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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과 침팬지 버블스 - 근황과 사연 (반려동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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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과 침팬지 버블스 - 근황과 사연 (반려동물)

키스세븐지식 2023. 9. 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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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과 침팬지 버블스 - 근황과 사연 (반려동물) / ⓒ Slices of Light


 

마이클 잭슨과 침팬지

스타와 함께 산 동물 버블스


팝의 황제라고 불리는 마이클 잭슨에게는 버블스라는 침팬지가 있었습니다. 마치 아들처럼 함께 생활한 동물입니다. 그러나 잭슨이 아들을 낳으면서 버블스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현재는 화가가 되어 그림 전시회를 여는 침팬지가 된 버블스의 근황과 사연을 쫓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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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과 침팬지 버블스 - 근황과 사연 (반려동물)


잭슨이 입양한 침팬지

TV 방송에 출연한 마이클 잭슨의 버블스 / ⓒ Unknown

1980년대의 전설적인 팝가수 마이클 잭슨은 침팬지를 길렀습니다. 이름은 버블스였습니다. 그는 마치 아기를 데리고 다니듯이 버블스를 안고 다녔습니다. 1983년에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이 침팬지는 동물 실험을 하던 영장류 연구센터에서 데려왔다고 합니다.


어떻게 데려왔는지는 직접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8개월 된 어린 버블스를 입양했다고도 하고, 동물 조련사에게서 6만5천 달러에 샀다는 말도 있습니다. 어쨌든, 잭슨은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침실을 함께 쓰고 하루의 생활을 함께 했다고 합니다.


그의 유명한 춤인 문워크를 가르쳐 주기도 하고, 해외 공연 때는 함께 최고급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해외 공연에서 고위급 공무원과 만날 때도 함께 했습니다. 일본을 방문했을 때 오사카 시장과의 만남에서 함께 앉아 일본 녹차를 마시는 장면은 유명했었습니다.

 

 



마이클 잭슨과 침팬지 버블스

잭슨의 뮤직비디오 라이베리안 걸(Liberian Girl)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 ⓒ Unknown


소문에는, 마이클이 버블스를 위해 전용 경호원을 붙여주고 따로 에이전트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라이베리안 걸"이라는 Official Video를 보면, 버블스가 출연하기도 합니다. 잭슨의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도 둘은 행복했습니다. 버블스가 냉장고를 여는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퀸의 프레디 머큐리와 듀엣곡을 녹음할 때는 프레디가 싫어하는 데도 불구하고 녹음실에 함께 있어야 한다고 고집을 부렸다고 합니다. 프레디는 매일 밤 침팬지가 옆에 앉아 있어서 낮에 공연에 집중할 수 없다고 불평할 정도였습니다. 결국 마이클과 프레디의 듀엣 녹음은 불발되게 됩니다.


문제는 아이가 커가면서 버블스도 어른이 돼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덩치가 커지고 사나운 모습도 보이자, 마이클은 위협을 느꼈습니다. 결국 2003년 버블스는 캘리포니아의 목장으로 보내졌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마이클이 버블스를 완전히 잊었는지 그 후로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현재 버블스 근황

마이클 잭슨과 침팬지 버블스 - 근황과 사연 (반려동물) / ⓒ Michael Joseph  Jackson


한편 또 다른 문제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버블스가 있던 곳의 관리 비용이 1만7천 달러나 들어간다는 것도 이슈였습니다. 몸무게가 84kg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침팬지를 주먹으로 때리는 동물학대 장면을 보았다는 사람이 나타나면서 또 한 번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클에게서 떨어져 멀리 있게 되자, 2003년 스스로 자살을 시도했다는 놀라운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마이클이 2009년 심장마비로 죽으면서 버블스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지 걱정이 계속되었습니다. 그 후 버블스는 플로리다 주 바우슐라의 유인원 센터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제 버블스는 40대가 되었습니다. 침팬지의 평균 수명은 36년 정도입니다. 인간으로 친다면 매우 장수하는 것입니다. 지금 버블스는 플루트 음악을 즐기고 유화 그림을 그리면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잭슨과 버블스를 도자기로 만든 작품은 무려 25만 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모든 사람이 좋아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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