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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지식 칼럼/초간단 지식

조선시대 왕실 생일 잔치 - 행사 규모와 의식, 용어, 상차림

2022. 8. 24.

조선시대 왕실 생일잔치

 

조선 왕실은 어떻게 생일잔치를 했을까요? 왕실이다 보니 엄격하게 생일 규모와 상차림이 구분되었습니다. 왕실 잔치의 행사 규모와 의식 용어에 대해 간단히 살펴봅니다.


 

조선시대 왕실 생일잔치 - 행사 규모와 의식, 용어, 상차림

 

조선시대 왕실 잔치는 "연향(宴享)"이라고 불렀습니다.

생일뿐 아니라 존호를 받을 때나 기념일 등에 잔치를 벌였습니다. 

 

왕실의 잔치 의식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친애의 정을 표현하는 진연(進宴)이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잔치 규모가 있었는데, 가장 큰 규모의 잔치부터 용어를 정리하자면 진풍정(進豊呈), 진연, 진찬(進饌), 진작(進爵) 순서입니다.

 

잔치상 상차림의 규모로 용어를 본다면, 수주정(壽酒亭), 주정(酒亭), 주탁(酒卓)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수주정이 가장 큰 왕실 행사 규모를 자랑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때 사용된 술잔은 옥작(玉爵), 금작(金爵)이라고 부르는데, "작"이란 뜻은 옥으로 만든 술잔을 의미합니다. 세종실록에 나오는 "진옥"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이는 옥 중에서도 가장 값어치 있는 종류를 말하며, 왕실의 술잔들은 이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조선시대 왕실 생일 잔치 - 행사 규모와 의식, 용어,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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