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이 울다 줄거리 결말 뜻 원작 정보 - 량예팅, 왕쯔이

산이 울다

2014년 래리 양 감독의 드라마 영화 - Mountain Cry, 喊·山

영화 《산이 울다》의 줄거리는 중국의 폐쇄적인 산골 마을에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합니다. 비극적인 인생을 살아야 했던 여자, 그런데 그녀를 사랑한 순박한 남자... 특히 홍시아 역을

맡은 량예팅의 연기가 극찬을 받았습니다.

량예팅, 왕쯔이, 첸 타이셍, 여애뢰 주연으로 만들어졌고, 소설가 거쉬핑의 같은 이름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이 글은 영화 산이 울다, 줄거리, 결말, 원작, 뜻, 정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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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이 울다 줄거리 결말 뜻 원작 정보 - 량예팅, 왕쯔이]

산이 울다 줄거리 1: 학대받는 부인

중국이 아직 산업화의 길로 들어서기 전, 1984년 어느 마을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마을은 중국 중에서도 매우 낙후된 시골입니다.

이 마을에 어린아이들을 기르는 부부가 이사왔습니다. 부인 홍시아(량예팅)와 다리를 저는 남편 라홍(여애뢰)입니다. 하지만 남편은 폭력적이었고, 아내에게 학대을 가했습니다.

당연히도 홍시아는 라홍을 멀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라홍이 길을 나섰다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아이의 부탁으로 열매를 따러 간 것인데, 사냥 덫을 밟은 것입니다.

워낙 깡촌 시골인지라 제대로 치료받지 못했고, 결국 라홍은 죽고 말았습니다. 홍시아는 살림살이를 치며 뭐라뭐라 합니다. 벙어리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좋아하는 표정인 것 같기도 합니다.

산이 울다 줄거리 2: 산이 울다의 뜻

그런데 그 덫은 한총이 설치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마을 일로 법정까지 갈 필요가 있냐며, 대충 합의하라고 합니다. 말 못 하는 홍시아는 글을 써서 그런 거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녀에게는 해방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마을의 전통이 있기에 한총이 그녀와 아이들의 생활을 책임져야 했습니다.

홍시아 가족의 먹거리를 책임지기로한 한총... 그러는 과정에서 홍시아가 점점 마음에 들어오고, 사랑의 감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오소리를 잡아서 대신합니다. 전화도 없어서 먼 거리에서 큰 소리로 상대를 부르는 마을... 그곳에서 한총은 대담하게도 큰 소리로 홍시아에게 애정을 표현하곤 했습니다. 영화 산이 울다의 뜻은 원래 중국어로 함산(喊山)인데, "산에서 큰 소리로 부른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