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만과 편견 줄거리 결말 원작 - 영화 2005]
영화 <Pride & Prejudice(오만과 편견)> 줄거리 원작은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배경으로 합니다. 1979년 작인 이 소설의 원래 제목은 <첫인상>이었지만, 출판사에서 거절하자 오만과 편견으로 이름을 바꿔서 1813년 다시 발표했습니다. 제인 오스틴이 집안의 반대로 첫사랑에 실패한 후 쓴 자전적 소설이기도 합니다.
2005년 조 라이트 감독, 키이라 나이틀리, 매튜 맥퍼딘, 로자먼드 파이크, 사이몬 우즈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오만과 편견(2005), 줄거리, 결말, 원작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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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만과 편견 줄거리
베넷 가문은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 있는 집안입니다. 부모와 다섯 명의 딸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옛날 어머니들이 그렇듯이 딸들을 좋은 신랑감에게 시집 보내는 것이 전부인 사람입니다.
근처에는 유명 가문인 빙리의 여름 저택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빙리(사이몬 우즈 )와 친구 다아시(매튜 맥퍼딘 )가 잠시 머물려고 왔습니다. 베넷 부인은 딸들을 소개하려고 당장 파티를 준비합니다. 엄청난 부자인 이들을 사윗감으로 삼을 수 있다면 부인의 소원이 풀어지는 것이니 말입니다.
(영화 오만과 편견 줄거리 결말 원작 - 영화 2005 / ⓒ 감독: 조 라이트)
빙리는 밝고 유머스러운 청년입니다. 조신한 첫째 제인(로자먼드 파이크)에게 매력을 느꼈습니다. 둘째 엘리자베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진정한 사랑만 쫓는 낭만주의입니다. 한편으로는 솔직하고 당당한 처녀인데, 왠지 모르게 다아시에게 오만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오만과 편견 줄거리는 여기서부터 번져나갑니다.
어느 날, 친척 콜린스 목사가 베넷 가문을 방문합니다. 콜린스는 베넷 가문의 상속자가 될 사람입니다. 그는 베넷 부인에게 제인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부인은 제인이 약혼할지 모른다며 둘째 엘리자베스를 권합니다.
그 후, 딸들은 거리에 나갔다가 군인들을 보게 됩니다. 관심을 끌려고 일부러 손수건을 흘리는데, 마침 위컴이 주워서 친해집니다. 위컴은 리본 사는 곳까지 에스코트하며 친절하게 대해 주고, 막내 리디아(지나 말론)가 돈이 필요해 보이자 빌려주기도 합니다.
여기서 엘리자베스는 위컴에게서 거짓 정보를 듣습니다. 위컴은 다아시 집안에서 일해주던 사람인데, 다아시의아버지가 자신에게도 재산을 물려줬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돈을 다아시가 다 빼앗아갔다는 것입니다.
(영화 오만과 편견 줄거리 결말 원작 - 영화 2005 / ⓒ 원작: 제인 오스틴)
또 시간이 지난 후, 이번에는 빙리의 대저택에서 무도회가 열렸습니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나 이미 위컴에게서 나쁜 소리를 들은 엘리자베스는 그에게 편견을 가지고는 멀리합니다. 그 후, 엘리자베스는 콜린스에게서도 청혼을 받습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는 콜린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무도회 이후 제인과 빙리는 교재를 하는 듯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빙리가 이만 떠나겠다는 편지를 남기고 가버립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놀라운 소식이 도착하는데, 엘리자베스의 친구 샬롯이 콜린스와 결혼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오만과 편견 2005 줄거리 결말 원작 / ⓒ 제작사: 워킹 타이틀 필름스)
영화 오만과 편견 결말
샬롯은 엘리자베스처럼 남자를 까다롭게 고르지 않았습니다. 그저 돈 좀 있고 결혼 후 안정적으로 편히 살 수 있는 남자가 필요했답니다. 엘리자베스는 결혼한 샬롯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콜린스 목사가 하는 설교도 듣습니다. 여기에서 또 이상한 얘기를 듣게 되는데, 다아시가 리빙과 제인의 사랑을 말렸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다아시는 엘리자베스를 좋아했지만, 신분 격차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어느 날, 그는 비를 맞으며 베넷 가문을 방문합니다. 결심하고 엘리자베스에게 청혼하지만, 나쁜 소문만 들은 그녀는 오히려 화를 내면서 거절했습니다.
(영화 오만과 편견 줄거리 결말 원작 - 영화 2005 / ⓒ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
다음 날, 상처받은 다아시는 편지를 남기고 가버렸습니다. 그는 편지에서 사실을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위컴에게도 재산을 나눠 준 것은 맞지만 위컴이 그 돈을 도박으로 날린 뒤, 또 달라도 해서 사이가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빙리를 막은 것이 아니라, 소극적인 제인에게 너무 일방적으로 하지 말라는 충고였을 뿐이라고도 적었습니다.
얼마 후, 엘리자베스는 이모, 이모부와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그때 이모부가 대저택에 구경가자고 해서 얼떨결에 따라가게 됩니다. 그녀는 호화로운 빙리의 대저택을 보고 놀랐습니다.
대저택에서 엘리자베스는 빙리의 여동생이 피아노를 치는 것을 보다가 다아시가 다시 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사건이 터집니다. 동생 리디아가 위컴과 눈이 맞아서 도망친 것입니다. 겨우 열다섯밖에 안 된 나이에 사고를 친 것입니다. 베넷부인은 앓아눕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이모부는 리디아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옵니다. 그러나 위컴이 결혼하겠다는 조건으로 지참금을 요구해서 돈을 줬다고도 합니다. 그 후, 열다섯에 결혼한 리디아는 친정을 방문해서 가족들을 안심시켜 줍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영화 오만과 편견 줄거리 결말 원작 - 영화 2005 / ⓒ 개봉일: 2005년 9월 11일)
여기서 또 놀라운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리디아를 찾은 것은 이모부가 아니라 다아시였습니다. 리디아는 다아시가 비밀로 하라는 약속을 어기고 다 말해버립니다. 위컴에게 끝까지 책임질 것을 요구하면서 빚도 갚아주고 결혼식 비용까지 냈다는 것이었습니다.
영화 오만과 편견 결말에서, 빙리와 다아시가 찾아옵니다. 빙리는 마음을 먹고 제인에게 청혼했고, 제인이 받아들이며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도 단둘이 대화할 시간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엘리자베스도 오만과 편견에서 벗어나서 다아시와 사랑하기로 하며 끝납니다.
오만과 편견 예고편
[영화 오만과 편견 줄거리 결말 원작 - 영화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