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X파일 내용
윤석열 지지율과 대권주자 지지율
제20대 대통령 대선일정은 2022년 3월 9일부터이므로, 각 당에서는 후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권주자 지지율은 여당 1명과 야당이 아닌 바깥쪽 인사 1명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지지율은 30%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X파일이란 내용이 정치권에 큰 변수가 되었습니다. 일부는 이미 알려진 것들이지만, 문제는 검찰만 해봤고 정치는 잘 모르는 그가 이 의혹을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 문건의 배경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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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X파일 - 윤석열 대권주자 지지율과 내용 진실 공방]
윤석열 지지율
현재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 힘 39.7%, 더불어민주당 29.4%, 국민의 당 6.7%, 열린민주당 5.7%, 정의당 3.5%입니다. 이는 리얼미터의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 조사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링크 참고 : http://www.realmeter.net/리얼미터-6월-3주차-주간-동향-文-대통령-긍정-39-6-vs-부정-56-7/)
한편 대권주자 지지율의 순위는 윤석열 35.5%, 이재명 27.7%, 이낙연 12.6%, 홍준표 4.1%, 오세훈 2.8%, 안철수 2.6%, 심상정 2.3%, 추미애 2.2%, 정세균 1.8%, 유승민 1.4%이었습니다. 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조사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링크 참고 :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이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에 가서 직접 확인이 가능합니다)
윤석열 장모, 부인
윤석열의 지지율은 계속 치솟다가, 최근 미숙함을 보이면서 정체 혹은 약 하강을 하는 중입니다.
여기에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은 윤석열 X파일입니다. 장성철의 페이스북 내용이 문제의 시작인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처, 장모의 의혹이 정리된 일부의 문서화된 파일을 입수"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방어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고도 말했습니다.
장성철은 "의혹이 법적으로 문제없는 것과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다른 차원"이라고 하면서, "윤 전 총장이 네거티브 공격에 해명만 하다 날 샐 것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는 윤리적인 비리 혹은 갑질, 특혜 등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는데, 대통령직은 윤리적인 도덕성 검증에서 더욱 엄격하기 때문에 반기문처럼 낙마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X파일 내용
현재 문건은 2개로 되어 있고, 하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모든 신상 정보가 있고, 또 하나는 윤석열의 의혹 부분, 부인의 의혹 부분, 장모의 의혹 부분 등 3개로 나뉘어 있다고 합니다.
윤석열 X파일의 내용 중 의혹을 센다면 총 20개 정도의 의혹이 제기되어 있다고도 하고 있습니다. 장성철은 조국, 윤미향 의혹보다 내용이 더 심각하다고도 표현했습니다.
장성철이 그렇게 말한 이유는, 본인이 아니면 알 수 없는 자금의 흐름과 액수 등도 적혀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두 개의 문서는 각각 4월과 6월에 만들어졌을 보이며, 장성철은 여권에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정하지 못합니다. 2년 전 보수 야당은 윤석열을 매우 미워해서, 검찰 총장에서 낙마시키려고 비리 자료를 수집한 적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의혹의 뿌리는 그때 수집된 것에서 출발했을 것입니다.
대선주자 지지율 파급
이면 윤석열 X파일은 총 20페이지 분량이라고 합니다. 그중에는 이미 인사청문회에서 나왔던 것도 있고, 각종 매체에서 제기되었던 의혹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조금만 검색을 해보면 윤석열 의혹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글 마지막에 있는 링크에서 그 일부를 정리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과거 반기문 낙마 사건을 통해 볼 때, 정당에서 참모들의 조언을 통해 방어하느냐와 혼자 판단해서 방어하느냐의 차이입니다. 그러므로 국민의 힘은 윤석열에게 구린 데가 있다면 들어와서 방어하라고 할 수도 있는 모양새입니다.
과거, 이명박 때의 BBK 의혹, 박근혜 때의 최태민 의혹들도 모두 사실이었지만, 모르쇠로 일관해서 대통령에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대통령에서 내려 온 후 이들은 법적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윤석열의 지지율이 현재 최고를 이루고 있지만, 이것은 완전한 검증이 되기 전의 지지율입니다.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 힘 당내 후보 경쟁자들도 자료를 모을 수밖에 없습니다. BBK나 최태민 문건도 이미 이명박과 박근혜 경쟁 때 불거진 것들이니 말입니다.
장성철 파일 공개 배경
보수 야당 쪽에서는 내부에서 수류탄이 터졌다고 하는데, 장성철은 이 말에 대해 억울하다고 합니다. 이미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연락해서 윤석열 X파일을 주겠다고 했는데, 연락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장진영은 찌라시 수준이라고 일축했고, 이준석도 별거 아닐 것이라고 일축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안철수나 조수진은 엉뚱하게도 송영길에게 문건을 공개하라며 음습 정치라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문건은 내부에서 터진 것인데 상황 파악을 못 하는 모양입니다.
국민의 힘과 국민의 당쪽에서는 이 문건을 통해 정부의 사찰이라고 뒤집어씌우려고 하는데, 위에서 보듯이 보수 야당에 뿌리를 둔 정보일 가능성이 크고, 이명박, 박근혜 때처럼 후보들끼리 서로 하는 수집 행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윤석열 X파일에는 청문회 때 해명된 것, 정치적 공세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는 것 등의 작성자의 의견도 달려 있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처벌받는 것과 윤리적 책임이 있는 것은 다르지만, 대권 후보 지지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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