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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10

영화 컨택트 줄거리 결말 뜻 정보 -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컨택트 2016년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미스터리 영화 - Arrival ​ 영화 《컨택트》의 뜻은 "접촉"한다는 의미이며, 원제목 《Arrival(어라이버)》의 뜻은 "도달"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한편 영화에서 외계인 종족에게 붙인 이름인 "Heptapod(헵타포드)"의 뜻은 헵타가 그리스어 7이고, 포드가 발이므로 "7개의 발"이란 의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 주연으로 만들어졌으며, SF영화지만 철학적인 화두를 던지는 영화입니다. (이 글은 영화 컨택트, 줄거리, 결말, 뜻,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와우 신호(WOW .. 2021. 6. 14.
빨대 구멍의 개수 - 위상수학과 언어의 정의, 논란 빨대 구멍 개수 ​위상수학과 언어 정의 ​ 한때 뜬금없이 빨대 구멍이 몇 개냐는 논란이 있던 때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이런 말을 들으면 누가 그렇게 생각하냐고 의문 부호를 달지만, 실제로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는 것도 충격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글에는 해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읽는 동안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말로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결론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추 천 글 모딜리아니의 작품 속 눈동자와 모딜리아니의 여인 잔 모딜리아니의 작품 속 눈동자와 모딜리아니의 여인 잔 [모딜리아니의 작품 속 눈동자와 모딜리아니의 여.. 2021. 5. 18.
로빈 윌리엄스와 고릴라 코코 - 사람과 고릴라의 우정 고릴라 코코와 로빈 윌리엄스 [로빈 윌리엄스와 고릴라 코코 - 사람과 고릴라의 우정]​사람은 사람하고만 친구가 되는 것일까요?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로빈 윌리엄스가 죽었을 때 진정으로 슬퍼했던 동물이 있었는데, 사람의 언어를 이해한다는 고릴라였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미쳤던 사이였다고 합니다.흔하지 않은 다른 종간의 우정에 대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엮인 글] 인간과 침팬지 실험 - 윈스럽 켈로그의 도널드와 구아 ​​로빈 윌리엄스와 고릴라 코코​코코라는 고릴라는 197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에 출연했습니다. 그 후 세계적 심리학자인 페니 박사는 고.. 2020. 9. 27.
나랏말싸미 영화 뜻 - 신미스님 한글 창제는 실화인가? [나랏말싸미 영화 뜻 - 신미스님 한글 창제는 실화인가?]한글 창제는 1443년 세종대왕이 만들어서 1446년 반포했다는 것이 공식적인 기록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남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라는 영화에서 신미스님과 한글 창제가 나오는데 실화인지, 진실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한글이라는 글자를 만든 목적입니다. 나랏말싸미의 뜻은 그 뒤에 나오는 백성 사랑의 문구에서 한글 창제의 진정함이 있을 것입니다. [엮인 글] 장영실의 업적, 장영실과 세종의 드라마틱한 생애- 장영실의 발명품들 훈민정음 : 신미스님 실화? 전 세계 280여 개국 중에서 자신만의 글자를 가진 나라는 오직 28개국뿐입니다. 더구나 한글은 사용인구가 13위에 해당.. 2019. 7. 24.
대유법 예시(제유법, 환유법 예시)와 은유법과의 차이 [대유법 예시(제유법, 환유법 예시)와 은유법과의 차이] 시를 쓸 때, 직접 표현하는 것보다 대유법 등의 비유를 통한 수사법을 사용하면 훨씬 느낌이 강해집니다. 사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대유법을 매우 많이 사용합니다. 욕설마저 대유법을 이용한 것이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막상 시험을 치면 잘 틀리고 헷갈리기까지 하는 것이 대유법, 활유법 같은 것입니다. 쉬운 우리말을 잘 쓰지 않는 한자말로 정의해 놓았으니 더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대유법은 그 안의 제유법과 환유법을 알면 생각보다 재미있는 수사법입니다. 대유법이란 무엇인가? - 은유법과 대유법의 차이 일상에서 거의 쓰지 않는 제유나 환유 같은 단어로 설명돼서 어렵게 느껴지는 대유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대유법(代喩法)이란 대신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대신.. 2015. 12. 14.
