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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 - 코미디 서부영화 본문

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 - 코미디 서부영화

키스세븐지식 2020. 10. 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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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튜니티

 코미디 서부영화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 They call me Trinity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 - 코미디 서부영화]

 

잔인하고, 비정한 서부영화와 달리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은 황당하고 지저분하고 아무 대책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의 영화 제목은 내 이름은 트리니티(They call me Trinity)였습니다. 그런데 수입 과정에서 발음이 어려울까 봐 튜니티로 바꿨다고 합니다.


1970년 엔조 바르보니 감독, 테렌스 힐, 버드 스펜서, 패얼리 그래인저, 엘레나 페데몬트 주연으로 제작,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내 이름은 뉴티니, 줄거리, 결말, 뜻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 거지와 말도둑

 

이 영화는 이탈리아가 만든 서부극 스파게티 웨스턴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서부극 주인공은 멋지게 나오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 튜니티(테렌스 힐)은 마치 거치처럼 나옵니다. 인트로가 시작되면 질질 끌리는 총과 부츠가 나오고, 주인공은 말에 연결한 들것에 누워서 게으르게 누워있습니다.


하품이나 하는 주인공을 끄는 말이 마을에 들어오고, 튜니티는 먼지투성이로 일어나서 식당에 들어갑니다. 식당 주인은 돈이나 있냐고 하지만 걱정말라며 음식을 주문하는 주인공.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 - 코미디 서부영화

 

음식이 나오자 마치 거지처럼 게걸스럽게 콩요리를 먹는 주인공. 모자랐는지 콩요리가 얹힌 프라이팬까지 빼앗아서 마구 입에 집어넣습니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악당들이 한 남자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억울하게 현상금이 걸렸다는 사연을 가진 남자였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간 튜니티는 그저 자신의 이름만 댔을 뿐인데 악당들은 겁이 나서 남자를 풀어줬습니다. 튜니티는 엄청난 속도로 총을 쏘았기에 악마의 오른손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사나이였던 것입니다. 식당 주인마저 내지 말라며 돈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악당들이 그냥 포기하지는 않는 법. 밖으로 나오는 그를 노리고 총질을 해댔습니다. 그러나 보지도 않고 총을 뽑아 맞춰버리는 신기한 총솜씨의 주인공! 그는 다시 길을 가는데, 그가 찾아가는 사람은 자신의 형 밤비노였습니다. 그의 형은 잡범이며 말도둑입니다.


그런데 그의 눈에 보안관이 쫓아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탈옥한 지 얼마 안 됐기에 본능적으로 보안관에게 총을 쏴버렸는데... 하지만 이건 큰 실수였습니다. 그 보안관은 그저 새로 부임해서 마을로 가는 중이었는데, 길이 같아서 오해하고 죽인 것입니다.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 - 코미디 서부영화

 

한편, 보안관이 오지 않는 마을은 신임 보안관이 필요했는데, 어쩌다 보니 형 밤비노가 보안관을 맡게 되었습니다. 말도록이 보안관을 하게 된 마을... 그러나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는 코미디 같은 영화라서 어색하지 않습니다.


무식하게 싸우는 스타일의 이 형제는 법을 따지는 다른 보안관과 달리 악당을 마구 쏴버렸고, 어쨌거나 마을에 악당이 얼씬하지 못하니 마을 사람들에게는 만족이었습니다. 두 형제 모두 총 뽑는 솜씨가 귀신 같았으니 악당에게도 싫은 마을이 되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 - 코미디 서부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결말 - 얼떨결에 보안관

 

얼핏 평화로운 시절이 계속되는 것 같은 마을, 역시나 이 영화에서도 적수가 나타나야 하는 타이밍! 그 상대는 해리먼 소령(패얼리 그래인저)이었습니다. 당시 군 장교들은 지역 장교이며 동시에 마을의 강자였습니다. 해리먼 소령은 이 마을을 장악하고 초원지대를 뺏고 싶었습니다.


형과 동생이 모두 지저분하고 대책 없는 상황이지만 보안관을 맡고 있는 마을, 그런데 마을을 빼앗고 싶은 소령은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하고... 보안관이니 나서야 할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말도둑이 진짜 보안관처럼 정의를 실현하기도 싫고... 이런 상태로 시간이 갑니다.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 - 코미디 서부영화

 

사실 형 밤비노가 이 마을에 있는 이유는 도망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캘리포니아로 갈 동료들이 올 때까지만 마을 사람들을 속이고 숨어 있으려는 것! 그런데 난데없이 동생이 내 이름은 튜니티를 외치며 형을 찾아오니 난감하기가 그지없습니다.


두 형제가 모두 막장 인생이지만 그래도 차이는 있었습니다. 형은 나쁜 짓을 해도 뭔가 계획을 세우고 한탕 하려는 스타일이지만, 동생은 그것도 귀찮아서 그저 배 안 고프게 하루를 지내면 만족할 뿐인 자들입니다.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는 결말이 되며 크게 한 건 올릴 분위가 무르익습니다. 그들은 무적의 총솜씨를 앞세워서 부유층의 목장을 털 생각이었습니다. 한몫 잡아서 여길 뜨면 먹고살 여유는 생긴다는 것...


그러나 소령의 핍박이 점점 심해지는데 마을 사람들은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합니다. 그것은 마을 사람들이 모르몬교도였기 때문입니다. 무폭력주의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에 답답해하는 튜니티. 그러던 그의 눈에 쏙 들어오는 미모를 지닌 자매가 발견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 - 코미디 서부영화

 

마음을 돌려먹은 형제는 모르몬교 마을 사람들을 설득해서 악당들과 한판 크게 싸웠습니다. 결국 이들은 승리하고 마을을 지켜냈습니다. 거기다가 몰래 가진 자들의 목장을 터는 데도 성공하고 결말로 들어섭니다.


영화 내 이름은 튀니티 결말에서 드디어 자매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 튀니티. 그러나 평생 농사만을 지어야 한다는 목사님의 설교에 기겁한 동생은 몰래 빠져나와 형을 따로 도망가버린다는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

 

 

 

[영화 내 이름은 튜니티 줄거리 결말 - 코미디 서부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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