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걷는 소년
2020년 최창환 감독의 드라마 영화 - The Boy From Nowhere
영화 《파도를 걷는 소년》의 줄거리는 사회의 을 중의 을인 주인공이 서핑을 통해서 드디어 무언가 하고 싶은 것이 생긴다는 성장 이야기입니다. 이주노동자 2세라든지, 전과자라든지 하는 것은 사회의 을을 상징하기 위한 감독이 설정입니다.
곽민규, 김현목, 김해나, 민동호 주연으로 만들어졌는데, 전체 장면이 서핑 장면은 아닙니다. 인간의 성장이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이글은 영화 파도를 걷는 소년, 줄거리, 결말 정보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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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파도를 걷는 소년 줄거리 결말 정보 - 곽민규, 김현목, 김해나]
파도를 걷는 소년 줄거리 1: 사회의 을
김수(곽민규)는 제주도에서 사는 조선족 2세입니다. 제대로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 보니 불법 외국인 취업 브로커 사무실에서 일하며 사장 갑보의 지시를 받고 있었습니다. 사무실에는 필성(김현목)이라고 하는 한국인도 있는데, 김수에게는 친동생 같은 인물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김수는 외국인 노동자를 폭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전과가 생기고 사회봉사를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잠깐 똥꼬(민동호)라는 사람과 마주치고, 서핑 강습 전단지와 접하는 에피소드가 지나갑니다. 그 후, 해변을 청소하다가 푸른 파도 위에서 자유를 만끽하는 파도타기 무리들을 보게 됩니다.
어두운 밤, 쓰레기 야적장 앞을 지나다가 부러져서 버린 서핑보드를 발견하는 김수. 그는 청테이프로 감아서 이어 붙이고는, 서핑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파도를 걷는 소년 줄거리 2: 파도타기의 매력
다음 날, 김수는 해변에서 혼자 파도타기를 시도해 봅니다. 부러졌던 보드에 서핑 수트도 없이 연습하는 초보... 연신 바다에 빠지고 엎어집니다. 그때 나타난 사람은 해나(김해나)였습니다.
초보가 혼자 이러면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해나. 김수는 바다를 전세 냈냐고 반발했습니다. 그런데, 청소를 하던 중 서핑 강습소를 발견하는데, 알고 보니 똥꼬와 해나는 서핑 전문가였던 것입니다.
그때 필성이 찾아오고, 김수는 한껏 재미 들린 서핑을 보여주며 놀았습니다. 해나가 또 나타나서, 기초 훈련도 없이 타면 안 된다고 또 잔소리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해나의 어머니도 조선족이었습니다. 이를 개기로 해나와 친해지고 누나라고 부르게 됩니다. 해나와 김수, 필성은 술자리도 함께합니다.
파도를 걷는 소년 결말 1: 벗어나기 힘들다
그 후, 해나와 똥꼬는 길을 걷다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일자리 알선을 홍보하는 김수를 다시 보게 됩니다. 안타깝게 생각한 그들은 김수에게 새 서핑보드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의외의 선물을 받은 김수는 어떻게 집을 알았는지 물어봤습니다. 사실은 별거 없었습니다. 다 한동네에 살면서 지금껏 몰랐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김수는 드디어 정식으로 파도타기를 배우게 됩니다. 그를 보면서 따라온 필성도 서핑 강습을 받고 싶어 합니다. 이들이 서핑에 빠지면서 외국인 알선은 소홀해지고, 결국 사무실에 찾아가서 갑수에게 퇴사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김수에게 계속 일을 시작하고 싶었던 갑수는 어선을 타는 일을 제안하며 돈으로 제안했습니다. 이 부분은 영화 파도를 타는 소년의 줄거리 중 가장 긴장되는 부분입니다.
파도를 걷는 소년 결말 2: 돌아온 서퍼의 꿈
배 타는 일을 하면 돈을 더 준다는 갑수의 말에 넘어간 김수... 결국 서핑을 포기하고 배를 타기로 합니다. 한편 강습소에서는 해나의 오빠를 기념하는 서핑 대회를 열었습니다. 해나의 오빠는 유명한 서퍼였지만 그만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수는 연락이 끊기고 대회에 참가할지도 알 수 없는 상태가 되고, 해나는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똥꼬가 갑수를 찾아갔다가 마주치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김수에게 서핑의 참맛을 전해주기엔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고, 어찌 된 일인지 김수와 필성은 아무런 발전도 없이 퀵서비스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마음을 다잡은 김수가 똥꼬를 찾아갔습니다. 다시 서핑을 하게 해 달라고 울먹이며 부탁하는 김수... 장면이 바뀌고, 영화 파도를 걷는 소년의 결말은 중국으로 건너가서도 서핑을 계속하는 김수의 모습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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