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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 결말 - 뮤지컬 영화

2020. 10. 2.

사운드 오브 뮤직

The Sound of Music 사운드 오브 뮤직(뮤지컬 영화 The Sound of Music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 결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 결말 - 뮤지컬 영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에게 합병당한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것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입니다. 나치 독일의 군인이 되고 싶지 않던 오스트리아의 대령 가족, 그리고 자유분방한 가정교사 마리아가 합류하면서 미소와 눈물을 동시에 주는 명작이 되었습니다.


1965년 로버트 와이즈 감독, 줄리 앤드류스, 크리스토퍼 플러머, 엘리노어 파커, 리처드 헤이든 주연으로 제작,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 결말, 뮤지컬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 - 마음의 벽

수녀원 지원자인 마리아(줄리 앤드류스)는 노래를 매우 좋아하는 말썽꾸러기였습니다. 결국 수녀원장(페기 우드)은 그녀를 불러서 본 트랩 대령의 집으로 파견 보냅니다. 사실은 더 이상 수녀원에 둘 수가 없어서 보내버린 것이지만 말입니다.


저택의 본 트랩(크리스토퍼 플러머) 대령은 아내가 죽은 후 상심해서 아이들을 군대처럼 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아이들도 삐뚤어져서 다른 가정교사들이 못 견디고 나갔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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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명의 아이들은 마리아도 괴롭혔지만, 천둥소리를 무서워하던 그때 마리아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아이들과 친해져 버립니다. 그 후 대령이 슈레이더 부인을 마중 나간 사이, 마리아는 커튼으로 아이들 놀이옷을 만들고는 함께 나가서 시내를 누볐습니다.


이를 안 대령은 화가 나서 자신의 교육관을 따르라고 강요했고, 마리아는 맞서서 대령의 교육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따졌습니다. 대령의 화가 폭발하고, 마리아를 해고해버리지만, 아이들이 노래하며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고는 취소합니다.



그 후 마리아와 대령은 은근히 마음이 통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유명한 노래인 "에델바이스"를 부르다가 둘의 분위기는 묘해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슈레이더(엘리노어 파커) 부인이 눈치를 채고 이들 사이를 벌려놓으려고 합니다. 결국 마리아에게 흠모하는 마음을 갖지 말라는 독한 말을 해서 수녀원으로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줄거리는 파티장으로 바뀝니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국기가 있는 파티장에서 나치 독일에 종속하는 장관이 나오는데, 그로 인해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는 위기로 치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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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이렇게 한 것은 대령과의 재혼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리아가 떠났지만 대령은 마음을 밝히지 못하고 부인과의 재혼에 끌려다닙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마리아를 잊을 수가 없어서 수녀원에 찾아가 보지만, 역시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아이들의 딱한 사연을 들은 원장 수녀는 이번에는 마리아의 편에 섰습니다. 원장 수녀의 설득에 마리아도 용기를 내고 다시 트랩 가의 아이들에게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아이들과의 반가운 만남이 다시 이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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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 결말 - 에델바이스

마리아가 돌아왔으나 들리는 첫 소식은 대령과 남작 부인이 결혼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당황한 마리아, 그러나 이때 한참을 갈등하던 대령이 남작 부인에게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는 마리아에게 달려가서 청혼한 본 트랩 대령...


이렇게 사랑의 완성으로 영화가 끝나는 듯 싶었으나... 그들이 신혼여행을 떠난 틈에 조국 오스트리아가 나치 독일에 넘어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나치는 대령에게 나치의 군인이 되라고 하고... 배신자 한스가 그를 잡으러 집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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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온 가족이 스위스로 도망가려고 했던 대령은 게슈타포에게 걸려들었습니다. 그러자 둘러댄 것이 아이들과 민요대회에 나가기로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독일의 정치장교는 그들을 의심하면서도 함께 민요대회까지 동행했습니다.


대회에서 대령 가족은 "도레미송"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에델바이스"를 부르다가 목이 메어서 더 이상 부르지 못합니다. 그러자 관객들이 대신 합창을 하는데, 이것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줄거리에서 가장 뭉클한 장면입니다.



이 노래를 잊지 말라는 대령의 말이 끝난 후, 시상식 순서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무대 뒤에서 수상자들이 발표를 들으면서 몰래 도망쳤습니다. 수녀원으로 향한 그들은 원장 수녀의 도움으로 묘지의 비석에 숨었습니다.


나치 추적대는 뒤늦게 이를 알고 쫓아왔으나 찾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맨 뒤에 있던 추적대의 롤프(다니엘 트러히티)가 수상한 소리를 듣고 되돌아오면서 최고의 긴장감이 조성됩니다. 대령은 그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롤프는 휘슬을 불어 추적대를 불렀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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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미리 차에 탄 마리아와 아이들, 곧이어 대령이 뛰어와 차를 출발시켰습니다. 이를 쫓기 위해 추적대도 급히 시동을 걸었지만 차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수녀원의 수녀들이 이미 몰래 차의 부속품을 분리해놨기 때문이었습니다.


나치 군인들을 따돌리고 탈출에 성공한 본 트랩 대령과 마리아, 그리고 아이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결말은 알프스를 넘어서 스위스로 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엔딩을 올립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예고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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