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녀
상궁, 나인, 궁녀의 종류와 수
조선시대에는 궁녀의 수가 얼마나 되었으며, 어떤 종류가 있었을까요?
시대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략 알려진 상궁, 나인 등의 수를 분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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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녀의 수 - 상궁, 나인과 궁녀의 종류
상궁, 나인, 궁녀의 종류
궁녀는 임금의 가족이 아닌 궁궐의 여자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궁녀의 종류는 크게 상궁과 나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엔 정5품의 제조상궁부터 종9품의 나인까지 궁녀를 구분하는 벼슬이 있었습니다.
대체로 6품 이상은 상궁이라고 부르고, 그 이하는 나인이라고 불렀습니다. 보통 4살~13살 사이에 궁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한나라 시대의 궁녀 수는 약 600명 정도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많을 때는 이 정도의 궁녀가 있었습니다.
사극에서도 궁녀는 크게 세 종류로 나옵니다. 임금의 성은을 입은 여성, 궁궐 일을 지휘하는 여성, 말단에서 잡일을 하는 여성... 그러나 아무나 상궁이 되는 것은 아니고, 승진을 해서 35살 이후가 되어야 할 수 있는 관직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궁녀의 수
조선시대 궁녀의 수는 종류만큼이나 다양했고, 시대에 따라 다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인조 때 궁녀의 수는 약 230명이었고, 영조 때 궁녀의 수는 600명이나 되었습니다. 연산군 때는 더 많아서 1000명이나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궁녀가 된다고 다 임금의 성은을 입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드라마에서 종종 이런 경우가 나오지만,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은 일개미처럼 일만 하다가 나이가 들어서 궁을 나오곤 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궁녀의 총 수와 비율로 종류를 분류하자면, 전체의 30% 정도가 왕, 왕비 등이 사는 처소에 배치되고, 그 외 처소에는 20% 정도가 배치되었습니다. 하는 일은 신변보호와 의식주 수발 등 7개로 역할이 나뉘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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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궁녀의 수 - 상궁, 나인과 궁녀의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