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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마라톤의 대변 소변 - 똥 싼 마라토너 미카엘 에크발, 우샹둥

키스 키스세븐 2019. 7. 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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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마라톤의 대변 소변 - 똥 싼 마라토너 미카엘 에크발, 우샹둥]


하계 올림픽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마라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프 마라톤이란 정식 마라톤의 절반 길이를 달리는 경기입니다. 그런데 마라톤 중에 대변, 소변이 마려우면 어떻게 할까요?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록 때문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하프마라톤의 미카엘 에크발, 우샹둥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창피한 사진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오르내리는 주인공들로, 똥 싼 마라토너로 유명합니다. 





하프마라톤 - 미카엘 에크발

마라톤 거리는 42.195km입니다. 마라톤은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력의 승리라는 관점에서 중요한 경기입니다. 하프마라톤이란 그 절반의 거리인 21.0975km를 달리는 경기입니다. 마라톤은 보통 2시간이 넘게 걸리고 하프마라톤은 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이렇게 장시간 해야 하는 스포츠인데, 그러다 보니 세상에서 가장 창피한 사진의 주인공인 미카엘 에크발, 우샹둥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똥 싼 마라토너의 이야기입니다.

사진: 세상에서 가장 창피한 사진으로 화제가 된 사진(세상에서 가장 창피한 사진으로 화제가 된 사진 [똥 싼 마라토너 미카엘 에크발 우샹둥 하프마라톤의 대변 소변] / ⓒ DEVOTE)


2008년 스웨덴 예테보리 하프마라톤의 미카엘 에크발과 2019년 상하이 하프마라톤의 우샹둥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마라톤 중에 복통과 설사가 일어났는데도 일을 보면서 동시에 달려서 끝까지 결승점을 통과해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창피한 사진이란 것은 이때의 사진을 말하는데, 한편으로는 이것 또한 마라톤의 정신력과 관계된 승리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이 보는 데도 설사를 하며 달렸던 본인에게는 잊고 싶은 기억이겠지만...


선수들은 마라톤 중 생리현상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마라톤 중 대변, 소변을 처리하는 것은 참 애매한 일입니다. 경기 중 규칙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달려야 하며, 이탈하면 실격처리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급할 때 심판을 찾아서 허락을 받고 간다는 것입니다. 그 긴 길이의 마라톤 거리에서 심판을 찾는다는 것도 힘들고, 기록이 망가질 것이니 그냥 포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심각한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사진: 마라톤 중 생리현상으로 화제가 된 마라토너(마라톤 중 생리현상으로 화제가 된 마라토너 [똥 싼 마라토너 미카엘 에크발 우샹둥 하프마라톤의 대변 소변] / ⓒ zodiac)




하프마라톤 - 우샹둥

2008년 예테보리 하프마라톤의 미카엘 에크발은 당시 19세의 어린 나이였습니다. 그는 출발 후 2km 정도 되는 지점까지는 이를 악물고 달렸으나 결국 대장의 압박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10km를 설사를 하면서, 또는 설사가 묻은 채로 결승점까지 달려야 했습니다.

2019년 상하이 하프마라톤의 우샹둥은 10km 정도 되는 지점부터 같은 일을 당했습니다. 결국 14km 지점에서 설사를 터트렸고 그 상태로 달렸습니다.

사진: 마라톤 중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또 다른 마라토너(마라톤 중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또 다른 마라토너 [똥 싼 마라토너 미카엘 에크발 우샹둥 하프마라톤의 대변 소변] / ⓒ thesun.co.uk)


일명 똥 싼 마라토너인 미카엘 에크발, 우샹둥은 통증이 오는 순간부터 갈등을 하고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포기를 할 것인지, 어떠한 일에도 굴복하지 않을 것인지를 말입니다.

물론 그들 외에도 장거리 스포츠에서는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나곤 합니다. 마라톤 코스 안에서 엉거주춤하게 일을 보는 선수도 있었고,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일을 보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경기 전에 충분히 대비를 했겠지만 사람의 일이란 게 다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니 말입니다.


예테보리 하프마라톤 미카엘 에크발은 1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4만 명 중 21등을 차지했습니다. 기록은 1시간 9분 43초였다고 합니다. 상하기 하프마라톤 우샹둥은 결국 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결승선을 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창피한 사진이라고 소개된 당시의 사진들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끈질긴 투혼을 기록한 사진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똥 싼 마라토너들에게 대단하다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하프마라톤 뜻 : 정식 마라톤 거리의 절반만 달리는 대회(하프마라톤 뜻 : 정식 마라톤 거리의 절반만 달리는 대회 [똥 싼 마라토너 미카엘 에크발 우샹둥 하프마라톤의 대변 소변] / ⓒ anthcheung)


결국 미카엘 에크발은 계속 성장해서 덴마크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스웨덴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지금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당시의 상황을 그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카엘 에크발 "한 번 멈추면 그다음, 또 그다음에서도 멈추기 쉬으며 습관이 될 것이다.", 우샹둥 "냄새가 견디기 힘들었지만 눈 앞에 보이는 1등을 놓칠 수 없었다."라고 말입니다.

무엇이 옳은 것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노력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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