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의 편중 비교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이 자료는 1910년 이후 2010년까지의 경제 지표 상의 부의 편중도를 조사한 통계입니다. 이것을 보면, 보수 자본주의가 강해질수록 부의 편중이 심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부의 편중 비교 통계 자료
부의 편중 불평등
그 나라 안의 모든 자산의 독점 비율은 상위 10%를 주로 봅니다.
이 중에서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입니다. 오랜 동안 선진국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결국 우리가 경쟁 대상으로 삼을 나라들입니다.
아래 각 시대별 부자 비중 통계입니다. 순서는 연대별입니다. (표시된 %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국
1910년대: 90%, 1920년대: 85%, 1930년대: 85%, 1940년대: 자료 없음, 1950년대: 70%, 1960년대: 65%, 1970년대: 60%, 1980년대: 60%, 1990년대: 65%, 2000년대: 70%, 2010년대: 70%
전통적인 보수 자본주의 국가라서 잘 사는 사람일수록 더욱 잘 사는 부의 편중도가 일찍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유럽 전체로 퍼진 사회주의 복지제도가 정착되면서 점점 낮아집니다.
프랑스
1910년대: 85%, 1920년대: 80%, 1930년대: 80%, 1940년대: 75%, 1950년대: 70%, 1960년대: 65%, 1970년대: 60%, 1980년대: %60, 1990년대: 60%, 2000년대: 60%, 2010년대: 60%
영국에 비해 늦게 출발한 자본주의 국가지만, 영국보다 더 보수적이어서 사회주의 복지제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반응했으므로 항상 영국보다 편중도 덜 합니다.
미국
1910년대: 자료 없음, 1920년대: 자료 없음, 1930년대: 자료 없음, 1940년대: 자료 없음, 1950년대: 70%, 1960년대: 70%, 1970년대: 65%, 1980년대: 65%, 1990년대: 65%, 2000년대: 70%, 2010년대: 75%
영국 보수 자본주의 체계를 그대로 가져와서 더욱 심한 부의 독점을 이룩한 것이 미국이므로 20세기 이후 자본주의 폐해가 가장 심한 나라입니다.
한국
이전 자료 없음. 2000년대: 60%, 2010년대: 65%
미국과 일본식 보수 자본주의를 따라가고 있는 정책을 하므로, 보수 정권이 경제 정책을 오래할수록 미국처럼 될 가능성이 높은 나라입니다. 아직 영국보다는 못하지만, 프랑스를 훨씬 웃도는 부의 편중/집중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소득을 통한 재산 확장보다, 물려받은 자산을 통한 재산 확장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이미 잘 살던 사람이 대를 이어 잘 살게 될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상위 0.5%만 보면 전체의 20%, 상위 1%까지 보면 26%, 상위 5%로 확대하면 전체의 50%, 여기까지 상위 10%가 66%를 차지합니다. 상위 50%로 넓히면 전체 부의 98%를 가져가고, 나머지 50% 인구가 2%를 가지고 죽도록 처절하게 경쟁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부의 편중 비교 통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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