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보자 줄거리 결말 실화 -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사건]
영화 <제보자> 줄거리 실화는 2005년에 있었던 황우석 사건입니다. 이미 황우석 줄기세포 사건의 결말은 관객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겠지만, 이를 추적하는 방송국 PD의 노력이 주 내용입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만든 임순례 감독은 국민을 상대로 폭로 방송을 한 언론인의 모습을 집중 추적했습니다. 관객 수는 175만 명이며 각종 대회에서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14년 임순례 감독, 박해일, 이경영, 유연성, 송하윤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제보자, 줄거리, 결말, 실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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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보자 줄거리 - 실화 바탕의 사건
윤민철(박해일) PD는 시사프로그램인 PD추적에서 취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에게 제보가 하나 들어오고 한 남자를 만나면서 영화 제보자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남자는 죽은 아내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평소 매우 건강했던 여자인데 수술을 받고 오더니 죽었다고...
그런데 취재 중에 그곳이 난자를 매매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많은 여자들이 계속 오가고, 마침 의료함이 이동하기에 따라갔더니 어떤 메디컬센터로 연결되고 있었습니다.
(박해일은 한학수 실제인물 역 [영화 제보자 줄거리 결말 실화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사건] / ⓒ 감독: 임순례)
그곳은 이장환(이경영) 박사의 연구소에 난자를 공급하는 곳이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 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했다는 박사, 스퀴즈기법으로 추출했다고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방송국에서 오자 선배는 위험한 취재니까 건드리지 말라는 충고를 해 줍니다. 그런데 제보자의 전화가 또 오고, 이번엔 심민호(유연성)라는 사람과 연결됩니다. 그는 이장환 연구실에서 팀장을 하다가 그만두고 나왔다는 팀장급 인물이었습니다. (제보자 결말의 핵심인물)
그는 말하길, 11개로 발표된 줄기세포는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민철은 후배 이슬(송하윤)과 함께 취재에 나섰습니다. 민호를 만나기 위해 급히 갔지만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민호의 딸은 많이 아픈 상태였고, 그의 부인은 아직도 이박사의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딸의 상태는 계속 나빠지고 병 치료를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기에 더 이상의 제보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제보자가 인터뷰를 포기하자 민철은 할 수 없이 다른 방법을 알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박해일과 유연성 [영화 제보자 줄거리 결말 실화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사건] / ⓒ 제작: 영화사 수박)
한편, 이슬은 실제로 줄기세포가 없음에도 계속 언론을 통해서 기사가 쏟아지는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박사가 언론인들을 관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연구실에는 홍보팀이 따로 있었고 언론인들에게 소고기 등의 선물을 택배로 보내주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민철도 받은 적이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제보자 줄거리는 민호의 딸이 인형에 녹음해 둔 음성 메시지를 통해서 반전됩니다. 폭로를 결심한 그는 아내에게 이혼 서류까지 건네며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송하윤이 박해일을 돕는다 [영화 제보자 줄거리 결말 실화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사건] / ⓒ 제작사: 메가박스 플러스엠)
영화 제보자 결말 - 진실과 폭로
이장환(이경영) 박사는 부하직원을 시켜서 심민호(유연성)를 감시하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민호는 그 감시를 따돌리고 방송국으로 가서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마침내 폭로제보가 확보되지만 제보자 줄거리는 그리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이박사에 대한 국민적 지지는 엄청나서, 오히려 PD에게 왜 박사를 모함하냐는 여론이 더 커졌습니다. 이박사와 인터뷰를 하고 나오는 윤민철(박해일)은 지지자들에게 달걀 세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불치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박사가 마치 구원의 신처럼 여겨지던 시대였습니다.
(달걀을 맞은 송하윤과 박해일 [영화 제보자 줄거리 결말 실화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사건] / ⓒ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
이박사는 길에서 난치병 환자와 그 가족을 만나면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그의 논문이 학회를 통과하면서 여론은 더욱 박사의 편이 되었습니다. 폭로가 나와도 오로지 한결같은 지지가 계속되자 당황한 것은 오히려 민철이었습니다.
그는 다시 제보자 민호를 만났습니다. 민호는 과거에 박사가 논문조작을 제안했으나 자신은 거부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 제안을 받은 동료 이도형을 만나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덕분에 민철은 미국 피츠버그에 있는 그를 찾아가서 몰래 인터뷰를 담아옵니다.
그러나 제보자 영화 줄거리는 더욱 꼬이기만 합니다. 도형이 한국에 오더니 민철이 강압적으로 자신을 취재했다고 폭로한 것입니다. 국민들은 방송국 반대 운동을 벌이기 시작하고, 결국 보도국장은 대기발령을 받았습니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방송국은 인사위원회를 열어서 프로그램 팀장과 윤밀철 PD에게도 징계 조치를 내렸습니다.
얼마 후, 이박사는 방송국을 찾아옵니다. 그리고는 3개월만 시간을 주면 줄기세포 증명을 완성해서 독점 취재를 할 기회를 주겠다며 협상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외부적으로는 PD추적 프로그램이 폐지 수순을 밟고 있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실존인물 황우석 박사 역에 이경영 [영화 제보자 줄거리 결말 실화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사건] / ⓒ 개봉일: 2014년 10월 2일)
그러나 민철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끝까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는 방송국 사장을 가로막고 최선을 다해서 진실된 마음을 표현합니다. 결국 그를 무시하던 사장도 한번 마음대로 해보라고 허락해 줬습니다. 집에서 방송을 보겠다는 말과 함께...
결국 방송에 성공하는 민철 PD. 그러나 이박사 사건이 터지고도 바로 달라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영화 제보자 결말은 이박사가 복제강아지를 찾아가면서 하는 한 마디로 진실을 드러냅니다. "그때 멈춰야 했는데..."
그 후 민철에게 또 다른 제보가 들어오고, 민철이 취재를 나가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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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보자 줄거리 결말 실화 - 황우석 박사 줄기세포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