정□□의 삶은 인생 자체가 성폭행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는 2001년 19살의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징역 3년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사회로 나오고 6개월 만에 또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2007년 재범으로 그는 징역 5년을 살게 되었는데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두 번째 교도소에서 나왔지만, 또 5개월 만에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이 2013년 사건으로 그는 징역 5년을 더 살았습니다. 그는 마치 미친 것처럼 성범죄를 저질러댔습니다. 이 정도면 영원히 사회에서 격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 출소한 후 7개월 만에 또 성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2019년에 일어난 순천 선배 약혼녀 강간 살인사건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는 전자발찌를 찬 채로, 아침 6시에 어느 아파트로 갔습니다. 아는 선배의 약혼녀가 사는 집이었습니다. 42살의 피해자가 사는 6층에 올라간 그는 선배에게 급한 일이 생겼다며 문을 열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악몽의 시작이었습니다.
순천 선배 약혼녀 강간 살인사건 전말
아는 사람이었기에 일단 문을 열어줬는데, 정□□는 다짜고짜 피해자의 목을 잡고 들어가서는 성폭행을 시작했습니다. 의외의 기습에 피해자는 잠깐 기절했다가 깨어났습니다. 그리고 저항을 시작했고 몸싸움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녀는 그만 6층 베란다에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피해자는 성폭행을 피하려고 베란다로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가족들은 겁 많은 피해자가 뛰어내릴 리 없다고 했습니다. 범인이 밀었거나 던졌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다행히 아파트 화단에 떨어진 피해자는 아직 살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일이 계속됐습니다. 범인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간 것입니다. 처음엔 빨간 모자를 쓰고 6층에 올라갔지만, 옷을 갈아입고 수건으로 바꿔 쓰고 내려갔습니다. 피해자는 온통 찢어지고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범인은 태연히 둘러메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엽기적인 범행
엘리베이터 CCTV에는 힘없는 그녀가 뭔가 말하려고 하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잔혹한 범인 정□□는 다시 집으로 옮겨 놓고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에게 짐승처럼 욕정을 버리지 못하고 덤벼들었습니다.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는 미수에 그쳤다고 주장함)
그리고는 목을 졸라 숨지게 했습니다. 새벽 일찍 왔기에 진짜로 약혼자에게 큰일이 생긴 줄 알고 믿었던 것이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었습니다. 사람을 죽여 놓고서 무얼 했는지, 순천 선배 약혼녀 강간 살인사건의 범인 정□□는 한 시간이나 집에 머물다가 나왔습니다.
나중에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시신을 보자마자 경찰은 물음표를 떠올렸습니다. 아파트에서 떨어졌는데 다시 끌어올려졌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었기에, 너무 심한 상처가 이상하기만 했습니다. CCTV도 조사했습니다. 거기엔 두 6층을 이용한 두 남자가 있었는데...
인간인가 짐승인가
CCTV의 범인은 빨간 모자를 쓰고 6층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옷을 갈아입고 흰 수건을 쓴 채 다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여성을 둘러메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이제야 퍼즐이 맞춰졌습니다. 6층에서 떨어진 피해자를 다시 데리고 가서 범행을 저지른 엽기적인 범죄였던 것입니다.
정□□는 체포하러 온 경찰이 와도 시큰둥하니 앉아 있다가 체포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찰서에서 진술한 것은 더 황당했습니다.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우겼습니다. 대책 없이 짐승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강간 치사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후 국과수 조사가 나오면서 모든 추리가 확실해졌습니다. 피해자는 떨어져 죽은 것이 아니라, 목 졸림에 의해 질식사했던 것이었습니다. 마침내 순천 선배 약혼녀 강간 살인사건의 범인 정□□의 죄명은 살인 혐의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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