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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지식 칼럼/역사&사건

포드 대통령 암살범 리넷 프롬 - 찰스 맨슨(샤론 테이트 살해)의 추종자

2021. 3. 14.

포드 대통령 암살범 리넷 프롬 - 찰스 맨슨(샤론 테이트 살해)의 추종자

 

리넷 스퀴키 프롬

제랄드 포드 암살 범인

[포드 대통령 암살범 리넷 프롬 - 찰스 맨슨(샤론 테이트 살해)의 추종자]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다코타 패닝이 연기한 리넷은 실제 인물입니다. 그녀는 큰 충격을 주었던 샤론 테이트 살해 사건을 저지른 찰스 패밀리 중의 한 사람이었고, 찰스 맨슨의 열렬한 추종자였습니다.

그런데, 미국 포드 대통령에게도 평범하지 않은 일화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존재감 적은 대통령이지만.... (맨 아래에 있는 링크에서 찰스 맨슨과 샤론 테이트 사건에 대해서도 읽어 보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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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

[제럴드 포드 대통령] 포드 대통령 암살범 리넷 프롬 - 찰스 맨슨(샤론 테이트 살해)의 추종자

미국에서 가장 힘들이지 않고 부통령과 대통령이 된 인물이라면, 단연 `제랄드 포드`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37대 미국 대통령인 닉슨이 있을 때의 부통령인 `스피로 애그뉴`가 뇌물과 탈세로 그만두자, 선거 없이 부통령에 올랐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제랄드 포드는 1974년에 닉슨이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물러나자 또 선거 없이 대통령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2년 동안 대통령을 했는데, 그동안 2번이나, 그것도 두 번 다 여성 암살자에게 암살당할 뻔했습니다.

[리넷 프롬] 찰스 맨슨(샤론 테이트 살해)의 추종자 - 포드 대통령 암살범 리넷 프롬

그는 1975년 9월 5일 `리넷 스퀴키 프롬`에게 암살당할 뻔했고, 약 2주 후인 9월 22일에는 `세라 제인 무어`에게 암살당할 뻔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 다 권총에 문제가 있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 암살자의 본명은 리넷 프롬입니다. 그녀는 당시 26세였는데, 왜소하고 가냘픈 여자가 권총을 들고 대통령을 위협하다가 잡혔으니 사람들은 대체 어찌 된 상황인지 궁금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찰스 맨슨 패밀리의 리넷 프롬

[찰스 맨슨] 포드 대통령 암살범 리넷 프롬 - 찰스 맨슨(샤론 테이트 살해)의 추종자

조사를 통해 리넷 프롬이 포드를 암살하려고 했던 것은 찰스 맨슨 때문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찰스 맨슨`은 사이비 집단의 두목이며 살인을 교사한 흉악한 범죄자입니다. 그녀는 맨슨이 무죄라고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찰스 맨슨은 맨슨 패밀리라는 집단을 이끌고 있었으며, 이 집단의 광신도들은 1969년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부인인 `샤론 테이트`를 죽여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더구나 당시 샤론 테이트는 임신 8개월이었습니다.

[리넷 스퀴키 프롬] 찰스 맨슨(샤론 테이트 살해)의 추종자 - 포드 대통령 암살범 리넷 프롬

이 미치광이 같은 히피족 맨슨 패밀리에서 리넷 프롬은 두 번째로 멤버가 된 여자입니다. 그 외에도 십대 여자들이 맨슨을 따라다녔는데, 난교를 즐기며 노숙자처럼 살았습니다. 그녀도 맨슨과 보통 사이가 아닌 것입니다.

 

그녀를 리넷 스퀴키 프롬이라고 부르는 것은 맨슨이 스퀴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맨슨이 그녀를 만질 때마다 비슷한 발음의 소리를 냈기 때문에, 발음을 흉내 내서 스퀴키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리넷 스퀴키 프롬과 포드 암살 사건

[대통령 암살 시도 당시] 포드 대통령 암살범 리넷 프롬 - 찰스 맨슨(샤론 테이트 살해)의 추종자

1975년, 제럴드 포드 대통령은 국회 의사당 공원에서 연설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때 그녀가 빨간 옷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콜트 M1911 .45 구경 반자동 권총을 들고 나타나서 포드 대통령을 겨눴습니다.

 

방아쇠를 당겼지만 탄환은 발산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총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장전하는 것을 깜빡했기 때문입니다. 마침 근처에 있던 비밀 요원이 그녀를 발견하고는 바로 제지했고,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교도소의 리넷 프롬] 찰스 맨슨(샤론 테이트 살해)의 추종자 - 포드 대통령 암살범 리넷 프롬

그녀는 총알이 발사되지 않았다며 암살 시도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리넷 프롬의 집에서 총알을 준비했었다는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결국 그녀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녀는 증오에 가득 차서 재판장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1987년엔 탈옥을 하려다가 발각되었고, 그 후 가석방 제의가 있었지만 그것도 거부하고 나이 60이 될 때까지 교도소에 있었습니다. 마침내, 2009년 가석방되어 출소했는데 26세에 들어간 교도소에서 평생을 썩은 후 출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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