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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비관의 씁쓸한 사연 - 중국 청부살인 사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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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비관의 씁쓸한 사연 - 중국 청부살인 사건

키스 키스세븐 2019. 12. 2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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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비관의 씁쓸한 사연 - 중국 청부살인 사건​]


황금만능주의로 인해 사람의 생명이 점점 값어치 없게 다뤄지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은 참 슬픈 일입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의 생명마저 포기하는 현실이 돈 때문이거나 삶의 비관 때문이라면 더욱 씁쓸한 일입니다. 

국내에도 여러 가지 소문이 있지만, 중국에서 실제로 밝혀져서 언론에 보도까지 되었던 사연을 소개합니다. 이 사건을 보며 정말 중요한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엉뚱한 것에 매달려 사는 현대인의 나약함을 걱정하게 됩니다. 생명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니 말입니다. 




이 블로그는 "심심할 때 잡지처럼 읽는 지식"이라는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즐겨찾기(북마크) 해 놓으면 심심할 때 좋습니다. 


비관 청부살인 사건

중국의 20대 청년이 자신을 죽여달라고 살인청부업자에게 의뢰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흉기에 찔리게 되자 고통에 못 이겨서 살려달라는 비명을 지르다가 응급실에 실려 갔습니다. 

20대의 장애인인 의뢰자를 조사한 경찰은 수년 전 교통사고 후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삶을 비관해서 이런 최악의 선택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뢰자 쭈(祝)씨는 채팅을 통해 자신을 죽여 줄 가해자를 찾아왔던 것입니다.


사진: 중국은 빠른 산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중국은 빠른 산업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의 돈 비관 청부살인] /ⓒ doodleroy)


이 중국 청부살인 사건은 정저우의 한 여관에서 벌어졌습니다. 9층 객실에서 살려달라는 비명이 들리자 직원이 급히 올라갔는데, 이미 십여 차례나 흉기에 찔린 후였습니다. 피 묻은 칼을 발견한 직원은 공안(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누군가가 휠체어에 이 청년을 태우고 여관까지 올라 온 후 벌어진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CCTV를 통해서 가해자가 병원에서 쭈씨를 옮겨 온 것이 밝혀졌습니다. 



가해자 쉬(徐)씨는 죽음을 원하는 것을 도와주면 가진 돈을 남기지 않고 다 줄 것으로 생각하고, 온라인에 "외로운 늑대"라고 등록해서 쭈씨의 의뢰를 받았다고 합니다. 

수차례의 채팅을 통해 계약을 한 후 쉬씨는 병원에 가서 쭈씨를 여관으로 옮겼습니다. 그 사이 돈을 받아 휴대폰까지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죄질이 매우 나쁜 행위입니다. 결국 쭈씨가 너무 아파서 비명을 지르다가 실패한 사건인데, 아픔을 참으며 죽을 용기가 있다면 삶을 사는 것이 더 쉬운 일일 것입니다. 


사진: 산업사회, 자본사회는 인간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다(산업사회, 자본사회는 인간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중국의 돈 비관 청부살인] /ⓒ hitesh0141)




보험사기 청부살인 사건

보험을 약관 이외의 불법적으로 받으려고 한다면 사기죄에 해당합니다. 중국의 청부살인 사건은 보험을 이용한 사건도 있습니다. 이것은 살인 청부업자에게 의뢰하면서 타겟으로 자신의 사진을 보낸 사람이 이야기입니다. 

중국의 리(李)씨가 차를 타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공안(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샤꿍산 터널에서 차를 발견했지만 리씨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CCTV를 조사한 후에 숲속에서 시신을 찾았습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가족마저 파괴해 버린 돈, 자본사회(가족마저 파괴해 버린 돈, 자본사회 [중국의 돈 비관 청부살인] /ⓒ T_ushar)



피해자는 키 180cm의 거구였는데 3km나 숲속으로 들어가면서도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동행자가 아는 사람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의 컴퓨터를 조사했는데, 한 달 전부터 살인청부를 검색해 왔던 것을 알아냈습니다. 

삭제된 그의 이메일을 복원하니 살인 청부업자와의 계약서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증거를 숨기려고 해도 결국 증거가 드러났고 범인 왕(王)씨가 잡혔습니다. 그는 모든 일을 순순히 자백했다고 합니다. 



왕씨는 리씨가 모든 계획을 세웠고 준비까지 다 했다고 말했습니다. 리씨는 자신의 아버지와 아내의 이름으로 무려 9개의 상해보험을 들어왔었습니다. 여기서 받을 수 있는 돈은 190만 위안(약 3억 2천만 원)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살인청부업자에게 3만 위안(약 520만 원)을 주며 부탁한 사건이지만, 경찰의 조사에 의해 보험회사는 보험금 지급을 보류했습니다. 

결국 가족은 한 푼도 받지 못한 것입니다. 이렇게 돈을 준다고 고마워할 일도 아닐뿐더러 보험사기로 걸려 아무것도 받을 수 없습니다. 


[돈과 비관의 씁쓸한 사연 - 중국 청부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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