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줄거리 결말 - 실화 야구영화 이범수, 윤진서]
평생 단 1승 만을 기록한 프로야구 투수에 대한 것이 <슈퍼스타 감사용> 실화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초기인 1982년 ~ 1985년에 삼미 슈퍼스타즈라는 팀이 있었습니다. 약체팀으로 승리의 제물이었던 팀에서 아마추어 야구선수가 프로선수로 데뷔했습니다. 비록 그의 야구에서는 패전뿐인 인생이었지만 야구를 하고 싶어 했던 인간적인 감동이 잘 그려진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4년 김종현 감독, 이범수, 윤진서, 공유, 이혁재 주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글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줄거리, 결말, 실화, 야구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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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감사용 줄거리 - 실화
어릴 때부터 야구를 좋아했던 감사용(이범수), 그는 사회인 직장 야구에서는 나름 실력파입니다. 나잇값 못하는 형, 철부지 여동생, 어머니는 혼자 가게를 하며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큰 회사에 다니는 감사용을 믿고 살았는데, 갑자기 야구를 하겠다니 불안해합니다.
어느 날, 그가 다니던 회사 삼미 특수강이 프로야구팀을 창단한 후 전지훈련을 내려와 있으니 감사용이 관심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포스터와 이범수, 윤진서 주연배우 [슈퍼스타 감사용] / ⓒ 감독: 김종현)
그는 테스트에 테스트에 지원하고, 드디어 정식 야구선수가 돼서 팀에 합류합니다. 그러나 슈퍼스타즈는 국가대표, 해외 경력 선수가 즐비한 다른 팀에 비해 유명 선수도 없는 팀입니다. 당연히 프로야구 시작부터 강팀의 제물이 되는 약체팀으로 낙인찍혔습니다.
슈퍼스타 감사용 줄거리를 보면 삼미의 연고지 팬들이 분노해서 선수들을 공격하는 일까지 생깁니다. (그해 15승 65패를 기록함. 슈퍼스타 감사용 결말 엔딩에서 다음 해 2위라는 자막이 나오기는 하지만...)
선수들은 도망가기 위해서 분장까지 하지만, 감사용은 제대로 출장한 적도 없으니 아무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자주 보던 야구장 매표소 직원 은아(윤진서)마저도 허름한 옷차림의 그를 그냥 야구팬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날 박철수 사인볼을 선물하는 그녀...
그러다가 감사용이 삼미팀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선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렇게 두 사람은 가까워집니다. (단, 슈퍼스타 감사용 실화와 관계없는 허구임)
(김수미, 공유, 하정우, 박용우, 정준하, 이혁재 등이 출연했다 [슈퍼스타 감사용] / ⓒ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슈퍼스타 감사용 결말 - 도전
계속되는 연전연패 속에 드디어 감사용이 프로 데뷔를 합니다. 그러나 그의 첫 등판은 패전처리용이었습니다. 그 후에도 그는 TV 중계에도 나오지 않는 패전 전문 투수로만 등판합니다. 그 와중에 형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경기장에 난입해서 망신을 줍니다.
한편 당시 프로야구 최고의 인기 투수 박철순은 꿈의 20승 기록을 위해 삼미와의 경기를 준비합니다. 삼미 투수들 입장에서는 패전투수로 역사에 남을 것이니 다들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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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에서 눈물 흘리는 이범수 [슈퍼스타 감사용] / ⓒ 제작사: 싸이더스)
이때 감사용이 감독에게 선발투수로 나가겠다고 자원하고 맹훈련에 들어갑니다. 어머니의 서랍에서 그동안 몰래 보러 왔던 야구장 표를 보고는 가슴 찡해하기도 합니다. 역사적인 20승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장은 가득 차고 드디어 게임이 시작됩니다.
OB 선수들은 감사용의 공이 너무 느려서 고전을 하고, 그의 놀라운 정신력에 감동을 받은 선수들도 뭉치기 시작합니다. 1대 2로 지고 있는 상황... 금광옥(이혁재)의 연전 홈런이 터지면서 3대 2가 됩니다.
이름 없는 투수 감사용이 20승 최강 투수 박철순을 꺾고 승리하느냐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그러나 힘이 빠져가는 그는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습니다. 감독이 올라왔지만 그를 끝까지 믿겠다는 확신을 주고 내려갑니다. 하지만 결국 김우열(하정우)에게 역전 홈런을 맞아서 지고 맙니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결말은 혼자 덕아웃에 앉아 한 번쯤 1승을 해 보고 싶었다는 쓸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장면은 은아와의 대화로 마무리됩니다.
감사용 예고편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줄거리 결말 - 실화 야구영화 이범수, 윤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