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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감성/영화 사전

세렌디피티 영화 줄거리 결말 뜻 -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

2019. 12. 7.

[세렌디피티 영화 줄거리 결말 뜻 -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


이 글은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세렌디피티 영화 줄거리는 각 애인이 있는 두 사람의 새로운 만남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원래 사귀고 있던 애인들은 운명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세렌디피티 뜻은 우연한 발견의 운명입니다. 진정한 사랑이 될 운명이었다면 언제 만나든, 어떻게 만나든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가 전편에 흐르고 있습니다.

코믹 로맨스 영화가 인기를 끌던 2001년 작품이며 피터 첼섬 감독,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 몰리 샤논, 제레미 피번 주연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 우연


크리스마스 시즌, 뉴욕의 어느 백화점에서 각자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는 두 남녀가 있습니다. 방송제작자인 조나단(존 쿠삭)과 상담사 사라(케이트 베킨세일)는 선물로 장갑을 주려고 고르는 순간, 재고가 하나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일단 매너 있게 장갑을 양보하는 남자... 하지만 세렌디피티 줄거리는 이들이 순간적으로 서로 호감을 가지는 얼굴을 보여 줍니다. 


(우연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 / ⓒ Serendipity)



서로에게 애인이 있지만 가볍게 커피 한잔을 하게 되는 두 사람... 그때 카페 이름이 세렌디피티입니다. Serendipity(세렌디피티) 뜻은 "뜻밖의 발견, 우연한 행운"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나단은 그녀에게 이름을 묻지만, 사라는 운명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다시 만날 것이라며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카페 세렌디피티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 / ⓒ Serendipity)



그렇게 그들의 첫 만남은 끝인가 싶은데, 조나단(존 쿠삭)이 목도리를 두고 와서 카페에 다시 갔다가 또 사라(케이트 베킨세일)와 마주칩니다. 사라는 샀던 선물을 놓고 온 것... 그들은 이 정도면 운명이라며 조금 더 놀기로 하고 근처 스케이트장으로 갑니다.


(사랑을 찾는 남자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 / ⓒ Serendipity)



스케이트를 타다가 사라가 넘어져서 팔을 다칩니다. 그래서 조나단이 봐 주는데, 그녀의 팔뚝에는 카시오페아 모양으로 점들이 찍혀 있습니다. (세엔디피티 결말에서 이 별자리가 복선이 되는 이유는, 옛날에 길을 찾을 때 이 별자리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조나단이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종이 돈에 써서 주지만 사라는 그 돈을 자판기에 사용해버립니다. 그러면서 운명이라면 이 돈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니다. 그녀는 지독하게도 운명을 신봉하는 여자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라는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힌 책을 중고서점에 팔 거라고 합니다. 역시 운명이라면 그 책이 되돌아와서 자신의 이름을 알 수 있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운명을 믿는 여자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 / ⓒ Serendipity)



이제 헤어질 시간... 그들은 예약해 뒀던 호텔에서 각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연히 같은 층에 내리면 인연으로 생각하기로 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한참을 기다리는 사라... 하지만 어떤 꼬마의 장난 때문에 조나단을 같은 층에 내리지 못합니다.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는 첫 번째 인연을 그렇게 끝냅니다.


(호감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 / ⓒ Serendipity)



그 후 몇 년이 지나고 영화 세레디피티 결말로 들어섭니다. 그들은 각자의 애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약혼자가 되었습니다. 조나단은 지나가던 길에 예전에 사라가 얘기했던 책을 생각해내고는 갑자기 마구 보고 싶어집니다. 그는 결혼식도 예전의 그 호텔에서 올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애인과의 사이는 소원해지고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운명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 / ⓒ Serendipity)




세렌디피티 영화 결말 - 운명

조나단은 짐을 정리하다가 예전에 백화점에서 장갑을 고를 때 얻은 쇼핑백을 발견합니다. 그 안에는 영수증이 아직도 남아 있었고, 조나단(존 쿠삭)은 백화점으로 가서 영수증으로 조회를 할 수 있을지 알아봅니다. 그러나 역시나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한편 사라도 결혼 예정인데, 문득 폴 뉴먼의 포스터를 보고는 조나단을 생각합니다. 그녀도 애인과 거리감이 생겼고, 결혼을 앞두고 심경의 불안감이 있기에 친구 이브와 뉴욕으로 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노력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 / ⓒ Serendipity)



세렌디피티 뜻은 우연한 발견이라고 했습니다. 사라는 이브와 그때의 그 세렌디피티 카페에 가서 얘기합니다. 사라는 못 보지만 영화 화면에는 예전에 조나단이 연락처를 써서 준 지폐가 이브에게서 나옵니다. 역시 이번 우연도 그냥 스쳐 가는 인연일 뿐입니다.


(그리움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 / ⓒ Serendipity)



그녀들이 자리를 떠나자 이번에는 조나단이 카페 옆 웨딩샵에 들르기 위해 옵니다. 이런 식으로 세엔디피티 영화 줄거리는 계속 반복됩니다. 하지만 세렌디피티 결말에서 결국 마주치긴 하는데, 하필이면 애인과 함께 있을 때였습니다. 호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조나단의 애인과 사라의 친구 이브가 서로 알아보고 반가워합니다. 그들은 동창이었다는데, 조나단과 사라의 얼굴이 난감해 보입니다. 




그리고 예식 연습이 있는 날, 예식에서 애인이 주는 책은 점점 우연이라도 반복되면 운명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 책은 예전에 사라가 연락처를 적어서 헌책방에 팔았던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는 끝까지 주인공이 발견하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엇나갑니다.


(카시오페아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 / ⓒ Serendipity)



세렌디피티 결말이 되고, 사라는 예전의 그 스케이트장에 가서 하늘의 카시오페아 별자리를 봅니다. 그리고 자리를 떠난 후, 조나단이 와서 카시오페아 별자리를 봅니다. 앞서 말했듯이 이 별자리는 중요한 복선입니다. 사라가 두고 간 옷을 가지러 왔다가 조나단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결국 그렇게 찾아 헤메던 두 사람은 만나게 됩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만남 [영화 세렌디피티 줄거리 결말 뜻] / ⓒ Serendipity)




조나단(존 쿠삭)과 사라(케이트 베킨세일)이 다시 만나는 그날은, 7년 전 그들의 인연이 스쳐 지나간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번에는 정말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세레디피티 뜻처럼 우연을 가장한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스케이트장에서의 키스... 영화 세렌디피티 결말은 갑자기 그들의 연애 장면으로 바뀌고, 그 후의 일은 관객의 상상에 맡긴 체 엔딩을 보여줍니다. 



세렌디피티 예고편


[세렌디피티 영화 줄거리 결말 뜻 - 존 쿠삭, 케이트 베킨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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