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살인사건 - 친구 삭제했다고 살해한 페이스북 살인사건]
친구삭제로 인해 벌어진 SNS 살인사건이 2012년에 있었습니다. 이 페이스북 살인사건은 아주 잔인했기 때문에 소셜 네트워크의 심각성으로 떠들썩했었습니다.
현대인은 많은 사람과 잘 어울리는 듯하지만, 오히려 SNS에 갇혀서 더욱 폐쇄적으로 변해갑니다. 세대별 스마트폰 중독률이 10대와 20대에서 20%를 넘고 있고, 그 연령대의 우울증 증가폭도 같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시 생각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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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살인사건
2012년, 페인 주니어와 헤이워스 부부가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둘 다 총에 맞아 죽었는데, 남편은 목이 잘렸고 부인은 7개월 된 아기를 품에 안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 아기는 살아났지만, 너무나 엽기적이고 싸이코패스 같은 범행이라서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범인을 체포했습니다. 마빈 포터와 제이미 커드라는 체포된 후 일급살인죄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때까지는 이것이 SNS 살인사건일 줄은 몰랐습니다.
마빈 포터에게는 제넬 포터라는 딸이 있었고, 제이미 커드는 제넬 포터가 사귀던 남자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형사들은 이상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빈 포터는 처음에는 페인 주니어와 헤이워스가 자신의 딸을 죽이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이미 커드는 CIA에서도 그들이 죽이려고 한다는 경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형사들은 서로 사이가 안 좋았다고 해서 CIA가 개입했다는 주장이 이상했습니다.
수사를 하던 형사들은 마빈 포터의 집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무기는 따로 없었지만, 컴퓨터를 압수했고 그 안에서 수많은 메일을 확인했습니다. 조사 결과 CIA에서 왔다고 하는 이메일들의 발송 IP주소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더 미스터리로 빠트리는 증거였습니다.
CIA에서 제넬 포터의 아버지 마빈과 어머니 바바라에게 보냈다고 하는 이메일의 발신 IP가 그들이 살고 있는 집이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페이스북 살인사건이 터지는 순간입니다.
페이스북 살인사건
결국 알아낸 진실은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딸 제넬이 하는 페이스북에서 싸우고 난 뒤 이를 복수하기 위해 벌어진 SNS 살인사건이었던 것입니다.
제넬은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거의 하루 종일 집에서만 지냈다고 합니다. 소개로 커드를 사귄 제넬은 그래서 더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때쯤 문제가 발생하는데, 페이스북에서 제넬이 페북 친구와 말싸움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들은 서로 못할 소리를 하고는 친구를 끊었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페이스북에서 친구 끊기를 당했다고 제넬은 완전히 열 받아 버렸습니다.제넬은 남자 친구 커드의 도움을 받아 부모에게 이상한 메일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CIA의 크리스라고 자신을 소개한 메일이 부모에게 보내졌습니다. 페인 주니어와 헤이워스 부부가 딸을 위협하고 있어서 지금 CIA가 감시 중에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딸이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내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아버지 마빈도 점점 난폭해져 갔습니다.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그녀의 아버지와 남자 친구가 부부의 집에 들이닥친 것입니다. 그리고 처참한 살인을 저지른 것이 페이스북 살인사건의 진실이었습니다.
일단 붙잡힌 아버지 마빈 포터는 무기징역형을 받았습니다. 주범이 아닌 커드는 25년 형의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도 경찰은 계속 수사를 더 했습니다. 결국, 페이스북 살인사건을 시작하게 만든 딸 제넬과 범행을 충동질한 어머니 바바라에게도 무기징역 형이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SNS 살인사건은 그 외에도 많다는 것이 더 심각합니다.
[SNS 살인사건 - 친구 삭제했다고 살해한 페이스북 살인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