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빵을 먹으면 목이 메이는 이유
전투 식량 건빵과 별사탕
군대에서 과자처럼 보급되는 건빵... 전투 식량이라고 불리는데, 먹을수록 목이 메어서 먹기 힘듭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보급"입니다.
보급이 건빵을 먹으면 목이 메는 이유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만드는지, 별사탕은 왜 넣는지를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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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을 먹으면 목이 메이는 이유 - 전투 식량 건빵과 별사탕
건빵을 먹으면 왜 목이 메일까?
군대에서 전투 식량으로 매우 중요한 것 중에 건빵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과자처럼 기호식품에 해당하지만, 전쟁이 터지면 정말 중요한 식량이 되는 보급품입니다. 전투 중에는 식량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건빵은 왜 목이 메일까요? 어느 TV 방송 프로그램에서 실험한 바로는,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최대 건빵 개수는 7개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먹어 본 사람은 3개만 입에 넣어도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목이 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건빵을 먹으면 목이 메이는 이유는 내부에 수분이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보통 6%보다 적은 양의 물이 포함되는데, 식빵이 부드러운 이유는 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왜 목이 메이는지 이해가 갈 것입니다.
건빵이 목 메는 이유
결국, 건빵을 먹으면 목이 메는 이유는 적은 수분의 건빵이 입에 들어가면 입 속의 수분을 다 빨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그 이유는 전투 식량의 보존 기간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밀 씨앗이나 밀가루, 빵보다 보관이 어려운 것은 야채입니다. 그 이유는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수분이 많으면 미생물이 더 많이 생길 수 있고 더 빨리 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보급이 어려운 상황에도 식량으로 쓸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또한, 전투 중에는 큰 음식을 오랜 시간 동안 먹기가 힘듭니다. 이렇게 수분이 적은 음식을 먹은 후 물을 마시면, 위 속에서 몇 배로 불어납니다. 즉, 빨리 배가 부른 것처럼 느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급이 끊어지면 오랜 기간동안 먹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그렇습니다.
별사탕과 건빵 만드는 방법
단, 너무 물도 마시기 어려울 때도 있으므로 별사탕이 더 들어 있습니다. 건빵에 들어 있는 별사탕은 달게 먹으라는 의미가 아니라 입에서 침이 나오게 하려는 것입니다. 별사탕 안쪽에 작은 알갱이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작은 사탕을 만들기 위한 중심체입니다.
군대 건빵은 이런 조건들을 지켜야 하므로 바로 높은 온도에서 굽지 않습니다. 수분을 빼내기 위해서 저온으로 서서히 여러 번 가열하여 물이 빠져나가게 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그 과정에서 부피가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보통 건빵 한 봉지의 칼로리는 400kcal 이상, 한 개당 칼로리는 14kcal 이상입니다. 쌀밥 한 공기 200g 정도에 300칼로리가 들어 있고, 짜장면 칼로리는 800kcal이므로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전쟁 때의 전투 식량은 생명이 직결된 식량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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