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라의 달밤
영화 신라의 달밤 줄거리 결말 - OST 지독한 노래, 카리스마 가사
줄거리 결말 OST
지독한 노래, 카리스마 가사
영화 <신라의 달밤> 줄거리는 조폭의 우정과 사랑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2001년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할리우드 영화마저 따돌리고 대박을 터트린 영화다. 원래는 강우석 감독이 만들기로 되어 있었으나 사정이 생겨서 감독이 교체되었다. 만약 그대로 제작했다면, 기동 역은 박중훈, 주란 역은 고소영이 할 뻔했었다고 한다.
2001년 김상진 감독, 차승원, 이성재, 김혜수, 이종수 주연으로 개봉했다. (이 글은 영화 신라의 달밤, 결말, 줄거리, OST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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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달밤 줄거리 - 교사와 조폭의 우정
고등학생인 기동(차승원)은 이 학교의 싸움짱입니다. 반면 영준(이성재)는 전교 1등을 하지만 조금 찌질이 같은 면이 있는 학생입니다. 이들은 경주로 수학여행을 왔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경주 토박이 건달들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수학여행 마지막 날, 이들은 그 유명한 신라의 달밤 패싸움을 벌입니다. 기동은 앞장서서 상대를 해치우며 화려한 싸움 솜씨를 보입니다. 그러나 겁이 난 영준은 어쩌다가 혼자 싸움에서 빠져나와 있었습니다.
[신라의 달밤 패싸움 장면 (영화 신라의 달밤 줄거리 결말 OST 지독한 노래 카리스마 가사) / ⓒ 감독: 김상진]
경주 시내를 떠들썩하게 만든 전설의 패싸움이 끝난 후, 다음 날 학교 학생들은 단체 기합을 받았습니다. 기동은 패싸움의 책임 때문에 교사들에게 혼납니다. 두들겨 맞으며 혼나는 기동을 보는 영준은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영준을 배신처럼 생각하고 따돌림을 합니다.
그리고 영화 신라의 달밤 줄거리는 10년이 흐릅니다. 그사이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기동은 이러다가는 깡패밖에 안 되겠다고 싶어서 마음먹고 공부를 했고, 이제는 학교 체육 선생님이 되어 있었습니다.
영준은 전설의 패싸움의 후유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는 기동처럼 되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다가 건달 세계에 들어가서 싸움을 익혔습니다. 이제 그는 최상위 조폭 세계에서 전략을 잘 짜는 중간보스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기동과 영준이 마주쳤습니다. 반가워하며 술을 한잔했습니다. 10년 전 사건 때문에 아직도 서먹서먹한 두 사람... 조폭 같은 선생과 선생 같은 최고급 깡패가 되어 있지만, 기동은 아직도 영준을 무시하듯 행동하고, 영동은 무의식적으로 기동의 행동에 주눅이 들곤 합니다.
[이정민, 김성준 아역 (영화 신라의 달밤 결말 줄거리 OST 카리스마 지독한 노래 가사) / ⓒ 각본: 박정우]
기동은 학교에서 정말 조폭 같은 지도를 합니다. 난무하는 폭력 교사... 특히 학교 일진이며 싸움짱인 주섭(이종수)에게는 더욱 가혹했습니다. 그런데, 주섭 때문에 알게 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주섭의 누나 주란(김혜수)가 너무 예뻤던 것입니다.
부모를 잃고 홀로 동생을 키우기 위해 주란은 학교도 포기하고 분식점을 운영하며 주섭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기동은 주란에게 반해서 갑자기 주섭에게도 잘해주기 시작합니다.
[이성재, 차승원의 우정 (영화 신라의 달밤 줄거리 결말 OST 지독한 노래 카리스마 가사) / ⓒ 배급사: 시네마서비스]
신라의 달밤 결말 - 조폭과 교사의 사랑
영준(이성재)가 경주에 온 것은 조폭사업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는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천수(이원종)의 조직에 접근합니다. 이 지역에서 세력을 넓히기 위해서는 영준은 조직을 접수해버리고 합니다. 그러나 천수가 고분고분하지 않자 비상한 머리를 굴려서 작전을 짭니다.
그러던 중 영준도 주란을 알게 됩니다. 그로 인해 기동과 영준은 팽팽한 경쟁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한편, 영준은 천수가 방심하게 만든 뒤 공격을 감행하여 지역을 접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김혜수와 이원종 조폭 (영화 신라의 달밤 결말 줄거리 OST 카리스마 지독한 노래 가사) / ⓒ 개봉일: 2001년 6월 23일]
영준을 알게 된 주섭(이종수)... 녀석은 건달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영준의 실력을 보고는 그의 후계자가 돼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이런 주섭이 연결점이 되는 가운데, 그의 누나를 사이에 놓고 기동과 영준이 접근해 옵니다. 하지만 주란(김혜수)는 건들거리는 기동보다는 젠틀맨 영준에게 더 마음이 끌렸습니다.
