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다 월포드
유튜버의 남편 납치 사건
2015년 상상하기 힘든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 유튜버가 인기를 얻기 위해 무리하다가, 결국 남편마저 죽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다섯 아이를 키우는 맘으로 인기를 끌었던 유튜버 사만다 월포드 사건을 뒤쫓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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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사만다 월포드 - 조회수 때문에 남편을 죽인 사건
유튜버 사만다 월포드
사만다 월포드(Samantha Wohlford)는 남편 어니 이바라(Ernie Ibarra)와 만나기 전에 이미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녀의 첫 아이는 고등학교 때 만난 남자친구와 19살에 함께 살면서였습니다. 그 후로도 아이가 있었지만, 그와 헤어지고, 어니라는 남자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후에도 한 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어니의 아이는 단 한 명이었지만, 그는 이전에 사만다가 낳은 네 명의 아이들까지 받아들이고 결혼했습니다. 이제 7명이 된 가족의 먹거리를 위해 어니는 두 가지 이상의 직업을 가지고 일해댔습니다.
어니가 게임에 취미가 있던 만큼 사만다도 영상에 관심이 있어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그녀는 여기서 다섯 아이를 키우는 젊은 엄마라는 컨셉으로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은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그러면서 사만다도 점점 변해갔습니다.
사만다 월포드 사건
2015년의 어느 날 새벽 1시, 두 부부는 침대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 명의 괴한이 이 집에 침입했습니다. 그들은 잠자던 부부의 이불을 젖히고 무작정 남편을 패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사만다 월포드를 묶어 놓고 남편 어니를 끌고 나갔습니다.
그 와중에도 어니는 가족들을 해치지 말아달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괴한들은 사만다의 차를 이용해서 어니를 납치해서 어디론가 가 버렸습니다. 그들은 텍사스 주의 샌드 크로싱에 가더니, 어니를 쏴 죽여버렸습니다.
다음 날, 경찰이 이 집에 들어섰을 때, 유튜버 사만다 월포드는 묶인 채 재갈을 물고 있었습니다. 몸싸움 흔적이 집안 곳곳에 있었지만 귀중품을 빼앗아 가지는 않았습니다. 월포드 사건은 원한 관계에 의한 폭력적 사건처럼 보였습니다.
징역 99년형을 받다
그런데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납치 범인 중 리더격인 조나단이란 인물이 모든 것을 자백한 것입니다. 그는 뒤에 사만다가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물론, 사만다가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했다는 변명을 댔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주 원인은 유튜버 사만다 월포드가 조회수를 얻기 위해 무리한 것에 있었습니다. 여배우처럼 유명세를 얻고 싶어서 영상에만 집착했고, 그로 인해 아이들은 방치되었으며, 그로 인해 어니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겠다고 해서 싸움이 있었던 것입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재판 결과, 범인 중 2명은 징역 50년 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납치죄로 23년형, 살인죄로 75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유튜버 사만다 월포드는 납치 사주로 50년형, 살인죄로 99년 형을 받았습니다. 인성이 받쳐 주지 못한 인기는 그저 최악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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