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사망 사건
프로포폴 죽음과 원인 논란
정맥주사를 맞던 중 벌어진 서세원 사망 사건은 죽음의 원인이 논란으로 다시 떠올랐습니다. 갑작스러운 죽음도 놀라운 일이지만, 그 후 언론들이 사망 당시 간호사의 증언을 확보하면서 동업자 김□□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아직 수사하지도 않았고 김□□도 완강히 부인하며, 실질적 증거도 없는 상황이므로 명확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이 글은, 무엇 때문에 논란이 되었는가를 정리하는 것이며, 언론 취재를 통해 새로 드러난 것들을 자료로 사용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서세원 사망 사건 원인 - 재산, 그리고 프로포폴 서세원 죽음 논란 정리
서세원은 누구인가?
'서세원'은 1980~90년대 최고의 개그맨 중 하나였습니다. 심형래 등이 개그 연기 자체로 인기를 끌었다면, 서세원은 입담으로 토크쇼 등에서 인기가 있었다는 차이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조세포탈, 횡령, 뇌물 수수, 가정 폭력 등으로 구속 및 징역 선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부인 '서정희'에 대한 장기간의 폭력 사건은 이혼으로 이어졌고, 그 후 23살 연하와 재혼했습니다. 그리고는 2020년, 아내, 4살 딸을 데리고 캄보디아로 이주해서 살았습니다. 그는 처음엔 월 470만 원의 호텔에 살면서 거대 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화장품 사업, 병원 사업, 카페 사업 등 모든 사업이 실패하고 점차 쪼들린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서세원 사망 직전엔 당뇨병과 엄청난 재정 압박으로 힘들었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다가 2023년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터지고, 서세원의 죽음은 미스터리 논란이 제기되는데...
서세원이 죽은 병원은...
캄보디아어나 영어도 할 줄 모르고, 운전면허도 없던 서세원은 캄보디아에서 한 사업가와 만나게 됩니다. 이 인물이 서세원 사망 원인 논란에 휩싸이게 될 '김□□'입니다. 서세원이 죽음을 맞은 병원은 사실 그가 김□□와 의료사업을 하려고 세웠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 병원은 캄보디아 권력자의 여동생과 부수상의 보호 아래에 이□□라는 사람이 세운 곳이었습니다. 이곳을 이□□와 아는 사이인 김□□이 소개해 줬고, 서세원과 공동투자로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김□□이 병원 사무장으로 운영을 맡는데... 하지만 의사도 못 구하고 곧바로 경영난에 빠졌습니다.
서세원 사망 이후 폐쇄된 이 병원은 그가 죽음을 맞을 당시 간호사를 새로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죽기 직전에도 간호사 한 명을 면접으로 고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 관리가 잘 안되어서, 청소 및 약품 관리 등이 엉망인 상태였습니다.
서세원 사망 사건
2023년 4월, 서세원은 갓 고용된 간호사에게서 링거를 맞다가 숨졌습니다. 김□□은 자신의 운전사와 함께 먼저 병원을 나간 상태였고 간호사 혼자 놓았다는데, 당뇨병 때문에 힘들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갑작스러운 죽음은 일반적이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긴 것이 서세원 사망 의문 논란입니다. 처음에는 간호사가 뭔가를 잘못 했거나, 놓았다고 하는 링거가 노란 액체였다는 것이 논란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곧 노란색은 비타민을 섞었기 때문이었음이 밝혀지고... 이때 경찰은 당뇨로 인한 심정지(심정지 쇼크사)라고 발표합니다.
서세원의 사망 원인을 정확히 알려면 한국으로 옮겨서 보관하면 될 일지만, 캄보디아는 시신 보관 수준이 매우 열악해서 그것도 힘들었습니다. 결국 서세원은 장례식이 끝나자 화장되어 더 이상은 부검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약물 쇼크사라는 논란
이렇게 서세원의 죽음이 논란에 휩싸이자 언론에서도 상황 추적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수면으로 떠오른 것이 동업자 김□□ 논란입니다. 이때, 취재팀은 당시 간호사를 통해서 충격적인 증언을 듣게 됩니다. 서세원이 그날 프로포폴 2병을 들고 와서 놔 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김□□의 운전사(캄보디아 현지인)가 옆에서 2병을 모두 주사하라고 시켰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그렇게 했다는 말에, 간호사가 따로 주사를 놓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디서 구한 것일까?... 언론의 취재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약국에서도 살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국내 의사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이 약은 수술 등을 할 때 수면마취제로 사용되며, 수면 내시경 때 3~5ml 정도의 소량이 사용됩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10ml만 넘어도 위험할 수 있는데, 50ml짜리를 한 번에 두 병, 그러니까 100ml를 일부러 놓았다면 거의 살인행위라고 합니다.
서세원 죽음의 원인은?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물론 동업자 김□□과 그의 운전사는 이 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펄쩍 뛰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상한 것은 당시 CCTV는 모두 꺼져 있었고, 경찰이 현장 물품을 모두 수거해 갔으며, 혈액 채취도 하지 않고 당뇨에 의한 심정지라고 결론 내려버렸다는 것입니다.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언론 취재를 통해 나온 간호사의 증언에는 김□□의 행적도 의혹을 낳았습니다. 사망 소식에 돌아온 김□□는 증거를 없애야 한다며 쓰레기통에 버려진 주사기에 남은 프로포폴을 모두 짜서 버렸다고 합니다. 역시 김□□ 측에서는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 또한 논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결국, 그의 가족들도 명확한 사망 원인을 모르는 상태... 그러나 악성 루머와 가짜 뉴스로 번지는 것을 강하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서세원의 재산은 전혀 없다고 알려졌습니다. 수많은 사업을 벌이고 연달아 실패하고 다시 투자하는 과정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볼 심심풀이 지식거리
포천 마약 사건 -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주사한 포천 마약 주사기 사건
오줌 거품 원인 - 단백뇨와 소변 거품뇨 원인/이유 (단백뇨란 뜻)
[서세원 사망 사건 원인 - 재산, 그리고 프로포폴 서세원 죽음 논란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