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 박정희와 김재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 박정희와 김재규 / ⓒ 남산의 부장들

 

남산의 부장들

2020년 우민호 감독의 시대 드라마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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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 박정희와 김재규]

이 영화는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다만, 법적 분쟁을 막기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 실화의 실제 인물은 이렇습니다.

박통(박정희), 김규평(김재규), 박용각(김형욱), 곽상천(차지철), 전두혁(전두환), 데보라심(수지 박 톰슨), 기타 치던 가수(심수봉)

이병헌, 곽도원, 이상민, 이희준 주연으로 개봉했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맨 아래의 링크에서 실제 역사의 자세한 설명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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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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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각 - 실제 인물 김형욱]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 박정희와 김재규

10.26 사건 40일 전, 박통에게서 버림받은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은 미국 청문회에 섰습니다. 그는 박통의 각종 비리와 비밀 자금 등을 모두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박통이 매우 언짢아 합니다.

 

박용각이 회고록까지 내려고 하자 현 중앙정보부장인 김규평(이병헌)은 매우 난처해졌습니다. 박통에게 혼나고 있는 중,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은 옆에서 깐죽거리며 김규평의 자존심을 뭉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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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평 - 실제 인물 김재규] 박정희와 김재규 -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직접 회고록을 받아와야겠다고 생각한 김규평은 데보라심(김소진)을 포섭하고 박용각을 만나러 갔습니다. 둘은 원래 친했기 때문에, 김규평은 박용각에게서 박통이 2인자를 어떻게 버리는지를 듣고는 갈등하게 됩니다.

 

회고록을 회수해서 한국으로 돌아온 김규평. 말 안 듣는 국민은 탱크로 짓밟겠다던 곽상천이 김규평에게 총을 겨누는 오만방자한 행동을 하자 싸움이 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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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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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천 - 실제 인물 차지철]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 박정희와 김재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회고록이 출판되자 박통은 매우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 박용각도 어떻게 출판됐는지 모르는 상황... 이 사건으로 김규평은 계속 박통의 구박을 받게 됩니다.

 

더구나 여기저기서 도청사건이 터지는데, 김규평은 이 과정에서 박상천이 박용각을 암살하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박통을 대신해서 온갖 나쁜 짓을 했지만 쫓겨난 박용각, 박통한테 잘 보이려고 그를 죽이려는 곽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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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심 - 실제 인물 수지 박 톰슨] 박정희와 김재규 -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계속 갈등하던 김규평에게 결정적인 변화가 온 것은 박통과의 술자리였습니다. 박통은 대통령 자리를 김규평에게 물려 줄 듯 말을 흘리고, 결국 김규평은 충성을 보이자는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곽상천도 박용각의 암살을 노리던 중이니 그보다 먼저 암살하기 위해서 데보라심을 이용합니다. 그로 인해 붙잡힌 박용각은 사살됩니다. 그의 시신은 분쇄기에 갈아서 닭모이로 줘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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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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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을 반대한 김재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 박정희와 김재규

김규평은 박통에게 일이 처리됐음을 보고하면서, 국민에게 내린 계엄령을 해제하자고 건의합니다. 그러나 박통은 그깟 일 정도로 생색낸다며 오히려 무안을 줬습니다. 친구까지 죽였는데 이러다니... 김규평은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줄거리는 이제부터 김규평의 인간적 고뇌를 보여줍니다. 박통과 곽상천의 대화를 몰래 듣던 그가 지금까지 자신을 도청하고 감시한 사람이 박통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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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배신에 갈등하다] 박정희와 김재규 -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기어코 일이 터집니다. 부마 항쟁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던 중, 김규평은 무력보다는 대화로 해결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그러나 이는 박통이 원하는 대답이 아니었습니다. 이때 곽상천이 캄보디아에서 국민 300만 명을 죽였으니 문제없다고 합니다.

 

박통이 곽상천의 말에 편드는 것을 본 김규평은 완전히 밀려났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 결말에서 김규평의 행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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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시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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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실제 인물 - 심수봉]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 박정희와 김재규

10월 26일 밤, 궁정동 안가에서는 만찬이 열렸습니다. 박통과 여러 인사들이 온 저녁 식사에는 초빙되어 온 여대생과 가수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때 김규평은 밖에 나가 직속 부하에게 계획을 전달했습니다.

 

다시 술자리에 들어 온 김규평은 군사반란을 함께 할 때의 얘기를 꺼냈습니다. 왜 그때의 마음을 잊었냐는 의미입니다. 곧이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대통령 시해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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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통 실제 인물 박정희] 박정희와 김재규 - 영화 남산의 부장들 줄거리 결말 실제 인물 실화

김규평이 쏜 총에 박통이 쓰러지고, 그 틈에 곽상천은 도망가버렸습니다. 다시 쫓아가 그를 죽인 김규평은 육군참모총장을 차에 태우고 육군본부로 갑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그리고 자막이 나오며 육군본부에서 체포된 김규평이 교수형을 받았다는 내용이 전달됩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결말은 청와대에 들어와 박통의 비자금을 챙겨 나가는 전두혁(서현우)의 모습과 1979년 당시의 실제 역사 영상을 보여주며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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