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변신 예고편 리뷰 - 줄거리 간단 소개]
여름은 공포영화의 성수기입니다. 김진원 감독의 영화 암전은 영화를 보고 있는 동안 극장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포영화인 <변신>이 개봉합니다.
공포영화 변신의 예고편 리뷰를 보면 그저 흔한 가정 안에서 벌어지는 악마와의 스릴러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 글은 오컬트 영화이기도 한 변신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고 어떤 영화인지만 알아보는 것이므로 스포일러가 없습니다.
영화 변신 줄거리 리뷰
영화 변신의 개봉일은 2019년 8월 21일입니다. 김홍선 감독이 연출하고 다나크리에이티브가 제작했으며, 배급은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맡습니다. 변신 출연자는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김혜준, 조이현, 김강춘, 그리고 백윤식 등입니다.
다음 영화에서의 평점은 8.7입니다. 앞서 개봉한 암전과의 흥행 경쟁도 몰만한 흥행요소입니다. 김홍선의 작품으로는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변신의 줄거리를 리뷰하자면,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한 가족 안에 침입하면서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 스릴러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악마 영화들은 사람의 몸속에 빙의한 악마 거나 흉측한 모습의 악마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선투자를 받으면서 관심을 모은 이유는 그와 달리 악마가 내 주변의 누군가로 변신한다는 콘셉트에 있습니다. 가장 믿음직한 가족이 어느 순간 악마라는 공포입니다.
조금 더 오컬트 영화 변신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형인 강구(성동일)와 그 가족들이 이사를 오게 됩니다. 그 이유는 동생 중수(배성우) 때문입니다. 동생은 구마 사제였는데 한 여자아이의 몸에 기생하는 악마를 쫓아내려다가 아이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 충격 때문에 사제복을 벗어야 할 위기에 마을에 소문까지 돌면서 형의 가족도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사한 날 밤, 옆집의 이상한 소리가 자극을 합니다.
영화 변신 예고편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고양이 시체가 기절할 정도로 놀라게 하더니 기이한 일이 계속 벌어집니다. 옆집에는 동물들의 사체와 수십 개의 십자가가 거꾸로 매달려 있고... 영화 변신 예고편에는 모두 나오진 않지만 공포영화의 정석대로 조금씩 사람의 심장을 긴장시켜 옵니다.
잠든 현주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던 아버지, 아침 식사를 차리다가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어머니까지, 가족이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변신의 리뷰에서 느낄 수 없고 영화를 봐야만 느낄 수 있는 것은 스릴러 부분일 것입니다. 샤워하는 언니의 유리창 너머로 흉측한 말을 하는 동생도 이상해지는데, 가장 스릴러적인 것은 모든 가족이 자신이 이상해진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곧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되는데... 망치를 들고 나타난 아버지가 두 딸을 죽이려고 마구 휘두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아버지가 한 명 더 올라옵니다. 두 명의 아버지...
그렇습니다. 공포영화 변신 줄거리는 마치 복사품처럼 복제한 사람이 공포의 주제인 것입니다. 그것도 악마가 변신한... 어머니마저 나타나 망치를 휘두르자 딸은 삼촌을 부릅니다. 변신 예고편에서 사제복을 입고 나타나는 사람이 바로 삼촌 중수입니다. 결국 그들은 악마에게서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거실에 함께 모여 잠을 자며 사투를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그 외의 영화 변신 결말은 1년 후 다시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아래 링크는 유튜브에 공개된 변신 예고편 동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