하든지가 맞나, 하던지가 맞나? - 든지, 던지의 뜻과 던지, 든지의 구별 방법 [하든지가 맞나, 하던지가 맞나? - 든지, 던지의 뜻과 던지, 든지의 구별 방법] 생각보다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던지, 든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핵심은 과거에 대한 회상인지 선택의 의미인지에 있습니다. "그렇게 하든지 말든지", "그렇게 하던지 말던지" 어떤 말이 옳을까요? "얼마나 아팠든지", "얼마나 아팠던지" 이것은 어떤 말이 옳을까요? 첫 번째 것은 "하든지 말든지"가 맞고 두 번째는 "아팠던지"가 맞습니다. 든지, 던지는 생각보다 헷갈리는 우리말인데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잘 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든지"는 선택할 때 사용하는 보조사 든지, 던지 중에서 든지를 먼저 설명합니다. 하든지 말든지, 먹든지 안 먹든지, 가든지 오든지 등등의 예문에서 보는 것처럼 든지는 둘 중에서 무엇을 하든 상관.. 2015. 3. 15.
미성년자에게는 쓰면 안 되는 말 "섹시하다" [미성년자에게는 쓰면 안 되는 말 "섹시하다"] 아무에게나 섹시하다를 남발하지 않는 그들 섹시하다는 말에 대해 한 가지 예를 들겠는데, 한국 사람이라고 다 안 지키는 것도 아니며 미국 사람이라고 다 잘 지키는 것도 아니지만 말의 원칙성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2009년도에 걸그룹 원더걸스는 미국에 진출했습니다. 공연 도중에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원더걸스의 안무를 가르쳐 주고 따라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예은이 마이크를 들고 말합니다. "이 동작을 섹시하게 따라해 보라"고... 그런데 마케팅 담당 매니저가 놀라면서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한테 그렇게 얘기하면 큰일 난다."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은 미국인에 대하여 성개방성이 훨씬 높고 지나치게 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위의 예처.. 2015. 2. 2.
인클루드 사용 방법 - include와 require 구별해 쓰기 [인클루드 사용 방법 - include와 require 구별해 쓰기]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은 C프로그래밍, PHP웹프로그래밍, ASP웹프로그래밍 등 여러 방면에서 널리 사용하는 기법입니다. 인클루드를 이용해서 제작을 하면 반복을 피할 수 있고 소스와 파일들을 조립할 수 있기 때문에 제작시간이 대폭 단축되며 유지보수가 매우 쉬워집니다. 대신, 제작할 때의 기획이 매우 정밀하고 계획적이야 하겠습니다. include, require의 사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클루드의 기본 개념 문장으로 설명해 보자면... "나는 학생이다", "나는 한국인이다"를 만들 경우 "나는"과 "이다."는 계속 반복되는데 계속 다시 입력하자면 귀찮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두 문장이 아니라 100개가 넘는 문장들이 있다고 합.. 2015. 1. 13.
아름다운 우리말 "사리", 고쳐야할 일본말 "사리" [아름다운 우리말 "사리", 고쳐야할 일본말 "사리"] 냉면 사리의 "사리"는 우리말 냉면 등의 면 종류의 음식을 먹을 때 더 먹기 위한 면 덩어리를 추가로 시킬 때 우리는 "사리"를 더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면을 돌돌 말아서 덩어리를 만들어 내 옵니다. 바로 "사리"입니다. 일본말로 잘 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 사리라는 말은 "사리다"라는 우리말의 동사에서 나온 말입니다. 흔히 몸을 사리다, 도사리다, 뱀이 똬리를 사리다 등의 표현으로 사용하는데, 이를 비유하여 면이 돌돌 말려서 있으니 사리라도 부르는 것입니다. 국수나 실 등의 모양이 돌돌 말려 있는 경우, 뱀이 나무에 몸을 말고 있는 경우, 면이 돌돌 말려 있는 경우 등에서 여러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파생하여, 겁을 먹거나 위험을.. 2015. 1. 1.
어떤 게 맞나? 구지, 궂이, 굳이 구지는 틀린 표현 "구지 그럴 필요가 있겠는가" 잘 못된 사용의 예입니다. 구태여 꼭 그렇게 해야하느냐는 질문인데, 여기서 구지는 발음을 착각하여 그대로 쓴 경우입니다. 원래의 맞는 뜻은 "굳이"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겠는가"가 맞는 표현이겠습니다. 우리 생활어에는 구지라는 말이 없습니다. 한자어에서 땅을 나타내는 "구지"만 있을 뿐입니다. 의외로 많은 글들에서 굳이를 구지라고 쓰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만 그 것은 굳이를 발음 그대로 적은 실수로 보입니다. 굳이와 궂이는 다르다 굳이는 부사로 사용되며 구태여, 고집스럽게, 강하게의 뜻으로 사용됩니다. 또 비슷한 발음표현으로 "궂이"가 있습니다. 궂이는 나쁘다, 험하다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형용사입니다. 뒤에 오는 말을 꾸며줄 때 .. 2014.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