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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게임 줄거리 결말 야구 실화 - 최동원, 선동열

키스세븐지식 2019. 11. 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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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게임 줄거리 결말 야구 실화 - 최동원, 선동열]

한국 야구의 최고 투수로 누구가 더 최고냐는 논쟁을 일으키는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퍼펙트게임 실화의 주인공은 최동원과 선동열입니다. 1980년대부터 열린 한국의 대형 투수 시대는 이때부터 진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큰 흐름은 비슷하지만 가상의 내용으로 많이 각색되어 있다는 것은 미리 알아둬야 할 사항입니다. 연장 15회까지 초인적인 투구를 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놀랍기만 합니다. 

2011년 박희곤 감독이 연출했고 조승우, 양동근, 최정원, 마동석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글은 영화 퍼펙트게임 줄거리, 결말, 실화, 야구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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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게임 줄거리 - 라이벌 


손가락이 찢어지자 접착제를 바르는 최동원(조승우)과, 그를 바라보는 후배 선동열(양동근)이 영화 퍼펙트게임 줄거리의 시작입니다. 이 두 사람은 퍼펙트 게임 결말까지 경쟁의 라이벌이 될 학생들입니다. 세계대회 승리에서 최동원은 언론의 집중을 받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4살 어린 선동열이 부러워합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서 성장한 선동열이 시즌 MVP를 수상합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최동원도 은근히 경쟁심을 느낍니다. 


사진: 선동열, 최동원 라이벌 대결(선동열, 최동원 라이벌 대결 [퍼펙트게임 줄거리 결말] / ⓒ 감독: 박희곤)



둘 다 재능을 타고났지만, 최동원은 노력파이고 선동열은 천부적입니다. 거기다가 두 사람은 영남과 호남, 연세대와 고려대, 롯데와 해태라는 라이벌 배경까지 있습니다. 당시엔 지역주의가 더 심했기 때문에 언론들도 경쟁을 부추겼습니다. 

대신 최동원은 주변인과 충돌이 잦고 선동열은 술판을 벌이다가 들키는 등의 모습도 나옵니다. 그리고, 이들의 첫 번째 대결은 선동열이 1:0으로 승리합니다. 




영호남의 경쟁 구도가 된 롯데와 해태의 경기는 패배하면 팬들이 상대편 버스에 불을 지르는 폭력사태로 번지곤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는 당시 독재정권이 지역 갈등을 이용해서 분열을 시키려고 은근히 부추겼던 사태였습니다. 그러니 두 사람의 경쟁심은 더욱 심해집니다. 

최동원은 아침 운동에서 선동열에게 지는 꿈을 꾸고, 선동열은 최동원을 생각하며 반드시 꺾겠다는 야망을 보입니다. 결국 선동열은 감독에게 최동원과 붙게 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사진: 롯데와 해태는 라이벌 팀이었다(롯데와 해태는 라이벌 팀이었다 [퍼펙트게임 줄거리 결말] / ⓒ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퍼펙트 게임 결말 - 최동원, 선동열 


김기자(최정원)는 최동원에게 가서 선동열과의 재대결을 부추깁니다. 이렇게 해서 두 번째 맞대결이 열리는데, 이번에는 최동원이 2:0으로 승리합니다.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1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합니다. 

그 후 경쟁은 더욱 과열되어 다시 세 번째 대결이 마련되고, 평소 관중의 4배나 들어찹니다. 손에 땀을 쥐는 경기에서 해태 5회 1점, 롯데 6회 2점인 상황이 됩니다. 그러나 해태가 9회에 기적 같은 1점을 얻어 동점을 만들었고, 이 상태로 연장전에 들어갑니다.  [저작권법 표시] 이 글의 원본: 키스세븐(www.kiss7.kr


사진: 양동근과 조승우(양동근과 조승우 [퍼펙트게임 줄거리 결말] / ⓒ 제작사: 동아수출공사, 다세포클럽, 밀리언스토리)



두 선수의 투지는 놀랍습니다. 선동열은 너무 많이 던져서 손가락이 찢어지자 순간접착제로 피부를 붙입니다. 최동원은 수술한 어깨가 너무 고통스러워 비명을 지르면서도 계속 나옵니다. 주변에서 말려도 투수 교체 없이 계속 나오는 두 투수... 

김기자(최정원)는 이 모습을 보고 당황해하고, 다른 선수와 감독들은 감동을 받아서 그들을 위해 뛰자고 합니다. 최동원과 선동열은 그렇게 연장 15회까지 4시간 56분이나 공을 던졌습니다. 




이들은 최동원이 60명 타자에게 209개 공을 던졌고, 선동열이 56명 타자에게 232개 공을 던졌습니다. 그런데도 두 사람은 무려 140km~150km의 공을 계속 뿌려댔습니다. 둘 다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승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화 퍼펙트게임 결말은 연장전 제한에 의해 15회 무승부로 끝납니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이제는 지역감정도 라이벌 의식도 없이 양쪽 관중들이 두 팀에게 감동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기처럼 공을 던졌던 선동열, 최동원도 서로를 인정하며 악수를 하고 멋진 끝마무리를 합니다. 



퍼펙트게임 예고편 

[영화 퍼펙트 게임 줄거리 결말 야구 실화 - 최동원, 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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