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세븐지식
파워 오브 원
1992년 존 G 아빌드센 감독의 드라마 영화 - Power Of One
[영화 파워 오브 원 줄거리 결말 뜻 - 스티븐 도프, 모건 프리먼]
《파워 오브 원》의 뜻은 하나의 힘이라는 의미입니다. 단결된 목소리가 있어야만 사회의 부조리를 이겨내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인종차별을 다루지만, 서민, 약자의 현실은 방법만 달라졌을 뿐 인권문제가 여전합니다. 어쩌면 과거를 보는 영화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티븐 도프, 모건 프리먼, 아르민 뮐러 슈탈, 패이 매스터슨 주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글은 영화 파워 오브 원, 줄거리, 결말, 뜻, 인권문제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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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원 줄거리
배경은 1930년대입니다. 이때는 남아프리카 연방이라고 불리던 때였습니다. 피케이(아역 가이 윗처)는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지만, 어머니와 주변 원주민들과 행복한 삶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이 온다는 아프리카너 기숙학교에 가게 됩니다.
이 학교에는 독일계 백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세계는 영국의 철권통치가 있던 때였고, 그에 대한 보복이라며 어린 피케이를 학대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병들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주로 영국인들이 다니는 학교로 가게 된 피케이(아역 사이먼 펜튼). 일단 할아버지의 친구인 닥(아민 뮐러 슈탈)에게 맡겨졌습니다.
음악가인 그를 통해 음악을 알게 되고, 또한 인생에 대한 것도 배웠습니다. 그런데 그는 독일계였고,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면서 독일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교도소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인종차별
음악적 실력도 뛰어나지만 기품까지 있었던 닥은 교도소 소장에게 인정받았습니다. 소장은 그만을 위한 개인 피아노도 놓아줍니다. 맡길 사람이 없어서 닥과 함께 지내던 피케이. 소장은 학교에 가는 부분도 돌봐주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성적이 떨어지고 의욕까지 꺾인 피케이. 닥은 권투를 배워보라고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가본 곳이 교도소 체육관. 하지만 권투코치는 시간이 없다면서 시큰둥합니다.
그렇게 해서 죄수였던 흑인 기엘 피트(모건 프리먼)를 만나게 됩니다. 코치 대신 그를 가르치는 기엘. 피케이의 권투 실력이 늘고 자신감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더구나 피케이는 글 모르는 죄수들을 위해 편지도 써주었습니다.
교도소에서 레인메이커라며 사랑을 받으며 살던 피케이(스티븐 도프). 그는 성장하며 백인들이 흑인 죄수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보면서 차별과 학대에 대해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파워 오브 원 결말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교도소에서는 음악회를 열립니다. 교도소장이 주최하고 음악회 준비는 기엘이 맡았습니다. 그의 부탁을 통해 흑인 죄수들이 합창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영화 파워 오브 원의 줄거리는 비극으로 향합니다.
합창을 위해 가사를 쓰는 기엘. 그러나 그는 원주민 말로 가사를 쓰며 차별하는 백인을 비아냥거리는 가사를 썼습니다. 그중에 항상 기엘을 괴롭히던 백인 간수가 있었는데, 내용이 알고 싶던 그는 가사의 의미를 물었습니다.
문제는, 기엘이 곧이곧대로 가사 내용을 말해주었다는 것... 그 일로 기엘은 간수에게 맞아 죽게 됩니다. 그 순간 기엘은 피케이에게 음악으로 아프리카가 하나가 된 것 같다고 하는데, 영화 파워 오브 원의 결말에 큰 영향을 끼치는 대사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피케이는 요하네스버그로 가게 됩니다. 열여덟 살이 된 그는 교장의 추천을 받아 영국 옥스포드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희망
옥스포드로 가기 전 피케이가 권투 시합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여기서 마리아(패이 매스터슨)을 발견하고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 시합은 돈을 걸고 하는 경기였습니다. 그는 잠시 수세에 몰리게 됩니다.
그러나 영화 파워 오브 원의 줄거리는 그 뜻처럼 흑인들이 한목소리로 그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통쾌한 승리로 이어집니다. 그는 그 돈으로 해비급 챔피언을 길러냈다는 체육관으로 향하는데...
피케이는 그곳에서 흑인이든 백인이든 이종을 가리지 않는 참된 복서를 만나게 됩니다. 관장은 그를 열심히 가르치고, 피케이의 실력을 더욱 향상됩니다. 마리아와의 사랑은 그에게 행복을 주지만...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어린 시절부터 백인의 인종차별을 보아왔던 그는 어른이 되어 다시금 그 문제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 파워 오브 원의 결말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권운동의 선두에 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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