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은 그녀
2019년 허인무 감독 작품의 가족영화, 코미디영화
[영화 감쪽같은 그녀 줄거리 결말 - 촬영지, 나문희, 최정윤]
어른스러운 아이, 오히려 철없는 할머니... 영화 감쪽같은 그녀 줄거리의 촬영지는 부산에 있는 감천문화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극 중에서 사용하는 사투리는 현대의 부산 사투리가 아니라서 관객들이 의아해했었습니다. 신파극이지만, 눈물은 엄청 흘리고 만다는 영화입니다.
나문희, 김수안, 최정윤, 권소현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감쪽같은 그녀, 줄거리, 결말, 촬영지 등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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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은 그녀 줄거리
아기 진주를 등에 업은 나공주(김수안)는 어느 산동네 골목을 오르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안내를 따라 들어간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다가 졸고마는 공주. 그 후 할머니(나문희)가 들어옵니다.
뭘 훔쳐 가려다가 존 것으로 생각한 할머니는 공주가 안고 있던 보따리를 뺏었고, 그 와중에 할머니는 딸의 이름이 새겨진 유골함을 발견합니다. 공주는 죽은 딸이 낳은 손녀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한 가족이 됩니다.
학교 장면. 전학 온 공주를 소개하는 박 선생(천우희), 그리고 공주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 남자아이 우람(임한빈)이 나옵니다. 남자아이를 좋아하던 다른 여자아이가 이를 시샘하다가 싸움이 붙는데, 공주는 박치기로 만만치 않은 아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할머니와의 생활은 녹록지 않습니다. 진주가 사용할 기저귀 사는 것도 힘든 형편... 마트에 간 할머니는 사은품을 잔뜩 붙여서 기저귀를 산 후, 다시 본 제품만 반품하는 수법으로 사은품 기저귀를 모아 오기도 합니다.
난생 처음보는 가족
할머니는 길거리에서 노점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손바느질로 직접 만든 물건을 파는 할머니... 그렇게 어렵게 세 사람은 한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손녀가 자신의 딸에게서 학대받으며 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물론 공주는 아니라고 거짓말을...
밤에 동생까지 돌보느라 피곤해서 코피를 흘리는 공주, 아이는 그냥 휴지로 막고 힘을 내겠다며 설탕을 입에 뭅니다. 학교에서 조는 공주, 아이는 마트에서 동생을 위해 물건을 훔치다가 걸리는 등 안타까운 생활을 지속합니다.
체육복을 살 돈도 없어서 체육 시간에 교실에 혼자 있던 공주는 3만 원이 들은 지갑을 두고 나간 것을 발견합니다. 지갑이 없어지자 학생의 어머니가 학교에 찾아와서 난리 치고, 할머니도 학교에 불려갔는데, 그 어머니와 대판 싸우기도 합니다.
그때, 공주를 좋아하던 남자아이가 풀밭에서 주웠다며 지갑을 들고 나타납니다. 공주가 훔쳐서 가방에 넣어 놓은 것을 발견하고는 가져와서 연기한 것이었습니다. 영화 감쪽같은 그녀의 줄거리는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피도 섞이지 않은 진실
그리고 드러나는 진실... 사실, 할머니의 딸은 공주의 친어머니가 아니라, 계모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죽은 후 학대를 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다 털어놓습니다. 할머니는 불쌍한 공주(김수안)에게 자신의 딸을 대신해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 후, 아기 무료접종을 위해 병원에 갔다가 아기 진주가 혈우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의사 혜인(최정윤)이 소개로 다른 병원에도 가보지만, 정상이 아니라는 소리만 확인될 뿐이었습니다.(다행히 영화 감쪽같은 그녀의 결말에서는 다 나음)
여기에 더한 충격이 옵니다. 병원방송에서 할머니(나문희)를 보호하고 있다는 방송이 나오는데, 놀라서 가보니 할머니가 치매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도 자신이 치매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할머니의 돋보기에 햇빛이 모아져서 아기 진주가 화상까지 입는 상황이 닥치고, 할머니는 절대 피를 흘리면 안 되는 아기에게 자신이 있으면 안 되겠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자원봉사자에게 아이들을 보낼 곳을 문의하게 됩니다.
감쪽같은 그녀 결말
그러다가 의사(최정윤) 부부는 진주의 사연을 알고 입양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주가 반대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 하지만 공주도 키울 자신이 없는 할머니는 두 아이 모두 입양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정을 떼어내려고 일부러 공주에게 험하게 대하는 할머니... 영화 감쪽같은 그녀의 줄거리는 결국 두 아이 모두 의사 부부에게 입양되는 것으로 할머니와의 이별 장면을 보여줍니다. 나중에 요양원에 찾아가 봤지만, 이제 할머니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함께 있어야겠다고 생각한 공주는 편지를 한 통 남기고 다시 할머니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그해 겨울 마침내 할머니는 세상을 떠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세월이 흐르고, 영화 감쪽같은 그녀의 결말은 성인이 된 공주가 나옵니다. 어느새 사진작가가 된 공주(어른 역 수영), 그리고 병이 나아서 밝게 지내는 진주(어른 역 권소현)가 그녀의 사진 전시회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공주를 좋아하던 우람(어른 역 고규필)도 함께하며 영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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