그러던 중 주란이 보는 앞에서 영준과 기동이 시비가 붙습니다. 아무래도 조폭 생활을 해 오던 영준이 싸움에서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한 방에 제압당한 기동은 치욕스러워하며 다시 피나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신라의 달밤 결말을 향한 전환점이 될 사건이 터집니다. 영준이 있던 조직의 보스가 검거되고, 이 틈을 타서 천수가 다시 빼앗긴 지역을 되찾으려고 했습니다. 천수(이종원)는 영준의 약점을 살피다가 기동과 주란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주란을 납치해서 영준에게 협박했습니다. 그러자 영준이 혼자 천수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역시 혼자 힘으로 천수의 패거리에게 이기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두들겨 맞으며 최악의 위기에 처하는 영준...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이성재와 차승원 주연 (영화 신라의 달밤 줄거리 결말 OST 지독한 노래 카리스마 가사) / ⓒ 제작: 김미희]
그때 기동이 나타났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와 미운 정이 든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역시 머릿수에는 싸움 실력이든 운동 실력이든 상대가 안 되는 것, 기동도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때 또다시 나타난 구원군! 주섭이 불량 학생들을 데리고 나타난 것입니다. 거기다가 기동의 동네 친구들까지 합세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머릿수가 비슷해지자 영준과 기동의 실력이 빛을 발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과 우정을 걸고 인질 협박을 하려던 천수 무리를 쳐부수고 이깁니다. 그리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영화 신라의 달밤 OST 가사
지독한 노래 - 크라잉 넛 (작사: 김인수)
[김혜수 리즈 시절 (영화 신라의 달밤 결말 줄거리 OST 카리스마 지독한 노래 가사) / ⓒ 음악: 손무현 등]
길을 걷다 바닥에 붙은 껌에 발목 잘려 '와' 하고 웃어버리고
아라비아 황제가 송유관을 번쩍 들어 내려치니 파리가 죽네
세상에 반칙이 어디 있냐 야구선수 공 잘친다 (파하하하하)
아주까리 메밀꽃에 밤꽃냄새 정액냄새 상한 게 분명하구나
부모형제 아내처제 고종사촌 이종사촌 조폭에 팔아버리고
탁치니 억 죽고 물 먹이니 얼싸 죽고 사람이 마분지로 보이냐
만원짜리 형광등에 백열전구 박아 놓고 아침식사 대접해주마
세상에 진실이 있긴 있냐 그래 너는 노는 물이 틀리는구나
역겹지만 즐거운 이야기 호러엽기 족귁's 환타스틱
춘향아 어서 나와 어부바하자 나는요 차라리 내 이웃을 먹을래요
전선위에 참새가 고압선을 씹어먹고 불사조가 하늘을 나네
벽오동 심은 뜻은 장농 짓고 궤짝 짜니 봉황은 갈 곳이 없네
바람의 팔할은 먼지요 황사니 내 눈엔 너의 모습이
슬퍼도 울지마라 내일은 해가 뜬다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으~!
지나가던 과객이 목이 말라 물 좀 주소 여인네가 쪽박을 깨네
불쌍한 과객이 급하게 물을 먹다 식도가 터져버렸네
봉합수술 받으려면 진료는 의사에게 약국은 약사에게
마이신에 밥 말아먹고 내 손은 약손이다 목이 터져라 진짜 터졌네
세상이 다 그렇지 말 못하면 쪽박 차지 힘만 세도 출세만 하지
개그맨이 되기 전에 살을 빼고 얼굴 깎고 아이돌이 되어나 보자
개새끼, 소새끼, 말새끼, 씨발새끼 웃기지도 않는다고라
입 찢어서 귀에 걸어줄까 허파를 뚫어줄까 입닥치고 한판 붙자
역겹지만 즐거운 이야기 호러엽기 족귁's 환타스틱
춘향아 어서 나와 어부바하자 나는요 차라리 내 이웃을 먹을래요
카리스마 - 빌리 (작사: 박정우)
[이종수와 친구들 (영화 신라의 달밤 줄거리 결말 OST 지독한 노래 카리스마 가사) / ⓒ 촬영: 정광석]
아하--- 신라의 밤이여---
이세상에서 꿈꾸던 나의 인생은
세월가면 잊혀지는 그런게 아니야
하루를 살다가도 영원토록 기억되는 사람
그게 바로 나야 영웅처럼 사는거야
이 세상에서 꿈꾸던 나의 사랑은
바람처럼 스쳐가는 그런게 아니야
하루를 사랑해도 숨이 막혀 미칠듯한 사랑
그게 바로 나야 영화처럼 사는 거야
어둠을 제압하는 불타는 눈빛
폭풍을 잠재우는 잔잔한 미소
세상 모든 만물들이 고개를 숙이고
하늘을 끌어앉는 넉넉한 가슴
대지를 불사르는 뜨거운 정열
그게 바로 나야 거침없는 카리스마
이세상에서 펼쳐진 나의 인생은
오랜 세월 꿈꿔왔던 그런게 아니야
하지만 세월앞에 모든 것을 포기하진 않아
그게 바로 나야 희망속에 사는거야
어둠을 제압하는 불타는 눈빛
폭풍을 잠재우는 잔잔한 미소
세상 모든 만물들이 고개를 숙이고
하늘을 끌어앉는 넉넉한 가슴
대지를 불사르는 뜨거운 정열
그게 바로 나야 거침없는 카리스마
[엮인 글]
[영화 신라의 달밤 줄거리 결말 - OST 지독한 노래, 카리스마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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