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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개인방송 벗방 엔터 - 개인성인방송 벗방 카르텔]
이 글은 모든 개인방송이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라, 이런 방송들도 있다는 점을 언급하는 글입니다.
인터넷 개인방송 노출은 이전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특히 남자 BJ들과 달리 유독 여자 BJ들이 가슴과 다리를 드러내는 복장이 많은 것은, 여성 스스로 상품화를 선택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개인성인방송 벗방까지도 논란에 올랐습니다. 인터넷 개인방송 벗방에 엔터가 개입한다는 얘기도 있고, 후원금액이 너무 과한 것에는 대리결제의 문제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런 의견들을 모아서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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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 벗방이란
2019년 상반기, 6개월간 모 사이트 상위 50개의 인터넷 개인방송을 조사한 결과 별풍선 결재비용으로 540억 원이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 사이트에도 노출이 있지만, 개인성인방송의 노출은 그보다 심합니다.
물론 성인 인증을 해야만 볼 수 있고 개인의 자유성이 보장된 방송이긴 하지만, 이 개인성인방송 벗방에서도 후원 아이템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돈으로 아이템을 사서 쏘는 것인데, 몇 분 만에 수십만 원 이상 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해지는 문제는, 개인방송 벗방에 회장님들이 개입하고 엔터라는 것도 개입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개인성인방송 중 벗방의 구성은 대략 비슷하다고 합니다. 처음엔 소통 위주로 하다가 흐느적거리는 댄스 타임을 갖기도 하고, 시청자가 원하는 미션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돈을 내면(아이템을 쏘면) 노출 미션을 하는 메뉴를 미리 만들어 놓기도 합니다. 시청자들은 이때도 벗방 BJ의 가슴 완전 탈의 정도는 흔하다고 말합니다.
그 후, 2부 순서 같은 비공개 방송을 하는데, 여기서는 자위하는 것을 보여주는 등 더 자극적인 성인 개인방송을 한다고 합니다.
시청자들은 응원한다며 병풍선, 팝콘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아이템을 쏘기도 하고, 노출 미션을 시키기 위해, 또는 비공개방을 구경하기 위해 계속 돈을 씁니다.
개인성인방송의 여자 BJ들은 아이템을 쏠 때마다 이름을 불러주고, 시청자들도 함께 분위기를 업시키면서 거금을 쏘는 시청자를 존경하듯이 돋궈줍니다. 하루의 방송을 통해서 적게는 몇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 이상이 이런 과정을 통해서 오고 간다고 합니다.
개인성인방송 벗방은 대게 방송상에서 노출과 유사 성행위를 보여주는데, 떠도는 말에 의하면 그 후로도 뭔가 더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돈을 많이 쓰면 전화번호를 주고 만나서 술자리를 갖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엄청난 돈을 쏘면 영상 통화를 통해서 완전 노출로 성행위를 보여주거나, 직접 만나서 잠자리를 해주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더욱 큰 문제는 자발적인 벗방을 하는 여자 BJ도 있지만, 벗방 카르텔을 통해서 조직적으로 하는 개인성인방송 벗방 엔터도 있다는 것입니다.
성인방송 벗방과 엔터 문제
가끔 이상한 광고가 나돕니다. 개인방송 BJ를 구한다고 하는데 오직 여성만 구인을 하는 광고입니다. 이것을 흔히 "엔터"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방송을 도와준다고 하며 월 급여 300만 원에서 최대 수천만 원까지를 제시합니다. 물론 절대로 성인 벗방은 아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경험담을 보면, 어떤 엔터들은 처음엔 친절하게 도와주다가 점점 벗방을 유도하고, 여자 BJ도 돈이 들어오니까 점차 벗방 전문으로 바뀌기 시작한다는 게시글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형태는 중국에서 많이 했던 것입니다. 인터넷 개인방송 벗방 엔터는 여자들을 모집하고 방에 넣어 놓고 성인 벗방을 시킵니다. 한국의 경우엔 벗방 카르텔과 방송 플랫폼 회사가 6:4 정도로 수익을 분배하는데, 그 수익금을 다시 나눠서 엔터 회사와 BJ가 4:6으로 가져간다고 합니다.
이들은 벗방 BJ가 휴식기에 들어가면 다른 BJ를 밀어주고 다시 복귀시키는 관리도 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벗방 회장에 대한 말도 있습니다. 한 BJ의 회장이었다는 사람은 회장 간에도 벗방 카르텔이 있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돈을 많이 쓰는 팬들을 열혈팬이라고 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돈을 많이 내는 사람이 회장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는 회장들끼리 BJ 카르텔이 있으면, 서로 소개해 주고 지원도 해 준다고 합니다. 유부녀 BJ와 말썽이 생겨서 그 남편에게 걸린 것도 그런 케이스라고 했었습니다. (확인된 기사는 아님)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개인방송 엔터 중에서 벗방을 유도하는 회사의 경우엔 시청자들이 돈을 쏘게 하기 위해서 바람잡이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즉, 시청자 중에는 가짜 아이디를 쓰는 가짜 시청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돈을 쏘는 것을 부추기거나 경쟁심을 부추겨서 수익을 올린다고 합니다.
다만, 과연 이런 문제가 벗방 엔터에만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돈을 내는 사람이 있고 몸을 보여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이게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인터넷 개인방송 벗방 엔터 - 개인성인방송 벗방 카르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