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프랭클린의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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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의 흑역사 - 사기꾼과 가짜뉴스의 달인 벤저민 프랭클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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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의 흑역사 - 사기꾼과 가짜뉴스의 달인 벤저민 프랭클린

키스세븐지식 2021. 5. 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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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

거짓말과 가짜뉴스의 위인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인 중의 한 명은 벤저민 프랭클린입니니다. 그는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나 할 수 있는 지폐에 얼굴이 새겨져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그가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의외로 거짓말쟁이였으며 가짜뉴스의 달인이었습니다. 더구나 언론인으로서 사기꾼이기도 합니다. 발명가이며 정치가이며 존경받는 미국인이 위인... 그러나 또 한 면으로는 미국 여론 사기의 시작이기도 한 양면성을 짚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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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의 흑역사 - 사기꾼과 가짜뉴스의 달인 벤저민 프랭클린]

미국 건국의 아버지 프랭클린

조지 워싱턴과 함께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은 시인이며 발명가이며, 언론인이며, 정치인이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다초점 렌즈와 피뢰침의 발명가이며 미국 우체국 시스템을 만들어낸 사람이고, 미국독립선언문을 만든 사람이기도 합니다.

특히, 그가 미국인에게 인기 있는 것은 학교를 2년밖에 다니지 못했지만 노력해서 지식인이 되고 부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13 덕목(절제, 침묵, 질서, 결단, 검약, 근면, 성실, 정의, 온건, 청결, 침착, 순결, 겸손)은 미국인의 교훈으로 칭송되고 있습니다.

오로지 근면하고 검소하면서도 넘치는 재능에 인격까지 훌륭한 것으로 알려진 그의 인생에는 의외의 것들도 있습니다. 한편 그는 아메리칸 원주민에 대한 차별이 심했고, 겉으로는 금주하라면서 정작 자신은 술을 마시고 다녔다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어린 여자를 밝히는 성향이 있어서, 호텔에서 어린 여자들과 함께 있던 것을 증언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늙은 나이에도 손녀뻘 되는 늘씬한 여자들과 호텔에서 엉켜 있었다는 것을 봤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흑역사 중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킨 것은 가짜뉴스로 사기를 친 것이었습니다. 일찍이 그는 인쇄공으로 시작해서 인쇄사업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큰돈을 벌면서 출판사 사장이 되기도 합니다.

그는 '리처드 손더스'라는 가명으로 글을 썼었습니다. 그는 각종 명언이나 읽을거리를 담은 연감을 출판해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타이탄 리즈'라는 사람이 이미 그쪽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었기 때문에 제거하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가짜 뉴스의 달인 벤저민 프랭클린

하지만 겉으로는 아닌 척하며 리처드 손더스의 이름으로 글을 써서 유포했습니다. 우선은 과거에 함께 공부했던 사이라면서 존경하는 척하다가, 그를 존경했기 때문에 다른 연감 출판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그가 죽었다고 선포해버렸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가짜뉴스는 여론을 선동해서 실제로 그가 죽었다고 믿게 했습니다. 이렇게 가스라이팅 같은 수법을 써서 사회적으로 매장시켜 버리고 연감 경쟁자를 제거했던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 외에도 정치적 목적을 위해, 때로는 경제적 이득을 위해서 가짜 뉴스를 퍼트리기도 했습니다. 그가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오해를 재생산하고 부풀려서 사회적 편견을 만들어낸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그들은 약자였고, 벤자민 프랭클린의 흑역사라도 그는 승자이기 때문에 감춰졌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