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스터고 줄거리, 결말 - 허영만 원작 고릴라 CG영화]
2013년 김용화 감독이 성동일, 쉬자오, 김희원 주연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국내 최초로 100% CG 캐릭터를 출연시킨 영화로 기록되었습니다. 영화 <미스터고> 원작은 허영만의 <제7구단>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 프로야구에 고릴라가 등장한다는 것은 맞지만, 그 외의 줄거리는 원작과 많이 다릅니다.
이때 경험한 CG기술은 나중에 영화 <신과 함께>의 CG발전에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글은 영화 미스터고 줄거리, 결말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미스터고 줄거리 - 고릴라 링링
야구광이며 중국에서 서커스를 운영하던 할아버지가 사망하자 손녀는 어려움에 쳐합니다. 어린 웨이웨이(쉬자오)는 서커스를 이끌면서 할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고생합니다. 사채업자는 찾아와서 괴롭히고...
그러다가 본격적으로 영화 미스터고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한국의 야구 에이전트 성충수(성동일)가 찾아와서 제의를 합니다. 성충수는 돈과 흥행을 비상하게 연결시킬 줄 아는 사람이므로 돈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유혹합니다.
결국 웨이웨이는 45세의 고릴라 링링과 한국 프로야구에 입단하기로 합니다. 한국에 와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고릴라 링링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실험 투입됩니다. NC 다이노스는 영화 미스터고 결말에서 두산과 플레이오프를 다툴 팀입니다.
이 경기에서 대타로 투입된 링링은 괴력을 발휘하며 홈런을 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합니다. 링링은 이 한 경기로 슈퍼스타가 되며 미스터고 줄거리 최고의 순간을 맞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에이전트 샤우강(김희원)이 나타납니다. 그도 서커스에서 투구 역할을 하던 고릴라 레이팅을 찾아냅니다. (이 고릴라는 링링과 다른 종류의 고릴라라서 다루기 힘든 고릴라입니다. 영화 미스터고 결말은 두 고릴라의 대결이기도 합니다.)
그 사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링링은 인대 부상이었음이 밝혀집니다. 결국 준플레이오프 경기 2차전 후 결장을 하고 맙니다. 이때 NC에 샤우강이 나타납니다. 레로즈라는 이름으로 레이팅이 입단하게 됩니다.
영화 미스터고 결말 - 링링과 레이팅의 대결
링링이 결장하는 동안 두산 베어스는 위기를 맞습니다. 새로운 고릴라 레이팅의 강속구 때문에 3차전, 4차전을 패배하게 된 것입니다. 드디어 5차전의 결승 경기가 시작되고 9회말 2아웃의 결정적인 시간이 됩니다.
억지로 링링이 나섰지만 인대를 다친 다리로는 제대로 스윙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링링은 왼쪽 타선으로 바꾸고... 강대강의 최강 대결이 벌어집니다. 영화 미스터고 줄거리는 플레이오프에 통과하는 것이 목적인 상태입니다.
드디어 레이팅의 강속구를 링링이 때렸는데, 서로 간에 너무나 강력한 힘이다 보니 야구공이 터져버립니다. 선수들은 어리둥절해서 잠시 중단 상태가 되지만 터진 공이라도 모아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 플레이 상태임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미스터고 결말은 홈에서의 승부가 벌어지고 결국 두산이 플레이오프를 통과하게 됩니다.
그러나 단단히 화가 난 레이팅은 웨이웨이를 쫓아가서 보복을 하려고 하지만 다행히 링링과 선수들이 나타나서 구해 줍니다.
미스터고 줄거리는 규칙을 교묘히 벗어나며 에이전트 일을 해 왔던 성충수가 사기혐의로 구속되면서 마무리를 시작합니다. 나중에 그는 중국으로 찾아가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웨이웨이와 링링을 만납니다.
그리고 레이팅이 동물원에 수용되어 있는 장면으로 바뀝니다. 림 샤우강은 레이팅에게 럭비공을 던져 주고 레이팅이 그 공을 들고 돌진하는 장면으로 영화 미스터고 결말을 장식합니다. 이후의 줄거리는 관객이 알아서 상상해 보라는 것 같습니다.
