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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7

셀피, 셀카 잘 찍은 법? - 왼쪽 얼굴을 선호하는 이유 [셀피, 셀카 잘 찍은 법? - 왼쪽 얼굴을 선호하는 이유] 폰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셀피는 기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SNS에 올라오는 연예인들 사진과 너무 비교가 되는 것도 느끼게 됩니다. 셀카 잘 찍는 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왼쪽 얼굴의 각도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람들이 셀카에서 왼쪽 얼굴을 선호하는 것도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엮인 글]카메라 필터 어플과 카카오톡 사진 전송, 해상도 주의사항 누구나 찍는 셀카, 셀피 뜻 셀피 뜻은 셀카와 같고 스스로 자신을 찍는 것을 말합니다. SELFIE(셀피) 뜻은 영어에서 자화상(self-portrait)의 의미에서 왔다고 합니다. 줄임말이지만 당당히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올라와 있으니 대세가 된 단어임은 분명합니다. 대부분 휴대폰.. 2018. 12. 19.
머리 잘린 닭 - 동물의 뇌간과 머리 없는 닭 마이크 이야기 [머리 잘린 닭 - 동물의 뇌간과 머리 없는 닭 마이크 이야기]사람들끼리 나누는 말 중에 "머리 잘린 닭이 돌아다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건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머리 없는 닭이 무려 18개월이나 생존했던 기록이 있습니다. 얼마 전엔 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생겼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닭이 머리 없이 산다는 게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엮인 글]멸종된 공룡의 새로운 학설들, 쥬라기월드의 공룡과 비교하다 머리 잘린 닭 마이크 이야기 미국 플로리다 주의 '프루이타' 시에는 "머리 없는 닭 마이크의 날"이라는 기념일이 존재합니다. 이것은 1945년 이 주에서 발생한 머리 잘린 닭 마이크 일화 때문입니다. 닭이 머리 없이 생존해 있다는 소문은 금세 돌았고 닭 주인.. 2018. 8. 26.
송과체(송과선) - 제3의 눈, 10대까지만 존재하는 육감의 초능력 송과체(송과선) - 제3의 눈, 10대까지만 존재하는 육감의 초능력 눈을 가리고도 앞을 보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몇몇 초능력자들은 이런 능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신문에도 나오곤 합니다. 사실 일반인들도 이런 육감의 능력이 있었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퇴화했습니다. 이 능력은 보통 제3의 눈이라고 부르는 송과체(송과선)와 관계가 있습니다. 초능력자의 송과선(송과체)는 제3의 눈이다 인간은 두 개의 눈으로 사물을 봅니다. 사물을 본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본다면, 빛이 반사된 것을 망막세포로 느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눈 외에도 빛을 느끼는 기관이 또 있으니, 그것을 송과체라고 합니다. 보통 송과체(송과선)는 빛과 관계하여 체내시간을 조절하는 기관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것을 통해서 더.. 2016. 10. 9.
아포페니아와 변상증, 인간의 착각과 환상, 그리고 상상력 [아포페니아와 변상증, 인간의 착각과 환상, 그리고 상상력] 보통은 착각이 그냥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착각은 인간의 뇌구조 자체가 일으키는 오류이고, 어떤 착각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착각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 변상증은 상상력의 원천이 되기도 하지만 정신분열증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변상증은 파레이돌리아(Pareidolia)라고도 하며 인간의 사고습관인 아포페니아(Apophenia) 중의 한 분류입니다. 달에서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나요? 평범한 돌산인데 멀리서 보면 사람얼굴처럼 보인다고 느끼나요? 이것이 변상증, 즉 파레이돌리아입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착각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두뇌가 좋아서 생긴 심리, 아포페니아 심리학 용어인 아포페니아의 역사는 그리 .. 2015. 12. 31.
칠판 긁는 소리가 싫은 이유 - 인간이 싫어하는 소리와 편도체 본능 [칠판 긁는 소리가 싫은 이유 - 인간이 싫어하는 소리와 편도체 본능] 한 조사에 의하면 인간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는 손톱으로 칠판을 긁거나 칼로 병을 긁거나 하는 것들이고, 좋아하는 소리는 물거품이 날 때나 아기가 울 때, 천둥이 칠 때 나는 소리였다고 합니다. 인간은 왜 칠판 긁는 소리를 싫어하게 되었을까에 대한 의문은 여러 각도에서 실험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도 확실한 답변을 얻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칠판 긁는 소리의 고음은 혐오감의 음역대 독일의 한 연구소에서 인간이 싫어하는 칠판 긁는 소리를 연구했습니다. 칠판을 긁을 때 나는 소리의 높이는 약 2000~4000헤르츠입니다. 인간의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소리는 여성 하이소프라노의 약 1200헤르츠 정도입니다. 즉 인간이 목으로 낼 수 없는 소.. 2015. 9. 8.
생활에서 엿보는 심리 - 상대를 관찰하며 심리를 읽는다 [생활에서 엿보는 심리 - 상대를 관찰하며 심리를 읽는다] 생활에 관계된 심리학은 '나도 그럴까?', '인간은 왜 그럴까?'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하며, 그 신기함이 주는 매력 때문에 모임에서 재미로 화제를 삼기도 합니다. 단, 생활 패턴심리는 어떤 이론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연구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특정 습관을 관찰해서 그 패턴의 공통점을 심리로 풀어보는 것이므로 개인차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커피 잔을 마시다가 성격을 들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마실 때도 상대방의 성격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손잡이가 있는 커피 잔에 뜨거운 커피를 마실 때 어떤 사람들은 새끼손가락을 세워서 마십니다. 이런 사람들은 성격이 소심하거나 여성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일에는 저돌적이면서 이런다면 성격.. 2015. 5. 1.
인간후각의 상식 - 냄새? 냄세? 후각과 기억에 관한 이야기 [인간후각의 상식 - 냄새? 냄세? 후각과 기억에 관한 이야기] 후각은 기억과 미각에도 영향을 미친다 후각은 시각이나 미각보다 먼저 진화된 것이며 편도체, 해마 등 정서관련 뇌기관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기억에도 직접적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것을 잃으면 기억을 같이 잃기도 하고, 이것을 이용해 치매를 연구하기도 합니다. 후각이 단순히 냄새만을 맡는 기관으로 생각하는 상식을 뛰어넘는 연구결과이기도 합니다. 후각이 기억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잘 생각해 보면, 공부를 하는 학생이 축농증을 왜 신속히 치료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상어의 후각은 민감하기로 유명한데, 상어는 특히 소량의 피 냄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바다가 산성화되면서 산성에 약한 상어의 후각 .. 2014.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