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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629편 사건 - 어머니를 죽인 아들의 유나이티드 항공 629편 폭발 사건과 최초의 항공기 폭파 법률​ 본문

유용한 지식 칼럼/역사&사건

유나이티드 629편 사건 - 어머니를 죽인 아들의 유나이티드 항공 629편 폭발 사건과 최초의 항공기 폭파 법률​

키스세븐지식 2022. 9. 1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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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629편 사건 - 어머니를 죽인 아들의 유나이티드 항공 629편 폭발 사건과 최초의 항공기 폭파 법률​


 

유나이티드 629편 사건

어머니를 죽인 아들의 유나이티드 항공 629편 폭발 사건과 최초의 항공기 폭파 법률

 

어머니 존속 살해를 위해 40여 명의 다른 승객까지 죽은 유나이티드 항공 629편 폭발 사건에 관해 설명하는 글입니다. 

유나이티드 629편 사건의 범인은 23살의 아들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사회를 충격에 빠트리며, 최초의 항공기 폭파에 대한 법률이 만들어지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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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629편 사건 - 어머니를 죽인 아들의 유나이티드 항공 629편 폭발 사건과 최초의 항공기 폭파 법률​

 

1955년의 대참사

 

유나이티드 629편 폭발 사건 / ⓒ Crimemagazine.com

1955년 뉴욕에서 시카고, 덴버 등을 지나는 여객기 DC-6B가 출발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덴버 공항에서 연료를 더 넣고 승무원을 교체한 후, 다음 목적지인 포틀랜드, 시애틀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후 6시가 넘어, 갑자기 교신이 끊겨버립니다. 그리고 대폭발이 있었습니다. 

 

오후 7시쯤, 공항 북서쪽 하늘이 갑자기 대낮처럼 밝아졌습니다. 약 30초~45초 동안 밝은 불빛이 3000m 하늘의 구름을 비출 정도로 강렬하게 빛났습니다. 그것은 유나이티드 629편 항공기였습니다. 마치 미사일을 맞은 듯 대폭발을 일으킨 629편은 밤하늘에서 불타올랐습니다. 

 

이렇게 두 번의 대폭발이 하늘에서 일어나고, 완전히 분해된 파편들이 산산조각나서 땅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공중 분열 중에 연료가 떨어져서 주변은 발화되기 좋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 대화재가 일어나서, 주변 야산은 3일 동안 타오르게 되었습니다. 

 

 


 

의문의 629편 폭발 사고

 

최초의 항공기 폭파 법률​이 정해지게 된 사건 / ⓒ Unknown

신고를 받고 출발한 소방구조대는 유나이티드 629편에 타고 있던 44명의 승객이 모두 즉사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승객의 나이는 13개월 아기부터 81살의 노인까지 다양했습니다. 그러나 대체 왜 갑자기 공중 대폭발을 일으켰는지의 증거는 나오지 않았기에 의문은 증폭되었습니다. 

 

이때 유나이티드 항공 629편 폭발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습니다. 화학 물질로 더럽혀진 기체 판금 4개가 발견된 것입니다. 그 화학 물질은 바로 폭발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판금이 항공이 수화물 부분의 동체 판이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것은 화물칸에 실린 승객의 짐에서 폭발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유나이티드 629편 폭발 사건은 누군가가 다이너마이트를 실어서 일어난 사건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경찰은 승객들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중에서 '데이지 엘도라 킹'이라는 여성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나이티드 폭파 사건의 범인

 

유나이티드 629편 사건 범인 그레이프의 얼굴 사진

그 후 그녀의 생명보험과 유언장이 발견되면서, 아들 '존 길버트 그레이엄'이 용의선상에 올랐습니다. 그의 자백을 받아내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 대한 보복심리로 어머니를 죽인 것이었고, 그 때문에 억울한 40여 명의 다른 사람이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그레이엄은 어린 시절에 그를 고아원에 가두었기 때문에 정신적 공황상태를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원망을 풀기 위해, 어머니 앞으로 생명 보험을 가입한 후 저지른 범행이었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어머니의 식당을 보험에 가입한 후 폭파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어머니가 직접 항공기에 실을 가방을 챙겼다고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했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그가 어머니에게 선물을 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폭발물이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경찰은 그의 자동차와 집을 뒤져서 폭탄을 만들고 남은 부품도 찾아냈습니다. 

 

 


 

최초의 항공기 폭파 법률

 

[어머니를 죽이기 위해 44명을 죽였다] 유나이티드 항공 629편 폭발 사건 / ⓒ 편집 www.kiss7.kr

그렇게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는데, 유나이티드 항공 629편 폭발 사건은 또 하나의 황당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아직 항공기 폭파에 대한 법률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955년의 이 사건을 개기로 최초의 항공기 폭파 관련 법률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마침내 유나이티드 629편 사건의 범인 그레이엄은 최종적으로 유죄판결을 받고, 사형이 선고되었습니다. 그리고 1957년 가스방에서 처형당합니다. 어머니를 죽이려는 것도 최악의 범죄인데, 돈까지 노리며 억울한 수십 명까지 죽였으니... 그래서 이 사건은 최악의 항공기 테러 사건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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