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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줄거리 결말 - 김남길 손예진 설리 본문

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줄거리 결말 - 김남길 손예진 설리

키스세븐지식 2020. 1. 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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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줄거리 결말 - 김남길 손예진 설리]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줄거리는 국새를 먹은 고래를 잡으려는 조정에 의해 산적, 해적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코미디 영화로서의 웃음도 잘 버무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에 개봉했는데, 같이 개봉한 영화들이 쟁쟁한 블록버스터급이었습니다. (그 영화는 <명량>과 <군도: 민란의 시대>)

2014년, 이석훈 감독,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오달수, 설리, 이경영 주연으로 개봉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줄거리, 결말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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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바다로 간 산적 줄거리 - 국새

영화의 배경은 고려말, 조선 건국 직전입니다. 고려의 장군 장사정(김남길)은 이성계의 반역행위를 본 후, 역적이 될 수 없다며 부하들과 탈영을 해 버립니다. 이때 그 앞을 가로막은 자는 모흥갑(김태우). 그는 장사정과 싸우다가 눈을 잃고 애꾸가 되고 맙니다.

시간이 흘러, 1932년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합니다. 시작부터 사대주의였던 조선은 명나라에서 국호와 국새를 받아올 예정이었습니다.


김남길의 산적단들(김남길의 산적단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영화 줄거리 결말] / ⓒ 감독: 이석훈)


그런데 이때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집니다. 국새를 실은 배에 커다란 고래가 나타나서는 국새를 먹어버린 것입니다. 주문사인 한상질(오달수)는 고민하다가 정도전과 상의합니다. 왕에게 곧이곧대로 알릴 수는 없으니 해적이 빼앗아 갔다고 하기로 합니다.

이때 장사정 무리는 산적질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초보 산적이라 제대로 된 노략질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배고픈 거지 산적단이 되어 있습니다.



장사정 무리는 국새​ 소식을 듣고는 귀가 솔깃합니다. 국새를 찾으면 평생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 찾아나서기로 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고기가 먹고 싶어서 해적을 그만두고 산적이 된 철봉(유해진)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다 한 번 보지 못한 산적들에게 잘난 척하며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한편 해적단의 우두머리 소마(이경영)은 부하들에게 못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2인자 여월(손예진)이 흑묘(설리)의 도움으로 반기를 들고 우두머리에 오릅니다.


손예진의 해적단들(손예진의 해적단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영화 줄거리 결말] / ⓒ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두목이 된 여월은 소마를 바다에 버립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결말에서 이경영은 부활함) 그 후, 조정에서 누군가 찾아옵니다. 한상질이었습니다. 그는 해적단이 국가의 국새를 훔친 범인으로 지목되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물론 여월은 분개하지만, 그는 여월에게 대신 고래를 잡아달라는 명을 내립니다.

여월이 조정의 명을 받들 이유는 없었지만, 한상질은 육지에 있는 해적의 가족들을 다 죽이겠다는 협박을 합니다. 그래서 해적단의 고래 사냥이 시작됩니다.


악역의 이경영과 김태우(악역의 이경영과 김태우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영화 줄거리 결말] / ⓒ 각본: 천성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결말 - 불쌍한 고래

산적들은 부실한 고깃배로 바다로 바다에 나갔습니다. 처음엔 상어를 보고 저 정도면 잡겠다고 기가 살았으나 진짜 고래를 보고는 기죽어 포기하려고 합니다.

한편, 해적단을 고래를 잡기 위해 화포를 사려고 나옵니다. 워낙 크기 때문에 보통의 방법으로는 고래를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줄거리는 여기서부터 꼬이는데, 산적단도 화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해적단의 화포를 훔쳐 가 버린 것입니다.


손예진, 설리 등 여자 해적이 나온다는 특색이 있다(손예진, 설리 등 여자 해적이 나온다는 특색이 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영화 줄거리 결말] / ⓒ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초기에 나왔던 모흥갑(김태우)는 해적 소굴이라며 백성들을 마구 죽이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큰 배가 필요한 장사정이 그의 군영에 들어와서 배를 훔쳐 가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러면서 못된 조정의 배들을 모두 불태워 버리는데...

마침내, 모흥갑은 다시 살아온 소마(이경영)와 결탁하고 모략을 꾸밉니다. 모흥갑은 야욕에 불타고, 소마는 복수를 하려고 하니 공통분모가 맞은 것입니다.



그 후, 산적단, 해적단, 소마 일당은 고래를 쫓다가 바다에서 마주칩니다. 소마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배를 가지고 있다면서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는 잔인하게 공격하여 해적과 산적을 붙잡아버립니다. 여월(손예진)과 장사정(김남길)은 같은 처지가 되자 같은 편이 되어 싸우기로 합니다.

이렇게 붙은 전투에서 사정과 여월이 바다에 빠지는 위기도 겪지만 국새를 먹었던 고래가 나타나서 그들을 구해줍니다. 하지만, 소모는 고래를 죽여버립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김남길과 손예진이 한 편이 되어 싸운다(김남길과 손예진이 한 편이 되어 싸운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영화 줄거리 결말] / ⓒ 감독: 이석훈)



드디어 모흥갑까지 낀 네 사람의 대결이 벌어집니다. 장사정과 여월의 활약 끝에 모흥갑과 소마는 죽음을 맞게 됩니다. 국새는 찾지도 못하게 되었고, 안타깝게도 어미 고래가 죽자 새끼 고래만 쓸쓸히 남았습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결말에서 장사정은 이성계를 찾아가고, 남의 나라 밑에 기어들어 가는 것을 꾸짖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새를 못 찾은 한상질(오달수)는 하옥되고, 이성계의 깨달음으로 조선이 속국이 아닌 상태로 11년간 버텼다는 내용이 나오며 끝납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예고편 보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줄거리 결말 - 김남길 손예진 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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