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욕설
이재명 형수 욕설의 진실과 전말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과거 형수 욕설 사건으로 안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의 친형이 직접 모든 전말을 밝혔기에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CBS 방송과 노컷 뉴스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나온 내용들을 다시 정리한 것입니다. 물론 개인의 주관성이 있을 수는 있으나, 가장 가까이서 본 사람의 증언이며 가족이기에 인터넷에 떠도는 엉터리 주장들보다는 객관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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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욕설 진실의 전말 - 이재명 형수 욕설 사건 인터뷰 내용
이재명과 형 이재선의 사이
이재명의 고향은 경북 안동이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쯤 성남시로 이사하였습니다. 형의 증언에 의하면, 그래도 이때가 가장 가족끼리의 정이 깊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버지가 자식들 공부하는 것을 반대했던 것을 빼면...
이 증언을 한 사람은 이재명의 큰형 이재영입니다. 이재명의 형제는 재국, 재순, 재영, 재선, 재명, 재옥, 재문이었는데, 이재영은 셋째이며 사실상의 장남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동생 덕을 보지 않고 현재도 경비용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남으로 이사한 후 6년 만에 반지하 집이지만 내 집 마련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잔뜩 진 빚도 갚았습니다. 이때는 이재명의 형 이재선이 돈을 꽤 잘 벌었기에, 집을 사는 데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검정고시를 친 이재명은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며 생활비 지원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 이재명이 도와서 이재선도 대학시험을 봐서 서울대에 갈 정도의 성적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걸 반대하고 생활비 받는 건국대로 보냈습니다.
이재명 욕설 사건의 시작
이재영의 말에 의하면, 이재선은 다른 가족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으며 그 시작은 집을 팔면서부터였다고 합니다. 이미 아버지는 세상을 떠난 상태에서, 이사를 가기 위해 처음 샀던 상대원동의 집을 팔았던 것입니다.
이때 이미 이재선과 이재명은 잘살고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는 집 판 돈의 대부분을 다른 자식들에게 줬습니다. 그리고 1억은 노후 자금으로 남겨뒀는데, 어느 날 이재선이 와서 그 돈을 달라고 했다는 것이 이영재의 말입니다.
어머니는 살아 있는 동안 쓰려고 가지고 있는 건데 그걸 가져가야겠냐며 서운해했고, 이렇게 해서 어머니와 이재선의 사이가 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하며 한동안 서운한 감정을 묵혀야 했는데... 이것이 결국 이재명 욕설 사건의 배경이 됩니다.
이재명 형수 욕설 원인
결정적으로 이재명과 형 이재선이 욕설을 하며 싸우게 된 것은, 이재명이 성남 시장으로 출마하면서부터였다고 합니다. 이재명이 변호사를 하며 성남시장에 나갈 생각을 했던 것에 비해, 이재선은 처음엔 그럴 생각이 크게 없었던 것 같았는데...
2010년 시장 선거가 다가오자 이재선이 자신이 나갈 테니 양보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재명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두 형제는 점점 멀어졌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끝이면 다행인데, 이재선의 간섭이 생기면서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재영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재명이 시장이 되고 난 후 이재선이 직원 진급과 시정 사업 등에 간섭하며 영향을 주려고 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재명이 막아서자 이재선이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 나쁜 글들을 쓰고 다녀서 창피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형의 문제였다
이런 문제들이 쌓이고, 이재명의 셋째 형 이재선이 어머니와 계속 사이가 안 좋으면서 결국 이재명 형수 욕설 사건이 터졌습니다. 이재영은 누가 먼저 욕을 시작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런 일을 세상에 공개한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재명의 주장에 의하면, 형 이재선이 어머니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는데 이를 알고 전화를 해서 싸우게 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화를 해도 형수가 형에게 전화를 바꿔주지 않자 결국 형수와 그 문제로 언성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문맥을 보면, 형이 어머니에게 한 말을 그대로 형수에게 말하는 과정에서 욕까지 하게 된 것입니다. 더구나 공개된 파일에서는 특정 단어의 앞뒤가 안 들리게 되어 있어서 오해를 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 이재명의 주장입니다.
양측의 어머니 욕설, 형수 욕설 입장
그런데 이재명 형수 욕설 음성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집안싸움이 공개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이에 그의 어머니는 사적 대화 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며, 집안싸움이 적나라하게 다 까발려지는 것을 막아달라고 했습니다.
가족 내부의 창피한 사건을 밖으로 드러내기 싫었던 것이 어머니의 뜻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파일은 대량으로 퍼졌습니다. 그러면서 이재선은 자신이 존속상해에서 무혐의 처리되었다는 점을 주장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가족 내부의 싸움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집안 내부의 자세한 상황을 다 알지 못하고는, 제3자가 함부로 누구의 편을 들 사안은 아닌 것입니다. 어머니와 아들, 형수 등 가족 간의 욕설 사건은 누가 들어도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며, 그들 스스로도 창피한 일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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