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캅스 줄거리 결말 - 라미란 이성경 수영]
영화 <걸캅스> 줄거리는 공무원 라미란과 꼴통 형사 이성경이 몰카 성범죄를 저지르는 일당을 잡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미디 영화이며 여성의 불이익도 잘 표현하고 있지만, 스토리 진행과 관계없이 욕설을 의도적으로 삽입하고 억지 스토리를 넣으면서 B급 영화 수준 정도로 평가받습니다. 또한 범행도 몰카 범죄에서 마약 범죄로 바뀝니다.
2018년 정다원 감독, 라미란, 이성경, 윤상현, 수영 주연으로 제작했으며 관객수는 100만 명입니다. (이 글은 영화 걸캅스 줄거리, 결말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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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캅스 줄거리 - 몰카 범죄 피해자
경찰 민원실의 미영(라미란)은 양장미(수영)와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원실에서 한 명을 정리해고를 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장미는 좋은 대학을 나온 수재이기 때문에 짤릴 일이 없겠지만 미영에게는 위기입니다.
그녀는 원래 잘 나가던 여형사였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여기에 오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고시공부한다고 백수로 놀고먹고 아들까지 부양하자니 실업자 위기는 여간 걱정이 되는 일이 아닙니다.
(논란 뉴스로 나오는 이성경의 과잉진압. 잡힌 사람은 윤상현이다 [걸캅스 영화 줄거리 결말] / ⓒ 감독: 정다원)
한편, 여형사 지혜(이성경)는 또 사고를 칩니다. 스타킹을 신은 여자에게 검은 잉크를 뿌리고 도망가는 변태를 추적 중이었는데, 진짜 범인은 놓치고 엉뚱한 시민을 폭행해서 검거한 것입니다.
과잉진압으로 문제가 커질 것 같은 상황에 미영이 형사과에 찾아옵니다. 사실 이들은 시누, 올케 사이였습니다. 지혜가 폭행한 시민은 지혜의 친오빠이며 미영의 남편인 지철(윤상현)이었던 것입니다.
결국 대형사고를 친 지혜도 민원실로 쫓겨납니다. 하지만 원래 앙숙 사이였기에 항상 티격태격합니다. 그리고 여기부터 진짜로 영화 걸캅스 줄거리가 시작되는데...
한 젊은 여자가 창백한 얼굴로 들어와서는 휴대폰을 제출합니다. 뭔가 신고를 하려는 듯했으나, 갑자기 뛰어나가더니 정문에서 차에 치어 쓰러집니다. 미영, 지혜, 장미는 민원실에 와서 제대로 신고도 하지 못한 이 여자의 정체가 알고 싶어집니다.
(박소은이 리벤지포르노를 신고하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다 [걸캅스 영화 줄거리 결말] / ⓒ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옛날 여형사 기질이 아직 남아 있는 미영은 이 여자를 조사해 보겠다고 나섭니다. 장미는 진짜로 짤리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합니다. 하지만 미영과 지혜는 그 피해여성이 몰카 범죄로 위기에 처한 피해자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녀를 찍은 몰카가 48시간 뒤에는 온라인에 유포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어차피 민원실에서는 수사할 수 없으니 일단 강력반과 사이버 범죄 수사대에 의뢰해 보지만, 당장 더 급한 문제들이 있다면서 사건이 미뤄지는 것을 보고 화가 납니다.
(수영, 이성경, 라미란이 합심한다 [걸캅스 영화 줄거리 결말] / ⓒ 제작: 필름 모멘텀)
걸캅스 결말 - 마취 동영상
결국 미영(라미란)과 지혜(이성경)은 직접 나서서 처리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들은 몰카 범죄를 저지르는 강상두(안창환)를 찾아가서 몰카 조직이 신종 마약도 공급한다는 정보를 얻습니다. 그 후, 문신 업소에도 침투했다가 그들이 클럽에 있다는 것을 알고는 접근해 보기로 합니다.
미란은 밖에서 감시를 하고 지혜가 춤추러 온 손님은 척 클럽 안으로 들어갑니다. 우준(위하준) 등 일당은 지혜가 눈에 띄자 함께 어울리는데...
(이성경의 클럽 잠입 장면 [걸캅스 영화 줄거리 결말] / ⓒ 촬영: 이성재)
그러다가 몰카 조직은 지혜의 정체를 눈치챕니다. 갑자기 마취제를 뿌리고는 어디론가 끌고 가는데... 한편 조지철(윤상현)은 편의점에 있다가 달려가는 미영을 보게 됩니다. 범인을 쫓는 부인을 도와 오토바이를 몰고 추격을 시작합니다.
그들의 아지트에서는 약에 취해 꼼짝 못 하는 지혜가 범인들에게 둘러 싸여 있습니다. 정신이 말짱해도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 범인들인 약을 실험하고 동영상도 찍으려고 합니다.
이때 조지철과 미영이 그곳에 나타납니다. 격투가 벌어지는 듯하지만 경찰의 추격이 시작됐다는 것을 안 범인들은 아지트에 불을 지르고 빠져나가버립니다. 주인공 셋은 일당들에게 잡혀서 이미 꽁꽁 묶여 있는 상태인데 불이 점점 번집니다. 위기일발의 순간이었지만 이들은 탈출에 성공합니다.
다음 날, 민원실에 출근한 그들... 책상 위에는 권고사직 봉투가 놓여 있습니다. 지혜는 강력계에 찾아가서 나무라며 수사를 다그치고, 양장미(수영)는 전산망으로 미영을 돕기로 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라미란과 이성경이 위하준을 잡으러 간다 [걸캅스 영화 줄거리 결말] / ⓒ 각본: 정다원)
민원실 옥상... 실장과 미영이 대화를 나눕니다. 실장도 예전에는 여자형사기동대 대장이었습니다. 그동안 미영을 구박했지만, 이번에는 같이 일망타진하자며 도와주기로 합니다. 드디어 검거팀이 출발을 하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서 추격이 계속됩니다.
공항에 도착한 그들은 결국 격투 끝에 범인 우준(위하준)을 붙잡습니다. 그리고 영화 걸캅스 결말은 조지혜가 표창장을, 박미영이 명예시민경찰 위촉장을 받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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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걸캅스 줄거리 결말 - 라미란 이성경 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