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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콜래트럴 줄거리 결말 뜻 -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2020. 8. 8.

콜래트럴​

영화 콜래트럴 줄거리 결말 뜻 -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영화 '콜래트럴'의 줄거리는 의외로 철학적인 메시지가 들어 있는 스릴러입니다. 한국인 대상 미국 클럽에서는 한국말과 가요가 나오는 흥밋거리도 나오는 흥밋거리도 존재합니다. 검사 애니 역으로 배우 윌 스미스의 부인이 나온 것도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2004년 마이클 만 감독,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제이다 핑킷 스미스 주연으로 제작,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Collateral(콜래트럴), 줄거리, 결말, 뜻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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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래트럴 줄거리 뜻 - 평범한 소시민의 위기

액션 영화로 잘못 알려졌지만, 이 영화는 범죄 스릴러 영화입니다. 그리고, 줄거리 템포가 조금 느리게 진행됩니다. 이것은 맥스가 느껴야 할 당혹스러움을 함께 느끼기 위한 심리적 시간이니, 그 점을 참고하며 봐야 할 영화이기도 합니다.

맥스(제이미 폭스)는 LA의 택시기사이며, 자신의 직업을 진정으로 아끼는 운전기사입니다. 그 넓은 LA의 길을 모두 기억하고 있고, 심지어 시간과 요금까지 한 번에 계산할 정도로 애착을 느낍니다. 그는 부지런히 일해서 리무진을 몰거나 회사를 세우는 꿈을 가진 평범한 시민입니다.

LA 야경이 잘 나온 영화[LA 야경이 잘 나온 영화 (영화 콜래트럴 줄거리 결말 뜻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 ⓒ 콜래트럴]


그의 차에 손님이 탑니다. 검사인 애니(제이다 핑킷 스미스)는 구체적으로 가는 길을 주문했습니다. 그러자 맥스는 다른 길이 더 빠르다며 그쪽으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 복합한 시간에 너무나 자신 있게 말하는 맥스를 보고 애니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가는 동안 이것저것을 물어보는 애니.

도착지에서, 정말로 시간과 요금을 아끼게 되자 애니는 고맙다며 명함까지 주고 갑니다. 영화 콜래트럴 줄거리는 딱 여기까지만 미담입니다. 그 후로는 살벌한 위기 속에 계속되는데...



그리고 다음 손님이 탔는데, 그가 바로 빈센트(톰 크루즈)입니다. 빈센트가 얼마나 걸리느냐는 질문을 하고, 맥스는 역시나 아주 자신 있게 7분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빈센트는 장담할 수 있냐는 듯 까칠하게 되받았지만, 그가 마음에 들었는지 새로운 제안을 하나 했습니다.

다섯 군데를 돌아야 하는데, 운전을 해주면 6백 달러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맥스는 그러면 회사에서 난리가 난다며 손사래를 쳤지만, 그럼 7백 달러를 주겠다는 말에 결국은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톰 크루즈가 암살자로 나온다[톰 크루즈가 암살자로 나온다 (영화 콜래트럴 줄거리 결말 뜻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 ⓒ 콜래트럴]


목적지에 가자 빈센트가 내리고 맥스는 기다렸습니다. 사실 빈센트의 정체는 살인청부업자였습니다. 원래는 맥스 모르게 데리고 다닐 생각이었지만, 뜻하지 않게 첫 번째 타깃이 차 위로 떨어져 죽는 바람에 들키고 말았습니다.

놀라 자빠지는 맥스. 물론 잠깐의 반항을 하지만, 냉정한 암살자 빈센트에게 어림도 없습니다.

영화 '콜래트럴' 뜻은 "부가적인, 덤으로 생긴"의 의미입니다. 즉, 맥스는 빈센트한테 질질 끌려다니며 온갖 고생을 하는 것입니다.


톰 크루즈가 제이미 폭스를 협박한다[톰 크루즈가 제이미 폭스를 협박한다 (콜래트럴 줄거리 결말 뜻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 ⓒ 콜래트럴]




콜래트럴 결말 - 암살자가 이길 수 없는 자

시체를 트렁크에 싣고, 두 번째 타깃을 죽이러 출발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 후, 맥스가 도망갈까 봐 핸들에 손을 묶어놓고 가는 빈센트(톰 크루즈). 그런데 그 틈에 강도들이 나타나서 묶인 맥스(제이미 폭스)를 뒤집니다. 강도는 지갑과 빈센트의 가방을 훔쳐서 가는데... 그때 돌아온 빈센트와 딱 마주쳤습니다. 암살자와 마주친 그들에게 죽음이 내려지고, 또한 트렁크 안의 시체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우여곡절이 계속되는데, 경찰에게 트렁크를 들킬 뻔하기도 하고, 택시회사에서 맥스를 호출하기도 합니다.

윌 스미스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윌 스미스 아내 제이다 핑킷 스미스 (영화 콜래트럴 줄거리 결말 뜻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 ⓒ 콜래트럴]


나중엔 어머니까지 맥스를 찾자, 빈센트는 여유롭게도 함께 가자고 합니다. 맥스 입장에서는 살인청부업자를 데리고 어머니한테 가는 것이 끔찍하겠지만...

그 후 콜래트럴 줄거리는 세 번째 타깃을 죽이는 순서가 됩니다. 이번엔 맥스가 타깃의 명단이 있는 가방을 들고 도망가려고 시도해 봅니다. 옥신각신하다가 가방을 버리긴 하지만, 빈센트의 위협 때문에 다시 구해와야 할 처지가 됩니다. 결국 맥스가 빈센트인 척하고 의뢰자에게 가서 명단을 다시 받아오는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한편, 네 번째 타깃으로 한국인 클럽의 사장을 죽인 후, 다시 이동 중에 맥스는 일부러 차 사고를 냈습니다. 차가 전복되자 빈센트는 맥스를 버리고 혼자 타깃을 죽이러 출발했습니다. 그가 떠난 후 맥스는 마지막 희생자가 애니(제이다 핑킷 스미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처음에 만났던 그 검사인 것입니다.

급히 애니를 구하러 따라나선 맥스, 그러나 빈센트는 이미 경비원을 죽이고 접근 중이었습니다. 맥스의 노력으로 애니와 함께 탈출에는 성공하지만, 암살자 빈센트의 추격은 집요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제이미 폭스와 제이다 핑킷 스미스[제이미 폭스와 제이다 핑킷 스미스 (영화 콜래트럴 줄거리 결말 뜻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 ⓒ 콜래트럴]


지하철에서 대치를 하는 찰라... 맥스도 이전에 이미 총을 한 자루 구했었기 때문에 총격신이 벌어집니다. 서로 총을 쏘았는데, 빈센트가 쏜 총알은 지하철 문에 맞았지만, 사격 훈련을 받은 적이 없는 맥스의 총알은 빈센트를 맞춥니다. 빈센트는 훈련했던 대로 쏘았기 때문에 엄폐물이 방해된 것이고, 맥스는 본능에 의해 쏘았는데 운 좋게도 유리창 쪽으로 날아가서 빈센트를 맞춘 것입니다.

영화 콜래트럴 결말은 결국 암살자가 죽고 맥스와 애니가 살아남는 것으로 엔딩을 올립니다. 누가 죽어도 남의 일에는 신경 쓰지 않는 거대 도시의 사람들... 그 속에 남은 두 사람입니다.



영화 콜래트럴 줄거리 결말 뜻 - 톰 크루즈, 제이미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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